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이하 NHN)은 모바일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에 ‘훌라 게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올해 5주년을 맞아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5월에는 갤럭시 스토어로 앱마켓을 확대했으며, 7월에는 길드시스템을 출시했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이달에도 구글 플레이에서 최고 매출 10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훌라 게임’ 출시도 5주년 업데이트의 일환이다. 새로 출시한 ‘훌라 게임’은 PC ‘한게임포커’에서 제공하고 있는 ‘파티 훌라’와 동일한 게임으로, 모바일로 출시되면서 RNG 인증을 받은 첫 국내 모바일 훌라 게임이 됐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훌라 게임’ 이용자는 PC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훌라 게임’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응모 이벤트를 시작했다. 게임 플레이 시 5판 마다 응모권 1개를 지급하고, 신규/복귀 이용자에게는 1판 플레이 시 1일 1회에 한해 응모권을 5개 추가 지급한다. 이용자는 응모권 추첨을 통해 아이폰15Pro, 갤럭시 S24+, 신세계상품권 10만 원권, 구글플레이 3만 원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P
인생아구찜이 마라맛 아구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은 ‘마라 아구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라 아구찜'은 인생아구찜의 특허 받은 '황금비율 소스'에 마라 소스를 가미해 개발됐다. 20여 가지 비법 재료로 만든 오리지널 소스에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을 더해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6단계 맵기 조절이 가능해 마라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개인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마라 신메뉴는 ▲아귀 껍질의 쫄깃한 식감과 아귀의 전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콜라겐 마라 아구찜’ ▲뼈가 많은 부위를 제거하고 아귀의 꼬리와 살코기만을 조리한 ‘살마니 마라 아구찜’ ▲알과 고니의 고소한 감칠맛을 마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마라 알찜’ 등 총 3종이다. 인생아구찜은 출시에 앞서 중국 상하이 'CFE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마라 아구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한식의 진한 매운맛과 중국식 얼얼한 마라 맛의 조화로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인생아구찜 관계자는 "10~30대에서 마라 열풍이 지속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마라 본토인 중국에서도 검증된 맛으
엔씨소프트가 신작 수집형 MMORPG ‘호연’의 출시를 시작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기존 게임 개발 방향과는 사뭇 다른 신작으로, '변화의 엔씨'를 상징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8일 신작 수집형 MMORPG ‘호연’을 한국, 일본, 대만에 동시 출시한다. 론칭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호연 TALK’ 영상을 통해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호연’은 엔씨소프트의 히트작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한 스위칭 RPG다. 원작이 ‘홍문파 막내’의 시각에서 월드를 탐험하고 이야기를 풀어갔다면, ‘호연’은 원작의 여정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원작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물들의 관계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호연’이 주목받는 이유는 엔씨소프트의 기존 게임들과 달리,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을 겨냥한 스위칭 RPG 장르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신작에서 캐릭터 성장을 위한 부담을 줄이고, 경쟁 요소가 아닌 PvE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게임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이랜드팜앤푸드가 피자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랜드팜앤푸드는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함께 신품종 가루쌀 ‘바로미2’를 활용한 ‘크런치즈엣지 포테이토 피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농진청이 밀가루 대체용으로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피자 반죽에 넣어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쌀가루의 담백한 맛을 극대화했다. 피자 토핑에는 감자튀김, 베이컨, 치즈를 얹어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감자 플레이크를 뿌려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피자 이름처럼 ‘엣지’ 부분은 발효 숙성한 후 올리브오일을 첨가한 소스와 치즈를 뿌려 구운 후, 토핑을 올려 한 번 더 구워 엣지까지 고급스러운 맛을 살렸다. 제품에 활용한 가루쌀 ‘바로미2’는 농진청에서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벼 품종으로 밀가루처럼 바로 빻는 건식 제분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전분 손상이 적고 대규모 밀 제분 설비를 이용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차세대 ‘가루쌀 간편식’에 활용 가능하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냉동 피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크런치즈엣지 피자에 가루쌀을 첨가해 더욱 고소한 풍미를 살린 신제품을 드디어 선보인다”며 “올해는 가루쌀 바로미 2 활용 간편식을 더욱 많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면서 파리바게뜨의 빙수가 특수를 맞았다. 파리바게뜨는 올여름 빙수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본격적인 더위 시작 전인 4월 말에 빙수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의 빙수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현재까지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이는 빙수 메뉴는 ‘복숭아 와르르 빙수’, ‘애플 망고 빙수’ , ‘통단팥듬뿍 우유 팥빙수’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장기간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역대급 무더위로 시원한 빙수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빙수 제품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뉴시스 2024 한류엑스포대상’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펄어비스는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선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출시했다.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한 MMORPG로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5000만 명 이상 즐기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게임이다. 한국 게임으로 흔치않게 모바일, 콘솔(엑스박스, PS4) 등 확장하며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개발진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들이 다양하게 시도된 콘텐츠다.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에 조선의 접목, 새로운 지역의 확장,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를 선보이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게임 내에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로 선보였다. 올 5월에는 ‘아침의 나라’ 후속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검은사막 배경의 시초가 되는 프랑스 베이낙에서 최초 공개하고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기간, 파리 시내의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 하우스’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한국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판교에서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3배로 확장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THE FESTA’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뉜다. 특히 판교역 중앙광장에서는 ‘THE PLAY’와 ‘THE ART’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THE PLAY’에서는 브랜드 체험존, GXG 마켓, 이벤트존, 버스킹 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판교역 광장 일대와 테크원 2층에 마련된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슈퍼셀(브롤스타즈)과 마이크로소프트X렐루게임즈(언커버 더 스모킹 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내달 3일과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이 함께 주최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2005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출전한 장애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스포츠 대회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 장애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스포츠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의 본·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가운데 4개 종목 결선은 현장 해설과 함께 메인 무대에서 치러진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약 2100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예선을 펼쳐 본·결선에 진출할 학생을 선발했다. 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배구 ▲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오델로 ▲팀파이트택틱스 ▲폴 가이즈 ▲FC온라인
"소통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를 총괄했던 금강선 디렉터가 한 말이다. 금 디렉터는 게임 서비스 운영에 있어 이용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했던 인물로, 로스트아크의 대흥행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금 디렉터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때 '불통'의 대명사로 불렸던 게임업계가 변화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던 게임사들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저들과 함께 호흡하며 라이브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 동향을 살펴보자면 앞서 예로 들었던 스마일게이트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게임사들이 소통 키워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단순히 오류 제보를 받는 것 뿐만 아니라 게임사들은 게임의 방향성과 미래를 공유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게임사들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용자와의 소통이 '게임의 가장 큰 흥행요소'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현재 운영 중인 게임은 대부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브 서비스'기 때문에 실시간 이용자들의 의견이 게임 흥행 여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및 SNS 등 소통
불닭볶음면이 전 세계적으로 장기 흥행을 일궈내면서 삼양식품이 K-푸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은 매 분기 연달아 최대 실적을 내고 있음은 물론, 국내 라면 대장주 자리까지 올라섰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무대를 더 넓혀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44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7%, 103.2% 오른 수치다. 이로써 삼양식품은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넘어섰다. 삼양식품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101억 원, 16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6%, 149.6% 늘었다. 이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상반기 영업익만 해도 창사 이래 최초 1000억 원을 돌파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475억 원)을 이미 넘었다. 통상 원가 비중이 높은 식품업계에서 20%를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것은 '역대급'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이다. 삼양식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가능하게 했던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볶음면이 대흥행을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분기 삼양식품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