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각 권역 희망케어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통합돌봄사업 지역복귀형 마을돌봄사례관리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복귀형 마을돌봄사례관리 사업’은 병원·시설의 장·단기 퇴원예정자 중에 퇴원 후 거주지가 없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케어안심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케어안심주택은 입소자에게 안정적이고 독립된 주거환경과 보건, 의료, 복지,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임시주거시설로, 민·관이 협력한 케어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의 욕구 파악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실시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마을돌봄사업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돌봄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시에서도 활동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사업에 관한 문의나 신청은 각 희망케어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안내창구(케어안내창구)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17일 지역사무실에서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을 남양주에 유치하기 위해 긴밀한 당정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우리 지역의 발전에 가장 도움이 되는 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의원은 “공공기관 남양주 유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이 같이 노력해나가야 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유치과정에서 상호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남양주시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박신환 부시장은 “2개 이상의 기관을 남양주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남은 과정에서는 더욱 원활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 답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문을 연 남양주 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고, 광릉숲길 차없는 날 시범실시 방안에 대한 연구와 30㎞ 운행속도 준수로 숲길 보호가 잘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한정 의원은 이날 오전에는 풍양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년 넘게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과 방역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7일 시에서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에서 '목민심서상'을 수상한 이재민 학생의 배움터인 마이스터고등학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에너지 분야 영 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있는 장동원 교장 선생님과 지도 선생님들께 존경을 표한 뒤 "정약용 정신의 핵심 가치는 호기심과 순수한 열정이며, 이는 청소년들의 특성과 닮아 있다"며 "다소 서투르고 위험스럽지만 순수하고 거센 열정이야말로 미래를 여는 희망이며, 이러한 호기심과 열정을 표출하는 기회의 장이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다”라며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조 시장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최종 수상자 18명의 글을 모아 발간한 '수상작 글 모음’ 책자를 전달하고, 3회 대회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의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세이 공모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인문학 경진 대회다. 시는 지난 3월 20일 최종 수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에서 이재민 학생은 '21세기 에밀
남양주소방서는 1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12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소방 공무원들은 지난 12주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 후 남양주소방서에 임용되었으며, 2일간의 본서 자체 직무교육과 8일간의 배치부서 적응 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첫걸음을 남양주소방서에서 시작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에 마련된 화상 교육장에서 줌(ZOOM)을 활용한 민원담당공무원 비대면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담당공무원 비대면 힐링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원 담당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인지 행동 치료 기반의 '커피 향기 속 힐링', 회복 탄력성 '셀프 힐링법', 직무 스트레스 해소 '네온사인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자기 진단 및 예방,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셀프 힐링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민원 담당자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동네마실 플로깅단과 함께하는 플로깅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시민 주도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플로깅 DAY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혁신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플로깅 DAY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동네마실 플로깅단 이벤트에 당첨된 플로깅단 30여 명이 참석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 퀴즈 대회와 포토존 즉석 사진 촬영 등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조 시장은 “플로깅을 범시민 환경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7월 시민 플로깅단(가칭) 창단을 앞두고 있다”라며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환경 혁신에 적극 동참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큰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까지 동네마실 플로깅단(아파트)에 참여할 아파트 주민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공동체팀(031-590-2094, 20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광한)는 지난 15일 진접 휴먼시아16단지 아파트봉사단인 해밀숲16(단장 김위숙)과 함께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부족 문제가 심각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아파트봉사단과 함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까지 14차례에 걸쳐 767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 외에도 해밀숲16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해밀숲16 김위숙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우리아파트봉사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여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등을 포괄하는 그룹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토록 의무화하는‘금융지주회사법’개정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금융지주회사는 증권, 보험 등 비은행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그룹내 자회사간 연계 영업을 확대하면서 디지털·자산관리·기업금융·글로벌 등 사업부문별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그룹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개별 자회사가 아닌 지주회사에서 수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서는 금융지주회사의 주요 업무중 하나로 ‘자회사 등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를 명시하고는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며 “그 결과 사업부문별 조직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체제는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개정안은 금융지주회사가 자회사 등을 포괄하는 그룹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토록 의무화하는 한편, 금융지주회사의 이사회·대표이사·준법감시인 등의 그룹 내부통제와 관련한 업무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했다”며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김한정 의원은 “개정안은 금융지주회사의 권한 확대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과하여 권한과 책임의 균형을 도모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금융산
남양주시가 안전사고 예방과 우기철 대비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터널 4곳과 지하차도 10곳에 대해 청소차 8대, 인원 14명을 투입해 이달 20일까지 물청소 등을 실시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5월 말까지 지하차도 저류조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터널 및 지하차도 벽면은 자동차 매연, 분진,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되어 있어 전용차량으로 고압수를 살수한 후 솔로 세척하고, 배수로와 저류조는 쌓인 퇴적물을 준설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며, 조도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도 예방한다. 또한 청소 작업 중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차량과 교통통제 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현호권 남양주시 도시관리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청소작업 기간 동안 도로 일부 통제로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이용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주말인 지난 1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인데도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개장을 앞둔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취임한 이후 뚝심 있게 청학천 하천정원화사업을 추진해 계곡 내 불법음식점들을 정비하고 지난해 7월 청학비치를 탄생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학밸리리조트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업그레이드해 오는 6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한창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서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난 점검때 지시했던 ▲전주 이설 ▲주변 환경 정비 ▲모래사장 추가 조성 ▲건축물 철거 등의 추진 현장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그간 정비한 결과로 많이 정돈된 느낌이 든다. 고생 많이 하셨다.”고 격려한 뒤 “그러나 아직 남아있는 몇 개의 전주들도 미관을 해치지 않는 쪽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 시장은 “시간이 들더라도 최대한 꼼꼼하고 튼튼하게 하천을 오르내리는 기존 계단의 망가진 부분을 보수하고 모든 경사진 곳을 안전하게 철저히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25일까지 청학밸리리조트 내 임시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