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오는 13일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과 한미 양국의 주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문제와 한미외교에 정통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한정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 코로나19, 반도체 협력, 기후 변화 대응 등 양국이 함께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특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양국 정상이 북핵 문제 접근법과 평화유지전략에 대한 인식의 공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올바른 전략 수립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관련 부서 공무원 및 민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 위원회(위원장 조양래) 위원들과 함께 지난 11일 밤 강변덕소회관을 출발해 삼패공원까지 걸으며 동양하루살이 출몰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 해도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관계자들은 해당 구간에 설치된 동양하루살이 퇴치용 끈끈이 보드판을 확인하며 지난해와 개체수를 비교해 보고, 다시 시내 방향인 덕소역, 덕소고등학교 부근을 지나 궁촌천까지 걸으며 주유소 및 상가 등 지난해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곳의 현황을 파악했다. 조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지난해의 노력 덕분인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은 것 같다. 올해도 동양하루살이 집중 출몰 지역에는 더 많은 끈끈이 보드판과 포충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동양하루살이를 단번에 없앨 수는 없다”며 “수년이 걸리겠지만 개체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와부 지역 등 한강변 일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에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1일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0년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하나의(1) 집·차량마다’, ‘하나의(1) 소화기·감지기를’, ‘구(9)비합시다’라는 문구의 피켓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숙현 교육장은 “최근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두 번의 화재로 더욱 실생활에서의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로 각 가정과 차량에 소방 안전시설 구비는 물론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고, 학교 현장의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대응관리 체계 구축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숙현 교육장은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남양주시복지재단(우상현 대표이사)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 및 특화서비스 이용자 55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 ‘찾아가는 올리사랑’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찾아가는 올리사랑’은 오랜 독거 생활로 인한 소외감과 상실감을 해소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생활지원사들은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올리사랑’ 꾸러미는 식료품과 마스크, 카네이션으로 구성됐다. 꾸러미 제작을 위해 진접읍 베네키아JD관광호텔, 뉴미래자동차공업사, 기울임봉사단 임경민 회장, 남양주시 복지재단, 코스모스제과, 신화에프엔씨, 대한민국 따사모, 남양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후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11일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지킨 민간인 유공자 박성래(37)씨를 선정해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성래씨는 지난달 11일 다산동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 대형화재 때 마트 주차장에서 출차 중 지하주차장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진입하는 다른 차량들에게 경적과 수신호 등으로 화재 사실을 전파해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유공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응 2단계의 대형화재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성년의 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특별한 성년의 날 기부 캠페인’은 향수와 장미꽃 등 소비 지향적으로 퇴색된 성년의 날을 뒤로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해 의미 있고 진정한 성년의 날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으로, 캠페인에서 모금되는 기부금 전액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후원자들에게는 특별한 기부 증서와 함께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소독 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젊은 사람들이 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한 성년의 날 기부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복지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원 문의는 ☎031-524-9837으로 하면
남양주시는 10일 환경강사로 활동하는 환경전도사 ‘에코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환경의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ESG경영이 최근 기업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도 ESG에 가치를 둔 지혜로운 소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뜻을 모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며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MZ세대의 현명한 소비가 시작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데 에코해설사를 통한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박희경 에코해설사는“실제로 에코피아라운지 환경교육을 듣고 환경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 등 쓰레기 감축을 위한 실천을 하게 되었다는 시민들이 많다.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에코해설사로 역할 하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에코해설사는 에코피아라운지 체험형환경교육과 관공서, 단체 등에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코해설사를 추가로 모집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031-590-8974)을 통해 문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10일 남양주시 호평동 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11일부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과 함께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소형 마스크 200여 장을 배부하며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대장은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 불법 주정차 된 차들 사이로 잘 보이지 않는 데다 갑작스럽게 튀어나올 수 있어서 사고 위험이 훨씬 크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운전자들이 안전 의식을 갖고 특히 주의해야 함은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교통 관련 캠페인 외에도 생활 쓰레기 감축과 무단 투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지역적응 실증을 위해 재배한 특수채소(볼라레) 300봉지(36㎏)를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스마트팜이란 농축 수산업에 IT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시는 2018년부터 시작해 딸기, 특수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물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속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산된 수확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상현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기관이 되도록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수확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교육장(165㎡)을 활용하여 스마트팜 영농기술 교육, 연구개발과제 실증, 농업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농업인의 농가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된 농산물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남양주시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와 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발해충(특정시기에 개체수가 대발생해 경제적․보건학적 피해를 야기하는 해충)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관한 것으로, 양 기관은 ICT와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방제 활동은 지역별·시간대별 돌발해충 발생 정보를 인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비과학적이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양하루살이 발생 상황을 자동으로 분석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선별적 방역 계획 수립으로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우리시 주민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불편을 주고 있는 동양하루살이를 퇴치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차례의 현장 점검, 릴레이 대책 회의 등을 실시하며 한강변의 주민들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