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하는 ‘제42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가운초등학교 5층)에서 실시했다. ‘제42회 구리남양주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경기도대회 출품작 34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이달 4일까지 접수된 총 272편의 작품 요약서와 설명서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총 108편에 대한 2차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발명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별내중학교 1학년 박근우 학생이 제작한 ‘에어 행거’이다. 이 작품은 교복 와이셔츠를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착안한 작품으로 옷걸이에 팬을 설치해 건조를 빠르게 해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숙현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발명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떼려야 뗄 수 없는 발명품과 특허와 같은 지식 재산권에까지 관심이 확장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1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지역 내 거주 만 10~11세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까지 올해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문진·기본검사) 및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법,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으로, 1인당 검진비는 4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 학생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온라인 교육 이수 및 문진표 작성 후 검진을 원하는 치과 의원에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업이 재개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 내에 걸려있던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생겼어요!’라는 현수막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도비(50%)와 시비(50%) 3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각종 주민편의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주민 안전, 재활용 등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하는 곳이다. 다세대주택 등 구도심 지역에서 주민 편의를 위한 아파트관리사무소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제는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홍보를 위해 제작, 게시한 현수막에 있는 붉은색의 위치표시 아이콘이다. 이 위치표시 아이콘의 흰색바탕에 주황색별이 들어가 있는 것이 논란이 됐다. 이를 본 주민들은 “마치 중공군을 연상시킨다” 또는 “중국이나 북한을 떠 올리게 한다”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된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홍보를 위해 제작한 홍보물은 현수막 10장, 포스트 100장, 리플렛 1000장, 전단지 4000장으로, 이 홍보물에도 모두 논란이 된 주황색별이 인쇄돼 있었다. 뒤늦게 고령 주민을 중심으로 한 일부 주민들로부터 불쾌감을 형성한다는 여론을 들은 주민자치회는 급히 현수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지난해부터 민·관 합동으로 추진해 온 동양하루살이 퇴치 계획을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와 함께 점검했다. 올해 처음 열린 민·관 합동회의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시 관련부서장,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가 참석해 동양하루살이 퇴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양주보건소는 지난해 방제 활동의 데이터를 근거로 수립된 2021년 동양하루살이 방역 계획을 보고했으며, 환경국은 삼육대학교와의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추진 사항에 대해 방제대책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적극적으로 예찰 활동을 하고 있는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위원회의 한 위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한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라고 전하며, 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동양하루살이가 출몰하는 지역에 방제 시설의 추가적인 설치와 예초 작업 등을 제안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올 한 해도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해 여러 방제 노력의 결과 주요 출몰 지역의 예초와 유인 등을 활용한 끈끈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지난 22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이 하나되는 동아리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석한 9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기본교육, 봉사활동 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했다. '청소년이 하나되는 동아리지원사업'은 관내 5인 이상 중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재능, 흥미, 사회적 문제 등을 연계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활동하는 분야는 재능나눔, 에코봉사, 효행봉사, 캠페인으로 총 9개 동아리, 45명의 청소년이 모집돼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모집된 청소년이 기획한 봉사활동 아이디어는 컨설팅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일감으로 개발되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활동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문화 형성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연구와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가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 그라운드 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3일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15개 분회 선수 및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3조로 나뉘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제15회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 대회의 첫 경기인 다산2동 분회와 퇴계원 분회의 경기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격려차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조 시장은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 모두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셨으면 좋겠다”라며 “최근 가족·직장 등 일상생활을 고리로 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키면서 경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딴 사계절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규칙도 간단해 잠깐 동안 배워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 기능에 도움이 돼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레포츠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가득한끼(대표 최슬기)는 지난 21일 남양주시 북부권역 거주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랑이 가득한 간편조리식품 430인분을 매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가득한끼는 지난달부터 미역국을 시작으로 한우곰탕, 육개장, 도가니탕 등 계절과 대상에 맞는 다양한 식품 30~50인분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득한끼 최슬기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길 바라고, 이번 나눔을 통해 식품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 대행은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약속해주신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랑을 담아 조리해주시고 전해주시는 만큼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오는 2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청년들의 문화예술축제 ‘청춘마이크 아트 &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하는 이번 콘서트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이다. ‘아트 & 북 콘서트’는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와 예술 활동을 연계한 공연을 기획하고 매월 마지막 주 지역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음악,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16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10월까지 인천·경기북부·강원도 내 16개 도서관에서 공연한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5월 ‘아트&북 콘서트’는 뉴미디어·음악 특화도서관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책과 함께하는 문화 버스킹'이란 주제로 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과 4층 뮤직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참여자에 대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
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고충을 함께 극복하려는 착한 건물주에게 인센티브를 주고자 남양주시의회의 의결을 얻어 2021년 재산세(건축물분) 감면을 추진하며, 재산세 감면과 같은 ‘적극 행정 세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의 건축물로, 시는 오는 11월 한 달 동안 감면 신청 접수를 받아 최대 85%까지 임대료 인하액만큼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해 줄 전망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세제 지원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게시 및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원 내용을 알리고, 많은 건물주들이 동참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베트남 빈시와 교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남양주시 대표단으로서 상대국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 토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15명이다. ▲2003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중1~고3 및 동일연령 청소년)하고 ▲공고일인 24일 현재 남양주지역에 주소지를 뒀으며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 등 참가자격을 충족하는 지역 내 모든 청소년은 본 교류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성공적으로 실시한 ‘미국 브레아시와의 청소년 온택트 교류’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베트남 빈시와의 온택트 교류’를 더욱 다채롭고 프로그램들로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시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 방법, 선발기준 등 온택트 교류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