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화도읍 마석우리 244-2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마석우천 그린웨이 사업 현장을 방문,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서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구간을 걸으며 개선 사항 및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마석우천을 따라 마석우7교부터 경춘빌라까지 이어지는 약 1.02㎞ 길이의 도심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2억 원이 소요되는 하천 정원화 사업이다. 민선7기에 들어서 2019년 12월부터 추진된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 사업은 정원화 사업 외에도 가로등 및 터널등, CCTV를 설치하는 경관 조명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인구 밀집 지역 내 도심 하천인 마석우천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하천 이용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화도 지역이 워낙 쉴 공간이 부족하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현재 공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위쪽 직동천과도 연결시키고 하류 복개 구간도 철거해 하천 폭을 넓혀 주는 쪽으로 사업을 완성시키면 도시가 살아날 것”이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배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의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양주시배협의회를 격려하고, 수출과 관련된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며 농업인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 먹골배는 수출 규모가 2019년 약 85만 달러에서 2020년 약 90만 달러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수출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양주시배협의회는 수출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2020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속되는 저온 피해와 해운 물류 대란으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양주 먹골배의 수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남양주시배협의회가 농가들의 수출 의욕을 고취하며 수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먹골배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시배협의회 김성복 회장은 “지난 4월 개화기 이상 저온으로 먹골배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시의 빠른 조치와 협조로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먹골배 재배 농가의 어려움에 관
남양주시는 3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 특례 추진단' 8월 정례 회의를 개최하며 남양주형 특례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의원, 시민, 각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특례 추진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장·부단장 임명, 분과 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근 경기도 분도의 필요성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도는 이제 인구 수가 곧 1004만 명에 육박하며 비대해지고 있고, 생활권·경제권·행정 효율 등 어느 것을 보아도 분도의 합리적 이유는 충분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는 최종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균형에 맞는 행정 구역을 기본으로 적절한 권한과 책임이 주어져야 한다”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양주시가 수도권의 중심축이 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특례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조 시장은 “우리 남양주시는 2030년쯤에는 자연스럽게 인구 100만이 넘는
남양주시가 최근 국제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수제 마스크 200여 개와 크레파스 등 학용품을 담은 ‘마음 나눔 상자’ 50여 개(1050㎏)를 전달했다. 시는 재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학용품을 선별·수집해 물자가 부족한 국제자매도시를 지원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손수 만든 마스크를 지원하며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는 향후에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도착 시기가 불확실한 항공 배송 대신 지난 7월 해운으로 배송을 추진해 한 달여 만에 캄퐁참주에 물품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캄퐁참주청 관계자에 따르면 학용품과 마스크는 캄퐁참주 내 5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마음 나눔 상자’를 받은 학생들이 동영상을 제작해 남양주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 캄퐁참주 언 찬다(Mr. Un Chanda)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재난 상황에 자매도시인 남양주시에서 지난번 마스크 지원에 이어 우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29일 이패동 무대IC 인근에서 ‘무단투기 제로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로 쌓여있는 쓰레기 3t 분량을 일일이 분리 작업해 모두 수거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대장은 “벌레, 악취 및 습한 환경 속에서도 깨끗한 남양주 건설을 위해 봉사활동에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환경혁신 도시 남양주 건설을 위해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지난 2월 말부터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이상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형성과 시민 의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재직 원장 및 올해 개원을 준비 중인 신임원장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의 건전성 제고 및 효율적인 시설운영, 공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성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공립 어린이집 관련 운영 이해, 보육과정 운영과 지원, 인사·노무관리, 합리적인 재무·회계관리 총 4차시 강의로 구성됐다. 유성희 센터장(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윤조 교수(여주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민제홍 실장(노무법인 인사노트), 김성여 컨설턴트(한국보육진흥원)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의 결과로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도모해 남양주시 보육이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 함양과 건강을 위해 기획된 농림치유(Care farm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산동 안나농원에서 미니정원 화분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함께 동행’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과 계절을 느끼며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직접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화분만들기는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60세 이상의 도시농업 전문가인 치매파트너가 3인 1조로 한 조를 구성해 화분에 식물을 직접 심으면서 나만의 미니정원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친화적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농원에서 진행됐으며 태풍과 장마가 걷힌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치매 대상자와 가족, 그리고 도시농업전문가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미니정원 화분을 정성스럽게 꾸몄다. 또한, 완성된 화분에 각자 의미있는 팻말을 붙여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중에 한 치매파트너는 팻말에 ‘우리함께 동행 파이팅’이라고 쓰고 이번 프로그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 남양주보건소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상황에서 충분한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동양하루살이 방제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된 방제 활동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민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위원장 조양래) 위원, 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삼육대학교의 김동건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5월 초부터 와부읍 강변 및 도심에 집중 출몰해 인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매년 동양하루살이 출몰 기간에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시도된 ▲강변에 끈끈이 트랩 집중 설치 ▲동양하루살이 유인 대형 스크린 설치 ▲돌발해충 예찰 및 방제 장비 개발(삼육대와 ICT 돌발해충 방제 시스템 개발 MOU) 등 변화된 방제 방법의 추진 사항 및 성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제대책위원회의 한 위원은 “매년 시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관련 부서의 방제 활동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라며 “우리 방제 위원들이 지난 4개월간 주요 출몰 지역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작년보다 눈에 띄게 동양하루살이가 줄어들었다. 동양하루살이는
남양주시는 ‘변종의 늑대’ 저자인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를 초청해 신도시 개발, 청년 창업, 일자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북러닝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강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기술 트렌드와 미래 사회의 창업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우리 시의 정책 방향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연 도서인 ‘변종의 늑대’는 조광한 시장이 직접 선정한 후 직원들이 사전에 도서를 읽고 강연에 참여하도록 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강사로 나선 저자 김영록 대표는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통해 메타버스 등을 설명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현재는 문명과 자연의 공존이 불가능한 시대가 됐다. 우리는 빠른 문명의 속도로 우리가 원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네트워크 세계에 익숙해져야 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라며 “이번 강연이 메타버스, 스타트업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기술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남양주시는 올해 초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었던 관내 유소년 축구 클럽 소속 강 모 학생의 부모가 조광한 시장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었던 강 모 학생의 상태가 최근 호전됨에 따라 학생의 부모가 사고 당시 피해 수습을 위해 노력해 준 조광한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월스포츠 이사이자 남양주시 정책 자문관(스포츠 분야)인 장민석 이사가 함께해 회복 중인 강 모 학생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학생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며 건강 회복을 축하하고, 학생은 조 시장에게 화분을 선물하며 화답했다. 강 모 학생의 부모는 “그날 연락을 받고 어떻게 운전을 하고 내려갔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많이 놀랐는데 절박한 상황에서 그 먼 거리를 저희보다 더 빨리 도착해 수습을 도와주신 시장님의 모습이 가슴 속에 오래 남는다.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시장은 “사고 당일은 너무 놀라 저 또한 경황이 없었는데 진주시장과 경상대의료원도 굉장히 신경을 써 주셨다. 남양주시장으로서 그런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