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오는 9월 5일까지 900여 개 브랜드의 상품 1만 4000여 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 올영세일은 연간 네 번(3월, 6월, 9월, 12월) 열리는 올리브영 대표 정기 세일 행사다. 대규모 할인 행사인 만큼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K뷰티 중기 브랜드들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올영세일은 색조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는 초가을에 열리는 만큼 5000종에 육박하는 색조 화장품을 할인한다. 메이크업을 통해 개성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이라이터, 파우더 등 베이스부터 립펜슬, 컬러립오일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부터는 온라인 전용 행사였던 ‘오늘의 브랜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 브랜드’는 매일 특정 브랜드를 선별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부터 소비자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참여 브랜드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시즌별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도 확대 운영한다. 신규 브랜드들과 소비자의 교류 창구를 넓히기 위함이다. 이번 ‘신상 특가’에는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Gungho, 이하 겅호)는 월트디즈니 재팬과 협력해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디즈니 픽셀 RPG(Disney Pixel RPG)’의 프로모션 영상 및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 ‘디즈니 픽셀 RPG’는 귀여운 도트 그래픽으로 그려진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모바일 RPG로, ‘뜻밖의 만남, 이색적인 모험’이 키워드다. 플레이어는 액션 및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월드’ 세계에서 ‘미키 마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이변에 맞서게 된다. 겅호가 공개한 ‘디즈니 픽셀 RPG’의 프로모션 영상에는 게임 스토리, 배틀 및 ‘아바타 의상’을 사용한 스킨, 자동으로 아이템을 모아 주는 ‘탐색 기능’ 등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담아냈다. 캐릭터들의 배틀 장면을 통해 여러 상대를 동시에 공격하거나 동료를 치유하는 등 각 캐릭터가 지닌 스킬과 개성을 연출했다. 겅호는 앞서 지난 7월 8일 사전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으며, 사전 등록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정식 서비스 후 캐릭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털 총 4500개(추첨 15회분)와 아바타 의상 ‘미키마우스 스타일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카이아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순위에서 1등을 차지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및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30일 글로벌 대표 디파이 순위 사이트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네오핀은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인 카이아의 디파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네오핀이 카이아 1등 디파이로 빠르게 올라선 비결로는 ‘신뢰’와 ‘안정성’이 손꼽힌다. 네오핀은 지난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고퀄리티 서비스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부터 투자 유치와 더불어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동 구축하는 성과를 내면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확보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양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메인 프로젝트로 활약 중인 것도 카이아 1등에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기본 APR(Annual Percentage Rate, 이자율)에 최대 3% APR을 추가로 제공하는 ‘네오핀 멤버십’, 카이아 스테이킹시 600명을 추첨해 카이아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이벤트’, 이용자들이 직접
네오위즈는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는 지난 7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6000만을 돌파하며 네오위즈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게임 최초로 ‘넷플릭스’ 입점, 외자 판호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네오위즈는 3주년 특별 보상으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기 고양이와 어른 고양이의 코스튬 세트'를 제공한다. ‘아기 고양이 코스튬 세트’는 게임의 서비스 최초로 지급되는 아이템으로, 색다른 고양이의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9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같은 기간 게임 접속 이벤트도 함께 진행, 이용자의 접속 일자에 따라 별마카롱, 보석, 가구 코인, 푸딩, 과일 타르트, 천문대 일반·특별 티켓 등 역대급 보상을 선사한다. 이용자 대상으로 열린 캐릭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한정 고양이 ‘트와일라잇 앙고라’도 인게임에 등장한다. 새로운 버전의 배경음악을 비롯한 3주년 맞이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고양이와 스프 공식 SNS를 통해 3주년 기념 특별 PV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
폴란드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오는 9월 20일 정식 출시예정인 ‘프로스트펑크 2’의 공식 모딩 툴 ‘프로스트 키트(Frost kit)’를 30일 공개했다. 프로스트펑크 2 개발팀은 공식 모딩 툴인 프로스트 키트 트레일러를 발표하며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서리 월드 절벽 위에서 도시를 곧바로 침략할 듯 응시하고 있는 공룡의 모습, 그리고 해당 툴을 활용해 도시와 길을 창작하며 원하는 대로 세계관을 변형하는 모습 등을 소개했다. 시몬 야블론스키(Szymon Jablonski) 테크니컬 디렉터는 “지난 2018년, 프로스트펑크 출시 이후 맵과 시나리오 제작과 관련된 모드 지원은 수년 동안 커뮤니티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 중 하나였지만, 당시 게임 구조 및 자체 제작 엔진의 한계로 인해 정식 지원되지 못했었다. 이번 프로스트펑크 2는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한 덕분에 공식 모딩 툴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몬 디렉터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 공유 플랫폼 mod.io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프로스트 키트 모딩 툴의 소개도 이어 나갔다.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 들은 커스텀
롯데렌터카가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 ‘Biz car(비즈카)’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래핑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량 래핑은 차량 외부에 필름지를 붙여 도색을 한 것처럼 색을 바꿔주는 작업이다. 여러 광고 매체 중 소비자 주목률이 48%로 가장 높고*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롯데렌터카가 첫 선을 보이는 래핑 서비스는 신차로 비즈카를 렌트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법인사업자, 개인사업자 구분없이 사업자라면 이용 가능하다. 비즈카 홈페이지에서 차량모델, 트림, 옵션 등 원하는 계약조건과 래핑 디자인을 직접 선택하면 맞춤 견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비즈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견적을 낼 수 있는 모든 차종에 래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차(모닝) ▲소형RV(레이) ▲세단(아반떼) ▲SUV(투싼) ▲승합(스타리아) ▲픽업트럭 ▲화물트럭 ▲화물탑차 등 차종, 차급 및 용도에 따라 200여 개의 디자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1톤 트럭 중심의 화물차는 롯데오토리스에서 동일한 래핑 서비스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래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부터 출고까지 한번에 진행된다. 고객은 출고된 차량을 받은 후 업체에 따로 래핑을 맡기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PC게임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5의 프리시즌이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은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 게임이다. 지금까지 이터널 리턴은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 시즌2 7000명 대, 시즌3 1만 7000명 대, 시즌4 2만 4000명 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이용자수 증가를 기록해왔다. 오는 9월 5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프리시즌 참가 유저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 5에 적용될 다양한 변화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시즌5에는 ▲‘금지구역’ 시스템 변화 ▲지속 피해, 회복, 크레딧 획득 증가 효과 등을 부여하는 ‘큐브’ ▲칭찬 시스템 통한 명예 레벨 부여 기능▲특수 상점 이용, 크레딧 획득, 팀원 부활 기능을 가진 ‘안내 로봇’ ▲팀 단위에서 전술적으로 사용 가능한 ‘가젯’ 아이템 등이 추가 된다. 님블뉴런은 프리시즌 기간 중 게임 접속 시 ‘고급/희귀 스킨 선택권’을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최초 게임 접속 시 ‘고급/희귀 스킨 선택권’ 획득이 가능하며 원하는 스킨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정규 시즌5의 메인 테마인 ‘럭키’ 시즌팩도 출시됐다. 이번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보조배터리를 수거하는 사내 캠페인을 성료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 및 ‘리띵크 저니(Re:Think Journey)’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등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거 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성료했다. 보조배터리 같은 이차전지는 리튬, 은, 구리 등 유가금속으로 제조되어 적절한 수거 경로를 통해 재활용하게 될 경우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갖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호텔 및 리조트, 골프장을 포함한 총 24개의 사업장에 보조배터리 수거함을 2주간 비치했으며, 전 임직원의 참여로 총 200여 개 보조배터리와 다량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했다. 또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ESG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보조배터리 기부자를 대상으로 베이글을 제공하는 커피차를 운영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 대상 ESG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목표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시작해 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했다가 법원에서 패소한 뒤 기업에 지급한 이자가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에 과징금 환급을 늦게 돌려준 비율이 6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기업에 지급한 환급가산금은 총 9억 7572만 원이다. 환급가산금은 기업이 납부한 과징금에 대해 반환하는 시점까지의 이자를 연 3.5% 이율로 쳐 추가되는 금액이다. 공정공정위가 지급하는 환급가산금은 세금으로 충당한다. 공정위는 기업에 반환하는 과징금을 늦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지난해 과징금 대상 18건 중 12건(66%)의 과징금을 규정보다 늦게 돌려줬다. 공정위는 ‘과징금 환급 업무 처리 기준’에 따라 판결문 접수일로부터 8근무일 내에 과징금 환급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18건의 과징금 환급 조치 완료까지는 평균 13.8일을 소요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21년 ‘특허권 갑질’로 돌비 래버러토리즈 인크(돌비)에 과징금 2억 7000억 원을 부과했다. 이후 법원에서 패소한 뒤 35근무일 동안 돌비에 과징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공정위가 프랑스 기업 ‘가즈트랑스포르 에 떼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머니'의 독과점 지위 남용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6, 7일 서울 중구 티머니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수도권 통합 정산 업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티머니가 자사에 이어 한국철도공사의 정산 업무를 담당하게 된 업체에 승객들이 얼마나 통합환승할인을 이용했는지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머니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각 지역에 흩어진 여러 버스, 지하철의 교통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버스회사들과 한국철도공사가 합의한 규칙에 따라 각각의 업체에 승객들이 낸 교통카드 대금을 나눠 줄 수 있도록 통합 정산 업무를 담당해왔다. 정산 업무는 수도권 전체 승객들의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회사별로 받아야 할 금액을 정리하는 것과 이를 버스회사들과 한국철도공사에 주는 걸로 나뉜다. 그러나 최근 정산 업무 업체가 티머니에서 이동의즐거움(이즐)로 바뀌자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가 없다면 한국철도공사와 이들은 승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