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교육행정 직무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6개 과정(▲학교회계 실무요령 ▲계약 실무과정 ▲공문서작성법 ▲학교 시설관리 실무 ▲지방공무원 급여의 이해 ▲교육공무직원 급여의 이해)을 180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 운영이 다양하고 복잡한 학교 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전문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학생중심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8일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은 진접 광릉숲역이 개통되었을 때 전철을 이용하는 환승객 및 인근 주민들의 주차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이에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당초에는 총사업비 20억 원의 지상주차장으로 계획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거지 녹지 보전을 위해 총사업비 50억 원의 지하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으로 변경해 추진된다. 진접광릉숲역 환승주차장이 조성되면 진접읍 주민들과 광릉숲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고용 창출 기회도 제공된다. 김한정 의원은 "환승주차장 이외에도 퇴뫼산 누리길 조성으로 9억원(국토부)을 확보하여 현재 공사 중에 있고, 국사봉 누리길 조성사업 7억원(국토부)도 추진하고 있으며, 오남천 공원화사업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오남천 하천개수사업과 도로(산책로, 자전거도로)사업을 위한 경기도비 확보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적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오전 6시부터 왕숙천 진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퇴계원 신하촌 마을 등 상습침수지역 긴급점검에 나섰다. 10일 야간부터 비가 계속되자 이날 조 시장은 시민안전관, 종합민원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퇴계원읍 진관교 수위변화를 확인하고 신하촌마을 침수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날 진관교에서 왕숙천 수위를 점검한 조 시장은 도보로 상습 침수지역인 신하촌 마을로 이동해 버터플라이 밸브 14대와 간이 펌프 19개소 및 인근 왕숙천변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인명구조장비보관함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조 시장은 앞서 지난 6월 23일 퇴계원의 신하촌 마을을 찾아 침수우려지역 현황 및 호우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해 보고 받고, 직접 버터플라이 밸브의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간이 펌프 작동상태를 점검한 뒤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직접 시범 운영하며 가동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시설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퇴계원사거리를 방문해 현장에서 침수원인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받고 퇴계원 읍내를 점검한 후 퇴계원읍사무소로 이동해 연일 코로나와 재해대비 비상근무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
남양주일자리센터는 11일 남양주공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특성화고 공무원·공기업 특별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의 여파로 인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난과 진로설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일자리 소개뿐 아니라 지난 5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룸으로써 특성화고 학생들이 진로 로드맵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공무원과 공기업 쪽으로 취업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법도 모르고 막막한 상태였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홍식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에 관한 안목을 길러주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채용시장을 돌파할 수 있는 취업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성화고 학생들은 지방직 공무원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 전형을 통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정약용 선생의 인문정신 계승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한다.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14~19세 청소년들이 주제에 따라 에세이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인문학 경진대회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고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1700~1800년대 세계를 움직인 세계사적 인물의 사상이 우리에게 어떤 가치와 의미를 가지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사적 큰 변혁의 시대에 살며 세계를 움직인 역사 인물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찾아보기 위함이다. 범위가 넓은 만큼 다양한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므로 자기만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생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시상 인원은 총 18명이며, 중등부 9명에게는 흠흠신서상 및 국외연수 참가권을 수여한다. 또한 고등부 9명 중 대상 1명에게는 정약용대상 및 800만원의 시상금을, 8명에게는 목민심서상 및 4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그 외 공개발표심사 참가자에게도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주어진 논제에 맞춰 에세이를 작성하여 10월 21일부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곳곳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자체와 사회단체 등에서 피해복구에 나서면서 수재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8일 화도·수동 재해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9일에는 퇴계원면을 찾아 침수 지역을 점검하고 위험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퇴계원면 진관교를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를 확인하고 퇴계원 신하촌마을 침수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하천의 불법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정원으로 조성한 ‘청학비치’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 여부 등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간이화장실과 푸드트럭의 위치를 재조정하고, 청학비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래량을 더 늘리는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재해대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지난 4일 방문했던 진접읍 리치타운 옹벽 전도현장을 다시 찾아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로 언제라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니 예찰을 더욱 강화하라”고 말했다. 앞서 조 시장은 8일에 마석 지역을 방문해 비상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9일 오후 집중호우와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퇴계원면 진관교를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를 확인하고 퇴계원 신하촌마을 침수위험 여부 등을 점검한 후 전국 최초로 하천의 불법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정원으로 조성한 ‘청학비치’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 여부 등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간이화장실과 푸드트럭의 위치를 재조정하고, 청학비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래량을 더 늘리는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라 ”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어,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재해대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지난 4일 방문했던 진접읍 장현리 477-17번지 리치타운 옹벽 전도현장을 다시 찾아 응급 복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로 언제라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니 예찰을 더욱 강화하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40여 일째 이어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9일 산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 과다징수된 전기요금을 발견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1억1600만 원의 과오납금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는 올해 초 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전기요금 절약 컨설팅’을 진행하던 중 한전에서 개정된 전기공급약관 미적용으로 전기요금을 3년간 과다징수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관내 158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10개교에 전기요금이 과다징수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한전 등 관계기관과 6개월 간의 협의 끝에 과다징수된 1억1600만 원에 대해 8월 중으로 환수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경기도 및 전국의 다른 학교에서도 유사하게 전기요금 과다징수 사례가 발견된다면, 이를 확대 적용 시 약 169억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전기요금 과오납금 환수 조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예산절감 등 긍정적 효과가 크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9일 새벽 관내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8일 밤 11시 관련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재해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조 시장은 지난 1일부터 지속되는 재해대비 비상근무로 지쳐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식을 지원했다. 이어 센터장으로부터 그동안의 피해 및 복구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산사태로 인한 요양원 이재민의 안부와 현재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챙겼다. 이후 마석우천으로 이동해 현재 수위 및 배수 상황 등을 점검한 조 시장은 “현재까지는 큰 문제는 없어 보이나 다음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대피 안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또 평내동 약대울 공원으로 이동하여 재해대비 공사 중지 및 시설물 정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직원들이 많이 피곤하겠지만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 제일 라이온스클럽(회장 오철제)이 남양주시 평내동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에 지원할 온열매트 30매를 지난 7일 평내동에 전달했다. 구리 제일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구리지역에 후원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평내동 리더스 원우회의 연계로 지역을 넓혀 평내동으로 기탁하게 됐다. 기탁된 물품은 개당 23만원 상당의 온열매트 총 30매로 690만원에 달한다. 이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추석 명절쯤에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30가구에 위문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철제 회장은 “지역을 넓혀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내 지역을 넘어 서로 돕는 정다운 이웃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내동 홍주미 사회복지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사회적으로는 거리를 두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하는 이런 고마운 손길 덕분에 우리 평내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