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자 경기도를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을 침해당했다며 권한 쟁의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남양주시의 관변단체 (정부 기관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지원을 받는 공익성을 띤 단체)들이 도의 특조금 교부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조양래.이하 연합회)가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에게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 즉시 지급과 남양주시에 대한 보복성 감사 등 차별적인 행정을 중단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도지사는 남양주 시민에게 도비(특조금) 70억원을 즉시 지급하라.남양주시민도 경기도민이다 ▲남양주시에 차별행정을 즉시 중단하라.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보복성 감사를 즉시 중단하라 ▲위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우리 이통장은 남양주시민과 함께 총 궐기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19일에는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이하 새마을회)가 금곡동 소재 마을공동회관 대강당에서 역시 경기도의 특조금 교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마을회는 이날 경기도의 특조금 미지급과 관련 “지역화폐냐 현금이냐 하는 단순 지급수단의 차이만으로 남양주
남양주경찰서는 19일 오후 남양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제35대 박종천 남양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종천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출신인 박종천 서장은 경찰대 5기로 지난 1989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충남지방청 정보과장, 경찰청 교통운영과장, 서울 강북 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충북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지난 18일 와부읍 궁촌천 하류에서 토종 미꾸리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 김현택 의원, 관계 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미꾸리 방류는 남양주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안에 포함되어 있어 고농도 살충제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를 통해 동양하루살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토종 미꾸리 1마리는 하루에 일본뇌염 모기 유충 1100마리 이상, 말라리아 모기 매개인 중국 얼룩 날개모기 유충 600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 수 감소효과뿐만 아니라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시장은 “지속적인 토산어종 방류사업을 통해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6일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동양하루살이 피해대책추진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출몰 현장점검, 대책회의 개최, 관계기관 협의 등을 전개하고, 포충기와 청색 끈끈이 설치, 버스정류장 불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수 EXID의 멤버 혜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혜린은 위아래, 아예(Ah Yeah)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걸그룹 아이돌 EXID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연예활동과 함께 ‘혜린의 마이웨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구독자 10만 여명을 확보하고 있는 셀럽이다. 시는 실제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혜린이 자연의 풍요로움과 도시의 쾌적함이 잘 어우러진 남양주의 매력적인 모습에 반해 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총애를 받거나 모욕을 당하더라도 놀라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 총욕불경(寵辱不驚)의 마음으로 연예활동에 임하시면서 남양주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혜린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서울인데 남양주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2020년부터 남양주시로 거주지를 옮겼다”면서 “시 홍보대사가 되어 정말 기쁘고, 남양주를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으로 남양주를 열심히 알리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린은 이날 위촉식 후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는 청소년 에세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18일 마석역 앞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유행의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 50여 명이 참여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우리 모두 함께해요’, ‘마스크는 내 친구’,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홍보했다. 나용자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를 조기에 잡지 못하면 다시 한번 전국적인 유행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시민들의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라며,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손 씻기 생활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봉사대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캠페인, 휴가철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관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17일 오후 정약용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 점검회의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실국소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의 최근 확진자 발생추이 및 대응계획, 주요시설 방역조치현황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이어 이효석 전략기획관이 상황별 핵심 방역수칙 등에 대한 발표를 하고 신현미 총무과장이 비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인력 대응방안을 보고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그간 우리시는 간헐적 발생이나 외부요인에 의한 발생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1주일 사이 관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매우 위급하고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으며, 이번 주가 최대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인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므로 간부 공무원들은 불요불급하거나 루틴화된 업무를 최대한 줄이고, 실국소 및 읍면동별 자체 인력관리계획 수립과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한 직원 체력안배 등도 살필 것”을 강조했다. 또 조 시장은 “인력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및 청사관리도 꼼꼼히 신경쓰고, 전략기획관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16일 ‘내손에 남양주’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시의 경우 2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약 150일간 확진자수가 53명이었으나 8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5일 동안 무려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16명의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서울‘골드트레인’접촉자이며 3명은 용인 우리제일교회, 8명은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서 밀폐된 시설, 가까운 거리에서의 밀접 접촉, 작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의‘3밀’이 코로나19 감염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어.“앞으로 향후 일주일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 라며 고위험군 시설인 공공체육시설, 도서관 등의 운영을 다시 한번 중단 한다고 했다. 또,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과 모임은 반드시 자제하고 밀폐, 밀접, 밀집의‘3밀’시설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은 철저히 지켜 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코로나
남양주 화도읍에서 전세자금대출 제도를 악용,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로 서민들로 부터 수익을 챙기고 해당 서민들을 곤경에 빠트리는 다주택소유자와 부동산 소개업자들이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과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반면 피해자는 부동산 업자의 말만 믿고 불법행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속앓이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50만원짜리 집에 살던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이모(69·여) 씨는 지난 2018년 6월 이사를 위해 이 동네 한 부동산을 찾아 중개보조인 이모 씨로부터 속칭 업(UP)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전세자금대출을 받았다. 물정에 어두운 이 씨는 전세자금 대출이자가 월세보다 적다는 중개보조인의 말을 믿고 매매가가 9천만원인 52.65㎡ 크기의 집을 1억원에 전세계약 했다. 또,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면서 전세보증금 1억원 보다 많은 1억 1500만원으로 올려서 속칭 업(UP)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해야 1억원 가량의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중개보조인의 말에 따라 대출 신청서를 작성했다. 2년이 지나 최근 은행을 찾은 이 씨는 업 계약으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당해야 했다. 은행에서 물건 재감정을 하면서 평가액이 시세보다 낮다고 판단해
최근 5일간 무려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남양주시가 지난 15일 오후 조광한 시장 주재로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서울·용인 소재 교회와 관련,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으로부터 8월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보고 받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관내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결과 사태가 매우 엄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에서는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자체방역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기 바라며, 리스크가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정부의 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또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다. 시민들께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3밀(밀폐, 밀접, 밀집) 시설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약 150일 동안 53명이 발생했으나, 최근 8월11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지역사회발전유공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광한 시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힘쓴 총 9명의 모범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와 관계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조광한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 우울증에 이어 장마 우울증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가올 가을철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을 멀리하고 개인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