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SNS,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정책 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8가지 유형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 지원금과는 달리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피해 복구 비용의 최대 92%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시는 최근 태풍과 집중 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종 회의나 행사를 통해 풍수해보험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를 최대한 늘리고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풍수해보험 지원 상담 및 가입 문의는 관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행정안전부와 약정을 체결한 5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오는 29일 예정된 출판기념회를 코로나 4단계 방역 위기로 행사를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광한 시장 측 관계자는 이달 29일 예정된 '선거실패, 국가실패'(부제 : 나의 꿈, 강국부민) 출판기념회를 정부의 코로나 방역 4단계 시책에 따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코로나 방역 상황이 개선되면 일정을 다시 잡아 공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부터 효율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화도읍에 있는 화도체육문화센터에 화도예방접종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도예방접종센터는 시가 지난 4월 문을 연 다산동 남양주예방접종센터, 진접읍 남양주풍양예방접종센터에 이어 세 번째 예방접종센터로, 화도읍과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화도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앞으로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접종 일정에 따라 사전 예약을 완료한 40대 이하 연령층이 화도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개소 첫 날인 19일에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등 800여 명이 화도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시는 화도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에 맞춰 ‘전 국민 70% 접종 완료’를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화도예방접종센터 주변의 교통이 혼잡함에 따라 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화도예방접종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이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전반적인 재활용처리체계에 대한 현황 진단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용역수행업체는 연구모임 의원들과 함께 현장방문, 토론회 실시를 비롯해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특성에 맞는 재활용 선별처리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전용균 의원은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쓰레기 감축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이를 위해 우리시 인구증가와 쓰레기 배출량 규모에 맞는 재활용처리체계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재활용가능자원 재활용처리체계 개선 연구모임’은 전용균 의원을 비롯한 김현택, 이창희, 백선아, 김지훈, 이상기, 신민철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과제로 인정받아 지난 4월 남양주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 시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 임을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사업’은 조기 진단을 통한 정신질환 예방과 자발적 치료를 위해 입원치료비·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의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치료비 지원내용은 △초기진단비(초진연도가 2021년 경우) △외래진료비(F20~29 [조현병 등], F30~39 [기분·정동장애], F40~48 [신경증성, 스트레스 연관 및 신체형 장애], F90~98 [기타 행동 및 정서 장애]로 진단 및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 65% 이하인 경우)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소득기준 무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본인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질병코드와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
남양주시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 1003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연 1회 부과되며, 납기일은 매년 10월 16~31일이다.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년간이며, 주거용을 제외한 시설물 중 각 층 바닥 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이며 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인 시설이 부과 대상이다. 시는 부과 대상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및 소유주 현황 등의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부과 대상 시설물 소유주 등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향후 시설물 조사원이 직접 부과 대상 시설물에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사용 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휴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감면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는 올해 10월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
남양주시는 환경혁신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72만 시민-1인 1회 환경교육'을 목표로 에코피아라운지(남양주시 환경교육체험장)를 확대 운영하고 ‘에코해설사’ 5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정약용도서관 3층에서 운영 중인 에코피아라운지 1호점을 확대해 하반기에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등에 에코피아라운지 2·3호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및 행정복지센터에도 미니 에코피아라운지를 설치해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에코해설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에코피아라운지에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민환경전문가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3월에 1기 에코해설사 9명을 위촉했으며, 지난 6월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30여명을 추가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한 달간의 양성과정을 거쳐 2기 에코해설사로 위촉돼 하반기에 확대 설치되는 에코피아라운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환경혁신에 있어서 함께하는 것, 즉 시민들의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 시민의식 개선의 출발은 ‘아는 것’에서 시작하기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청학밸리리조트 및 이석영광장 등 남양주시 관내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수동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별내면에 위치한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남양주시청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불법 시설물이 난립했던 과거의 모습과 청정 계곡으로 탈바꿈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청학밸리리조트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강영학 위원장은 “수동면에는 청학천에 버금가는 구운천과 비금계곡 등 천혜의 자연 명소가 많이 있다. 청학밸리리조트처럼 정비를 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청학밸리리조트에 이어 금곡동에 위치한 이석영광장 및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자세히 배우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관내 주요 시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지역의 환경과 공간에 대한 혁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지역 내 초·중학교 129개 교에 2021학년도 2학기 교과용 도서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급 학교의 일정에 맞춰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중학교 의무교육대상자에게 무상 제공된 교과용 도서는 1학기 약 110만 부, 2학기 약 45만 부로 총 155만여 부에 달한다. 또한, 지난 6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재고량 관리를 위한 '2021학년도 교과용 도서 재고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과용 도서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2022년부터는 기존 초·중학교에만 지원하던 교과용 도서 구매 및 공급 업무를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확대하여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학교 업무경감 및 이에 따른 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임혜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양질의 교과용 도서 적기 공급으로 신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2학년도에도 교과용 도서의 확대지원 및 철저한 재고관리로 예산 절감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오픈뱅킹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보이스피싱 등 범죄수단에도 활용되고 있으므로, 오픈뱅킹 추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가입자수는 총 8673만 명(중복 포함)이며 약 1억5000만 개의 계좌가 오픈뱅킹 앱에 등록,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누적 거래량도 54억4000만건을 넘어섰다. 참여 기관수는 지난 달 말 현재 총 109개로 기존의 은행, 핀테크업체 외에 저축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도 참여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간의 성과를 보면 오픈뱅킹이 국민의 금융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오픈 뱅킹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주로 문자, 메신저, 전화로 접근하여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피해자 모르게 계좌를 개설하는데, 오픈 뱅킹을 활용하면 금융정보가 모두 공개됨에 따라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3만1681건으로 전년(3만7667건)보다 16% 정도 감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