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남양주갑)가 26일 21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총선 1호 공약으로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개선 비전’을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GTX-B노선 마석역 연장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M버스 2개 노선 신설 및 M버스 정류장 증설을 실현한데 이어, 철도망 확충과 함께 이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생활밀착형 대중교통 개선방안’의 최우선 과제로 ‘경춘선 추가차량 구매’를 제시했다. 현재 배차간격이 20분대 이상인 경춘선은 열차를 2편성 이상 추가로 구매해 운행에 투입한다면, 10분대로 단축되는 효과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 평내호평역과 마석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순환버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평내호평역과 마석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의 조속한 착공과 완공, 지하철 6호선 마석역 연장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응천 후보는 “지난 4년간 남양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마련된 기초작업들이 빠른시일 내에 해결 되기 위해서는 이미 문제와 해결방법을 알고 있는 힘있는 재선의원이 필요하고 남양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민생당 남양주(갑) 이인희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화도읍 선거사무실에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온라인 개소식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4호선 진접-오남-수동-마석까지 연장(GTX-C노선과 연결) ▲수석-호평간 민자고속도와 호평-오남간 자동차전용도로 건설(평내·호평지역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화도-수동간, 수동-오남간 도로 조기 확장 개통, 화도-포천간, 화도-양평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공약했다. 또 ▲백봉지구 전문의료타운 조성 ▲남양주 최조 여성비전센터 건립 ▲마석구시가지 도시재생과 연계한 임대주택 건설(민생당 주거복지 공약에 포함) ▲소상공인자영업자 간이과세 기준확대 ▲평내지구 교통첵 개선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공약하면서 “저는 40대의 젊고 강한 지역일꾼”이라며 “남양주의 낡은 정치를 싹 갈아엎겠다”며 이번 총선의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운동의 일환으로 극소수의 지지자들과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덕소로타리클럽(회장 김진현)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천210만원과 수제마스크 3천매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고, 수제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와부읍의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해 준 덕소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남양주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내손에 남양주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코로나19 사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했는데,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첫번째로 전략공천을 받은 후보인 만큼 정부여당과 소통과 공조로 남양주에 희망을 불어넣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검찰 개혁을 위해 일했다. 김 후보는 “위원으로서 할 수 있는 개혁은 한계가 있음을 느껴 좌절이 컸다”며 “국회에 입성해 검찰개혁을 제대로 완수하고 정치개혁을 통해 민주주의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현재 남양주 병은 기존의 도심과 다산신도시, 3기 신도시로 새로 들어설 왕숙신도시까지 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기 때문에 교통·일자리·주거·문화예술 등의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이 가장 핵심으로 삼고있는 공약은 교통해소 문제라고 말한다. “현재 3기 신도시 왕숙지구 입주가 완성돼 20만명이 더 유입되면 남양주시는 100만 인구의 도시로 성장한다”며 “지하철 9호선의 확대연장·GTX-B노선의 신설·S-BRT 추진·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복층화 등 교통문제 해결을 우선순위 두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깨끗한 정치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국회가 개선돼야할 방안을 제시했다. “공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이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원천 차단을 위해 일시 휴업하기로 결정하고 휴업 시간에 도매시장 내·외부 전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매시장의 일시 휴업 시간은 28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29일 일요일 낮 12시까지 총 14시간이다. 이번 휴업 조치는 도매시장 중도매인, 편의시설 등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출하 농어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구리=이화우기자 lhw@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석우(남양주을) 예비후보가 공천잡음을 뒤로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남양주을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나, 미래통합당이 지난 7일 김용식씨를 ‘청년의 몫’이라며 전략공천하자 바로 다음날 재심을 청구한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당에서 한 공천이 불합리하지만 더 이상 비판하지 않겠다. 오직 시민 여러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해주 실 것을 믿으며 그 심판 앞에 설 것을 준비하겠다”며 “과거에 연연하는 게 아닌 국민을 위한 정책과 지역구를 살리는 공약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만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이어 이석우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획기적인 교통문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용식 부위원장, 3선 시장 출신인 무소속 이석우 전 시장 등의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진접농협하나로마트(로컬푸드매장)에서 약 70종의 화훼류를 전시·분갈이하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 회원들이 재배한 다육 20여 종, 분화류 40여 종, 기타 10여 종이 준비돼 있어 분갈이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다. 구형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어려운 요즘 정서적 치유와 실내 공기질 개선,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식물을 직접 재배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화훼류를 홍보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남양주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과 정서를 보살피고, 시민들이 남양주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평내동 리더스원우회(회장 배인성)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및 소상공인에게 마스크 1천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이웃과 매출감소로 힘들어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리더스 원우회 회원들은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에게 마스크 500매를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으며, 나머지 500매는 평내동에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그동안 마스크 지원을 받지 못했던 청소년이 포함된 12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양오 평내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돕는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울타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구리시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일선 치안 현장에서 고생하는 지구대 경찰관들을 위한 마스크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어눌한 말씨의 중국인이 구리경찰서 토평지구대에 마스크를 기부하고 싶다며 들어왔다. 그는 “며칠 전 관내 공사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출동한 토평지구대 경찰관의 심폐소생술로 무사할 수 있었다”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분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사의 의미로 마스크 20매를 기부했다. 다음날인 20일 오후에는 초등학생 남매가 토평지구대를 찾아와 “3살 때 길을 잃고 두려움에 떨고 있던 자신을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 준 경찰관분들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나씩 모은 마스크 15매와 손편지를 전달했다. 토평지구대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충분히 전하고 동의를 얻은 후 인근 노인정에 마스크를 전부 기부했다. 또 22일 늦은 오후 인창지구대에는 한 남성이 방진마스크 20장을 기부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당시 남성을 맞이한 경찰관은 “주민분들께서도 마스크가 부
윤호중(더민주·구리) 예비후보가 24일 계층별 공약 1호로 일자리지원과 안전보장사업 확대를 담은 청년·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 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 등을 확대·운영해 구리시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을 통해 다른 도시로 나가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2022년까지 전국에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10만호를 공급하고 청년에 대한 금융지원(청년디딤돌전세금 이자 금리 인하, 취준생·대학생 가구에 주거급여 확대)을 확대할 것이며 청년특임장관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주요거점 국립대의 등록금을 210만원 안팎으로 현재 수준의 반값으로 인하하고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와 학자금대출금리 인하 등을 통해 청년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구리시 여성들이 교육부터 취업까지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결혼·임신·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빠르게 재취업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