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남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의 기부금으로 지난 10~12일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제작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50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 신도시기획처 임직원 26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풍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즉석 밥, 김, 한과, 커피, 사골곰탕, 누룽지 등을 직접 포장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희망매니저 158명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명절 인사를 전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사업부문 이대영 부문장은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3기 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남양주시가 서로 상생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
남양주시가 오는 26일 방영 예정인 SBS ‘집사부일체 이재명 경기도지사편’에서 사실과 다르게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설명하는 방송내용에 대해 23일 강력히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또 서울남부지법에 해당 내용의 방송을 금지해 달라는 취지의 ‘방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SBS에서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편을 사전 제작하고 예고편을 방송했다. 시는 해당 예고편에서는 경기도 계곡·하천 정비사업이 이 지사의 치적인양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그대로 방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계곡·하천 정비사업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핵심 사업이다. 수십 년간 하천과 계곡을 사유지처럼 점유하고 있던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자연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준 것이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많은 언론에서 주목하고 시민들이 크게 호응하면서 다른 지자체에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시는 경기도가 이를 벤치마킹해 도내 계곡·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그런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라며 이재명 지사의 치적으로 홍보하면서 남양주시와 갈등을 빚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의 이러한 행태를 지적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남양주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미세 먼지와 온실가스를 동시에 저감 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2,000대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 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 주는 친환경 보일러로,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1월과 6월, 두 차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하반기 국비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제3차 보급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1대당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2011년 12월 31일 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로, 시는 지난 16일 사전 공고 후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방문 및 등기 우편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앞서 선착순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보급 사업과는 달리 제조 연도가 오래된 노후 보일러를 우선순위로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방문 접수를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부득이 방문 접수하시는 경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부설 남양주실버인력뱅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의 노인 일자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2007년부터 13년 동안 지역 사회와 참여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사업단을 변화시키며 질적·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ICT 활용 독거노인 돌봄케어 스마트매니저 양성 시범 사업’에 선정돼 KT 사회공헌팀과 연계해 10명의 스마트매니저를 양성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ICT 활용 뇌 활력 프로그램 및 돌봄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남양주실버인력뱅크의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공공시설봉사, 노노케어, 경륜전수활동, 실버폴리스교통지원, 현장모니터링단, 지역사회안전망구축)과 사회서비스형(취약계층지원사업, 공공행정업무지원)이 있으며, 남양주실버인력뱅크는 다양한 사업단 추진으로 더 나은 노인 일자리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 관장 지공스님은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며 상황에 맞게 비대면 사업을 추
추석 명절 연휴가 지나면 멀지 않아 본격 가을로 접어드는 10월이 된다. 코로나19 종식은 가깝지 않지만 단풍구경 등 야외활동이 늘어하는 계절이다. 북한강변, 예봉산 자락 팔당역 옆에 있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은 경강로를 지나다 잠시 들려보기 좋은 곳에 있다. 마침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된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이 내년 8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하는 것보다는 내 고장에 대한 호기심 또는 어린이들에게 조상들이 살아 온 삶과 문화를 보여 주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찾으면 좋을 듯 하다. 다음 달 1일까지는 전시품 및 시설 정비 등으로 휴관을 하고 다음 날인 10월 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 이번 전시는 남양주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유물들을 기증·기탁받은 자료들과 남양주시립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벅물관 측은 지난 2010년 개관 후 현재까지 시민 28명으로부터 유물 2000여 점을 기증·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전시되지 않은 소장품들은 수장고에 보관돼 있다. 전시는 ‘다시 찾아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7일 경기도가 감사 거부∙방해를 이유로 남양주시에 대해 기관 경고 및 관계 공무원 징계를 요구한 사항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도 김희수 감사관 등에 대한 법적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경기도의 ‘남양주시 기관 경고 및 공무원 징계 요구’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경기도의 반복된 불법 감사는 직권을 남용한 보복행정이자 사실상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지방자치단체 자치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위법한 처사임은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추가로 이번 기관 경고와 징계 요구는 다른 정치적 의도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건을 연계시켰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도지사는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라 불리는 권력형 비리의혹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대선 경선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사건이 확대됨에 따라 자칫 명절에 모인 가족들의 핵심 대화 소재가 된다는 점은 정치적으로 더욱 치명적인 것”이라며 “도지사에게 향하던 명절 이슈를 덮으려는 의도
▲백수득 씨 별세, 이필훈(해강건설 대표) 씨 모친상=17일, 성남중앙병원 장례식장(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3956) 1층 101호실, 발인 19일, 장지 성남장례문화사업소 ☎031-799-5200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7일 호평동 218-3 일원에 조성 중인 늘을중앙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담당자로부터 늘을중앙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관계 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호평동 및 주변 지역의 택지 개발로 유입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원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및 휴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변 공원 1곳 1만7081㎡에 대한 공원 조성 사업을 계획했다. 늘을중앙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5월 착공돼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당초 주차장은 계획돼 있지 않았으나 주변 상황 및 지역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편 사항을 수렴해 지하 2층 총 245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늘을중앙공원은 남양주시의 인구 밀집 지역 내에 있는 공원으로는 최대 규모”라며 “화장실도 최고 수준으로 잘 만들어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작은 부분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스웨덴식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자매 도시인 스웨덴 헤뤼다시와 목조 건축 웨비나(webinar, 인터넷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9일 ‘스웨덴 기업인 초청 워크숍’ 개최에 이어 두 도시간 실질적인 도시 개발 교류를 위한 실무진들의 만남을 추진했다. 남양주시 신도시 개발 담당 부서 공무원과 헤뤼다시 란드버트 쇠드라(신도시 개발 공사) 및 비즈니스 스웨덴(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 스웨덴 건축가 요한나 할그렌이 이번 웨비나에 참석했다. 국토 70%가 녹지로 구성돼 있는 스웨덴은 목재 수출량이 세계 3위에 이르는 목재 강국으로, 스웨덴은 풍부한 목재 및 선두적인 목조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스톡홀름시(Stockholm) 헤리스타학교(Herresta School), 선네시(Sunne) 영화관, 산드비켄시(Sandviken) 고란슨 경기장(Göranssons Arena) 등 유수한 목조 건축물을 건설했다. 이날 웨비나는 담당 부서의 남양주시 신도시 진행 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란드버트 쇠드라 대표인 마리아 아달의 헤뤼다시의 신도시 진행 상황과 스웨덴 목조 건축 기술에 대한 발표, 올해 7월 헤뤼다시
남양주시 조안면 단체장 16명이 상수원 규제로 인한 주민 삶의 실상을 알리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희망하는 편지를 16일 주요 대권 후보자들에게 보냈다. 앞서 지난 13일 조안면 아이들도 상수원 규제 개선 소망 편지를 대권후보자들에게 보냈다. 조안면은 수도권 주민의 먹는 물 공급이라는 명분 하에 1975년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역 84%(42.4㎢)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력한 규제를 받는 지역이다. 이에 생활 필수시설인 병원, 약국, 미용실, 문방구, 정육점 등이 단 한 곳도 들어설 수 없으며, 생활 편의시설도 찾아보기 힘든 상태로 1970년대의 낙후된 모습 그대로이다. 주민들은 46년간 규제로 인해 생계유지를 걱정해야 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희생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조안면 단체장들은 한 명 한 명의 주요 대권후보자들을 향해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하는 삶을 희망하며, 자신의 세대보다는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편지에 담았다. 또한 조안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기를 촉구하며,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에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 개선’을 꼭 포함 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조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