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7월 말까지 추진했던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장마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임대료 인하기간을 5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관내에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신청을 통해 농업기계를 최대 50%까지 인하된 가격에 임대할 수 있다. 남양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트랙터와 관리기, 농용굴삭기 등 167대이며, 1인당 1대를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기계운영팀(☎590-2578, 4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7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산아트홀(다산중앙로 7)에서 레인보우 콘서트를 운영한다.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는 사업으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첫 공연 팝페라 3 Stars을 시작으로 8월 27일 익스트림 벌룬쇼, 9월 24일( 동요콘서트, 9월 28일 Pop And Drawing, 10월 22일 서정금, 최용석의 ‘우리소리 한마당’, 10월 29일 양하영의 7080 낭만 콘서트, 11월 26일 딜라이트 피플의 ‘Dive Into The Room’ 등 총 7회에 걸쳐 공연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팝페라, 국악, 퍼포먼스,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단, 문화가 있는 날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는 남양주티켓예매 홈페이지(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해야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의원연구단체인‘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이 지난 달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은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직원을 비롯해 주차문제에 관심이 있는 관내 시민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용역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바람직한 주차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역수행업체는 앞으로 3개월간 유동인구, 교통실태, 주차시설 현황, 공간․시간대별 주차실태, 국내․외 수범사례 등을 포함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여론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난 종합해소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은 박은경 의원을 대표로 이정애․김지훈․김진희 총 4명의 시의원이 지난 4월 남양주시 도심 속 주거지와 상업시설 주변의 주차 어려움 해결과 주차전용 건축물의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팔당수력발전소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홍보 지원에 동참한다. 남양주시는 팔당수력발전소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사업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 박승철 팔당수력발전소장, 박광겸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장, 정혜경 문화교육국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박승철 팔당수력발전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배우며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출신 대학자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널리 계승하기 위해 정약용문화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14~19세 청소년들이 에세이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인문학 경진대회로,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시민단체인 '남양주시의정감시단(단장 유병호)'은 4일 성명서를 내고 "남양주시장(조광한)은 채용비리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며 "남양주시 공무원은 시장의 위법, 부당한 지시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정감시단은 "남양주도시공사 채용비리는 공정, 공평, 정의를 최고의 가치로 앞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도권 시장의 대표적인 일탈이자 권력을 이용한 측근 챙기기, 기회의 불공정 사례"라며 "남양주시민들의 충격과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장의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시정 운영은 취임 초 조례개정 이전에 측근을 정무비서로 영입해 논란을 일으켰다"며 "시 산하단체 간부들에 대한 사퇴 종용, 금곡동 목화예식장 고가 특혜 매입 의혹, 진접가구단지 일방 추진, 양정역세권 입찰비리 의혹 등에서 충분히 예견됐으며 시민사회의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정감시단은 "남양주시장, 비서실장, 감사관, 도시공사 간부가 감사실장 채용 공고 전에 미리 내정자에게 채용 일정과 면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부당하게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하는 어쩌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은 시장의 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개발행위대상지에서 요양원으로 토사가 유출되어 피해가 발생된 화도읍 가곡리 319-10번지 일원을 찾아 피해 실태 및 긴급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비가 더 내릴 경우를 대비해 추가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비가 더 많이 올 경우 만일에 대비하여 대피할 것을 안내했으며, 화도읍장에게 토사가 유출 된 부분에 대한 확실한 응급조치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경사도 관련 조례가 제정되기 전에 허가된 난 개발지역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자칫하면 인명피해는 물론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었던 사안이기에, 즉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능한 한 모든 안전조치를 하도록 하고 불응 시에는 법적인 제재를 검토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보강토 옹벽이 붕괴 된 화도읍 창현리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상황 및 추가 위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통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또 가곡리 319-10번지 개
남양주시가 지역화폐(Thank You Pay-N) 충전 시 인센티브 10%지급(월100만원 충전액 한도) 이벤트를 8월부터 연말(예산소진시)까지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7월말까지 시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연장하고, 이와 함께 8월에는 지역화폐 충전 및 특별할인가맹점 홍보를 위하여 파격적인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화폐 충전이벤트’를 통해 지역화폐를 1회 20만원 이상 충전하는 사용자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지역화폐 1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또,‘특별할인가맹점 이용후기 이벤트’도 실시해 남양주지역화폐 특별할인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이용후기를 남긴 자 중 100명을 선정하여 지역화폐 3만원을 지급한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지역화폐 이벤트를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골목경제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남양주에서 노닐다」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온택트 인문콘서트 「역사로 노닐다-정약용,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淸廉(청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에서 노닐다」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남양주시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5월 30일(토)부터 11월 15일(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다. 이번 인문콘서트는 정가보컬리스트 하윤주의 정가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김준혁 한신대 교수, 진행자 오채원과 함께 정약용의 저서 <목민심서>를 통해 우리가 본받고 실천해야 할 청렴 사상과 리더십 등 시대정신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에는 26일(수) 오후 4시에 김호 경인교대 교수와 함께 정약용의 저서 <흠흠신서> 속 사건으로 보는‘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온택트 인문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유튜브‘MY-NTV'를 통해 인문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유익하고 좋은 강연을 기획해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인문콘서트가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예총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주관단체 선정과정과 예총 산하 8개 단체의 정액예산지원 등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된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예총 남양주시회 임원진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안건들을 집행부와 협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현안문제해결에 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도 지난 31일 와부읍 도곡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의 관리실태와 유충방지대책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도곡정수장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정수장의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오존지, 활성탄흡착지 등 정수처리의 전체 공정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각 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정수장과 배수지의 수돗물 유충 발생 방지를 위한 점검현황과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백선아 위원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가 기관, 단체 대상 온라인 강의제작 및 기술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강의제작 및 기술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러운 비대면 사회변화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및 단체가 온라인 강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센터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을 살리고,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신청기관에게 ▲온라인 강의 컨설팅 ▲방송기술 강사 매칭 ▲전문 방송장비 대여 ▲전문 방송시설 대관 등을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경기도교육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사회보장정보원, 경기도학생교육원, 오산교육재단,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경기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방송 장비대여・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