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게임스컴(Gamescom) 2024‘에서 AMD와 협업한다. 펄어비스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B2C로 참가한다. 붉은사막 부스는 게임스컴 쾰른메쎄(Koelnmesse)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Entertainment Area) 6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팬들은 AMD PC로 구성된 펄어비스 게임스컴 부스에서 붉은사막을 시연할 수 있다. AMD는 펄어비스 붉은사막 부스에 고성능 PC를 지원할 예정이다. 펄어비스와 AMD는 붉은사막 시연을 위해 그동안 긴밀히 협업을 진행해왔다. 붉은사막은 AMD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지원하며, 2023년 게임스컴 AMD 부스에서 붉은사막 비공개 시연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기작이다.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우파루 오딧세이가 글로벌 스토어 인기 순위에 이름을 잇따라 올리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글로벌 출시한 컬렉션 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타겟 국가의 주요 모바일 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지난 8일 글로벌 출시된 이후 일본, 대만 등 주요 타겟 국가들의 모바일 스토어 인기 순위 TOP 3에 올랐다. 구체적으로 대만에서는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 애플 앱스토어 2위, 일본에서는 9일 애플 앱스토어 3위,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3위를 기록했다. 우파루 오딧세이의 순위권 지표는 우파루IP를 활용한 전작 ‘우파루랜드’를 그리워하던 글로벌 팬들을 공략하는 데 성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컬렉션 SNG ‘우파루 마운틴’의 후속작으로, 해외에서 ‘우파루랜드’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바 있다. 귀여운 우파루들과 마을 꾸미기, 배경 음악 등 우파루랜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소들이 기존 우파루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이 크게 작용했다. 더불어 각기 다른 상성의 우파루들을 활용하여 덱을 짜고 대전하는 전투 콘텐츠가 신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스토브인디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4에 참여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인디게임 축제의 장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4 (이하 BIC 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을 맞는다. BIC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인디게임 행사로, 올해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스토브인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며 BIC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BIC 페스티벌에서 스토브인디는 스토브인디 타운홀과 창작지원센터 2개 부스를 운영한다. 스토브인디 창작지원센터 부스는 예비, 현업 인디 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한다. 게임의 성장과 창작자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하고, 인디게임 창작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토브인디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브인디는 자체 부스 외에도 출품 창작자들의 편의를 위해 BIC와 함께 전시자 휴게존도 지원한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스토브인디 타운’ 이벤트는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스토브인디 타운’ 이벤트는 스토브인디가 BIC 방문객들이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후속작 웹툰과 협업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의 ‘나 혼자만 레벨업 : 라그나로크’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작으로, ‘성진우’의 아들 ‘성수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웹툰이다. 이번 제휴 이벤트를 통해 넷마블은 16일 오전 11시부터 29일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공식 포럼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라그나로크’ 웹툰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총 2회 진행되며, 각 회차별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웹툰 ‘최대 1만 캐시’ 럭키드로우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카카오웹툰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게임 관련 퀴즈를 맞힌 독자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1차 퀴즈 이벤트에서 ‘무기 강화 기어II 10개’ 및 ‘5만 골드’를, 2차 퀴즈 이벤트에서는 ‘아티팩트 강화 칩II 10개’ 및 ‘5만 골드’를 제공한다. ‘웹툰 스테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위메프가 직원에게 퇴직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달 중순 미정산 사태 발생 이후 회사를 떠난 직원들의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퇴직금을 못 받은 직원 수는 1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프는 직원들의 퇴직금을 마련하고자 고정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산 유동화 작업에 들어갔으나 시간이 갈수록 퇴직자 수가 누적되고 있어 체불 이슈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퇴직금 지급이 미뤄지면서 최근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에는 체불 관련 진정도 들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직금을 포함한 급여 미지급 문제는 티몬 등과 같은 다른 큐텐 계열 플랫폼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티몬은 7월분 급여와 퇴직금을 지난 9일 지급했으나 이달 급여분과 앞으로 발생할 퇴직자에 대한 퇴직금을 지급할지는 미지수다. 티몬에서는 7월분 급여·퇴직금을 수령한 뒤 수십명이 회사를 떠났으며, 현재도 퇴직 신청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년간 자본잠식 상태인 티몬과 위메프는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것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퇴직금을 적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류를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를 위한 집단조정 접수를 시작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 1∼9일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요구하는 티몬·위메프 고객 9028명의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상품권 피해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티몬·위메프 상담 가운데 여행(3847건), 숙박(1821건)에 이어 상품권(1322건)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정은 티몬·위메프에서 티몬캐시, 위메프포인트, 기프티콘, 외식 상품권 등을 구매하고도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무상으로 적립 받은 캐시와 포인트는 제외된다. 특히 해피머니 상품권은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구매처와 관계없이 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 현재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와 카드사들은 티몬·위메프에서 일반 상품을 구매했으나 배송받지 못한 경우에 대해 환불 처리하고 있으나 여행 관련 상품은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 속에 환불을 보류한 상태다.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한 중국산 방독면 정화통 5종 성능이 기준치 미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유통이 차단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국가정보원 시험에서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방독면 정화통 5종의 국내 유통을 차단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국가정보원법 및 테러방지법에 따라 방독면 정화통 국내산 1종과 중국산 직구제품 5종의 성능을 평가했다. 중국산 직구제품 5종 중 3종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종은 테무에서 각각 구매한 제품이다. 정화통은 방독면의 핵심 부품이다. 국내 '일반 방독면'은 한국산업표준(KS M 6685) 인증을 통해 성능을 관리하고 있다. 국내산 제품은 정화통 주요 성능인 가스차단 수명과 공기필터 성능이 KS 기준에 적합했으나 해외 직구 5종은 모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산 제품은 제품명과 제조자명, 제조일자(유효기간), 용도 등이 제품에 적혀있으나 해외산 제품 3종은 표시가 미흡하고 2종은 표시사항이 적혀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중국산 5종의 국내 판매 링크를 차단하는 한편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한 국내 오픈마켓 7개사와 중고거래플랫폼 4개사에 관련 제품의 유통관리를 요청했다. 또 알리와 테무 등
광무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1404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유동비율 등 항목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광무는 16일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140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 30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냈다. 광무는 지난 1분기에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927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당기순이익 476억 원을 내며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무의 당기순이익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차전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리스크를 자금운용 다변화 등 영업외수익으로 보완했고, 기존 네트워트장비(NI·SI)사업을 재편해 사업 수익성을 높였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2023년 들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주요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으로 완성차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이 예상되자 캐즘 국면을 벗어날 선결 과제로 내실 다지기에 방점을 찍고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것이 광무의 설명이다. 그 결과 이익잉여금은 지난해 말 마이너스(-)70억 원에서 올해 6월말 110억 원으로 약 257% 증가했다. 또한 광무의 올 상반기 말 자본총계는 2561
넵튠이 지난해 흥행한 '고양이 스낵바' IP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을 출시했다. 넵튠은 자회사 트리플라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롤플레잉 게임 ‘용감한 고양이들(Bumbling Cats)’을 글로벌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어두운 세력인 악당 고양이들에게 빼앗긴 고양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뭉친 용감한 고양이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용감한 고양이 전사들의 리더가 되어 주어진 자원을 관리해야 하며 악당 고양이들의 공격을 회피하고, 이들에 맞서 전투에 참여해야 한다. 전투 참여로 획득한 보상으로 성을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고양이 왕국을 건설해야 한다. 검을 쓰는 고양이, 마법사 고양이, 궁수 고양이와 같은 직업이 존재하며 다양한 스킬을 위한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구현됐다.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용감한 고양이들’은 누적 다운로드 3400만 건을 기록한 ‘고양이 스낵바’의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계승하는 첫 방치형 롤플레잉 장르 게임이다. 고양이스낵바는 2023년 1월 글로벌 출시된 트리플라의 히트작이다. 트리플
크래프톤이 '인조이' 체험판을 스팀에 무료로 공개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빌드(주인공 외모 꾸미기 체험판)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inZOI: Character Studio)’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조이는 몰입감을 높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공개는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조이의 차별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통해 아바타 ‘조이'를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머리 스타일, 셔츠 소매 길이, 손톱, 나이, 체형 등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조이’의 의상에 무한한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을 인게임에서 바로 접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