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3분기 영업이익 14억 원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하고, 3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 행보를 이어간다. 컴투스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2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별도 기준 매출은 1342억 원, 영업이익은 6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주술회전’ IP와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으로 높은 성과를 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더 강화된 게임성 및 역대급 야구 인기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지속 성장하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서머너즈 워’는 8회째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월드 파이널과 10주년 연말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한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11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마다 치킨을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를 진행한다. 7일 BBQ에 따르면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매주 금요일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BBQ앱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 발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다만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과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유통사들이 11월 대목을 맞아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잇따라 전개한다. 당초 11월은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 사이의 비수기로 인식돼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중국 광군제(11월 1일~18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등 글로벌 대규모 쇼핑 축제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직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유통사들도 11월을 쇼핑 축제 시즌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맞불을 놓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초특가 할인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재고상품에 대해 높은 할인율을 붙여 선보이는 동시에, 외국인 대상 이벤트, 옴니채널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신세계그룹(신세계)은 오는 10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쓱데이'를 진행한다. 올해 쓱데이 행사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1조 9000억 원 어치의 상품을 준비했다. 계열사별로 진행되는 이번 쓱데이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재고상품 파격할인, 아울렛 자선바자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이벤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쓱데이 행사는 첫 주말인 지난 3일까지는 이마트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두 번째 주말인 오는 8∼10일
국순당 횡성양조장이 지난 2004년 준공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나라 전통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강원도 횡성의 청정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횡성양조장은 술 빚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백세주, 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횡성양조장은 술(酒)이 샘(泉) 솟는다는 의미를 가진 주천강변 해발 500m 청정지역에 위치해 깨끗한 물과 공기를 이용해 술을 빚는다. 특히 지하 340m의 청정수와 직접 키운 누룩을 사용하여 잡균과 나쁜 냄새를 제거하고 품질 높은 전통주를 생산한다. 지난 20년간 횡성양조장은 백세주 4억 3000만 병, 막걸리 8억 병 등 총 13억 병을 생산하며 국내 전통주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수출용 백세주와 막걸리, 콜라보 막걸리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술을 알리고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500만 달러, 7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횡성양조장은 지난 20년간 국내산 쌀 5만 4000톤을 소비하며 우리 쌀 소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양조전용 쌀인 설갱미를 2008년부터 백세주 등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쿠팡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썼다. 주력 사업인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과 대만·쿠팡이츠·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다. 6일(한국시간)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0조 6900억 원(78억 6600만 달러·분기 평균환율 1359.02원)으로 전년 동기(8조 1028억 원·61억 8355만 달러) 대비 32% 늘었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이다. 달러 기준으로 쿠팡의 3분기 매출은 27% 증가했다. 지난해 쿠팡이 인수한 명품 플랫폼인 파페치 매출(5966억 원·4억 3900만 달러)을 제외한 쿠팡의 3분기 매출은 10조 934억 원(74억 27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1481억 원(1억 9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1146억 원·8748만 달러) 대비 29%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 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25% 늘었다. 다만 쿠팡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38%로 전년 동기(1.4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쿠팡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869억 원(6400만 달러)으로 전년 동
위메이드가 미르 IP 로열티 매출을 기반으로 3분기 영업이익 518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2144억 원, 영업이익 약 518억 원, 당기순이익 약 359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출시 준비에 집중하는 한편,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생태계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보다 진일보한 MMORPG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통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디렉터스 프리뷰’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게
BBQ가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추가 진출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남아시아 시장까지 확대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인도 바라마티 아그로(Baramati Agro)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인구 1위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은 1988년 설립된 인도 내 대표적인 농업 및 가금류(사람들에게 달걀 등 새알이나 고기 및 깃털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제공하는 가축화된 새) 가공 업체로, 연간 3240만 수 양계 및 가공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설탕 생산공장, 도소매업, 농식품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BBQ는 앞으로 바라마티 아그로 그룹의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과 인도 전 지역에 유통 가능한 물류체계를 갖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인구 1위이자 젊은 인구가 많아 외식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인도 등 서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 전역에 'K푸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컴투스가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의 퍼블리싱을 맡는다. 컴투스는 시프트업의 대표 IP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작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하며, 이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기로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IP 확장 등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게임 제작을 맡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소울 스트라이크’, ‘아르카나 택틱스’ 등 방치형 RPG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개발사로, ‘데스티니 차일드’가 가진 원작의 매력과 캐릭터성을 재해석한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프트업과 티키타카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IP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몰입감 높은 방치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출시 이후 견조한 흥행세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K-IFRS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6일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3분기 매출 720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 당기순이익 14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6일 글로벌 출시 후 추가 매출원으로 안착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이번 분기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작 효과에 따라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170.9% 증가했다. 모험의 탑은 현재까지 게임 누적 매출 500억 원 및 다운로드 600만 건을 넘어섰고, 업데이트 기점으로 국내 애플 게임 매출 순위 10위 권을 지키고 있다. 쿠키런: 킹덤의 경우 지난 9월 레전더리 등급의 ‘바람궁수 쿠키’를 둘러싼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며 지표 전반이 반등했고, 최근에는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및 두 번째 비스트 등급 쿠키 중심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온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달 말 8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오프라인 이벤트 ‘쿠림픽’을 개최하며 유저 경험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크래프톤이 지스타 행사장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4’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카페 펍지(CAFÉ PUBG)’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페 펍지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도넛(Randy’s Donuts)’과 함께 운영하는 체험형 휴게공간으로, 지스타 방문객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페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인 ‘삼뚝맨’, ‘보급함’, ‘구급상자’, ‘블루존’ 등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도넛과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카페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 인증 시 인게임 재화 쿠폰과 함께 카페 펍지에서 사용 가능한 콜드브루 교환권을 증정한다. 도넛 또는 음료를 구매하거나 미니게임존에서 미션에 성공한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배틀그라운드 패딩 담요, 미니 3레벨 배낭,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권을 제공한다. 카페 운영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간다. 11월 15일에는 미라클, 주키니, 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