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조정선수단원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조정선수단원 2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중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 선수는 강현주, 배지인 선수 2인으로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으로, 두 선수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두 선수의 사기 진작과 응원을 위해 격려금도 지원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에 앞서 넷마블조정선수단원은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출정 선언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대회 선전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사업 호조를 이어감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 2690억 원을 기록,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 3314억 원, 영업이익 2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통운 실적 제외).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증가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7조 2386억 원, 영업이익 3836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0.3%, 11.3% 증가한 수치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7051억 원의 매출과 135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각한 중국 자회사 지상쥐 분을 제외하면 매출(+1%)과 영업이익(+2%) 모두 성장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 3807억 원)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인 햇반(+18%), 만두(+12%) 등 가공식품 매출이 3%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해외 매출은 1조 32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럽은 영국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을 가속화하며 매출이
크래프톤이 2024년 2분기 및 상반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7070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3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82.7%, 152.6% 늘어난 수치다.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3729억 원, 영업이익 6426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55.0%가 증가했다. 크래프톤의 호실적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에 따른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맵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트래픽과 매출 효율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PC/콘솔 부문은 에란겔 클래식 맵 서비스와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을 중심으로 트래픽 상승세가 이어졌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성장했으며, 유료 결제 이용자(Paying user)도 두 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도 람보르기니 컬래버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를 성료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넥슨은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게임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을 테마로 마련됐으며, 게임 내 콘텐츠를 현실에서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400명 한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던파모바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미니게임 체험존과 ‘던파모바일’ 아트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존, 게임의 주요 NPC인 ‘세리아’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오프라인 결투장 대회 ‘아케이드앤파이터’가 개최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2024년 하반기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최고 레벨을 80으로 확장하며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으며, 전 캐릭터의 2차 각성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 ‘도적
컴투스홀딩스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만링이야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광저우 이위 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이하 이위 게임즈)와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万灵物語, 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위 게임즈는 인기 MMORPG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들이 주축이 돼 2022년 설립한 회사로,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만링이야기’를 개발 중이다. 2025년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만링이야기’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 장르다. 전사, 마법사, 성직자, 궁수 등 총 4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직업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던전, 길드, 랭킹 시스템 등 짜임새 있는 게임 콘텐츠가 특징이며, 장비와 펫, 만링석 등 육성 요소들을 활용해 캐릭터를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
쿠팡이 말복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보양식&여름음식’ 기획전을 열고 삼계탕 등 다양한 식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삼계탕, 죽, 추어탕, 설렁탕, 조미료,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말복 먹거리를 파격가에 내놓는다. 기획전은 와우회원 전용 할인 행사로 진행된다. 쿠팡은 날짜별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 ▲12일 목우촌 홍삼삼계탕(850g), 진한 궁중삼계탕(1kg) ▲13일 하림 삼계탕면(4개), 남가네 설악추어탕(450g, 5개) ▲14일 하우촌 삼계탕(1kg, 3개) 등이다. 말복을 하루 앞둔 오는 13일엔 대상, 아워홈, 하림 더미식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즉석식품 등을 오전 7시부터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 속 원기회복에 제격인 다양한 먹거리들을 최대 반값 혜택에 만날 수 있는 쿠팡 ‘보양식&여름음식’ 기획전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엔씨소프트가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법인 자회사의 인사 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대표에 진정희 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했다. 진정희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을 역임했다. 북미 지역에서 약 15년간 북미 및 한국 게임기업들의 중역을 맡아 서구권 게임 퍼블리싱 및 글로벌 사업 확장과 관련한 다양한 핵심 경험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엔씨소프트는 진정희 대표의 서구권 지역 게임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확장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엔씨재팬(NC Japan)과 엔씨타이완(NC Taiwan)은 임원기 CBMO(Chief Business Management Officer, 전무)가 맡는다. 엔씨웨스트(NC West)의 대표는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겸직한다. 엔씨소프트는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역량 확대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 내정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씨소프트의 게임개발
대기업 한국타이어가 하도급대금 지불을 가장 많이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이랜드·케이티가 하도급대금 지불을 법정기한을 넘겨 지급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12일 ‘2023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60일을 넘겨 대금을 지급한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타이어(9.85%)였다. 이어 이랜드(5.85%), 케이티(2.32%) 순이었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여야 하며, 60일 초과 시에는 지연이자 등을 지급해야 한다. 82개 기업집단 소속 1297개 사업자가 공시한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를 보면 하도급대금 지급기한은 15일 내에 지급한 대금의 비율이 평균 70.05%, 30일 내 지급한 대금의 비율이 평균 87.64%로 법정 지급기간에 비해 상당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집단별로는 엠디엠(97.45%), 엘지(92.81%), 대우조선해양(90.61%) 순으로 15일 내 지급비율이 높았고, 크래프톤(100.00%), DN(99.95%), 엠디엠(99.90%), 오케이금융그룹(99.54%), BGF(99.26%)
컴투스가 2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 양축에서 모두 성과를 내고 있다.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컴투스는 그동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개발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반기 컴투스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견조한 매출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퍼블리싱 신작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퍼블리셔로서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 하반기 및 내년에도 컴투스의 자체 개발작 및 퍼블리싱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컴투스가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투스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30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컴투스는 지난 1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다.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지속적인 흥행이 견인했다. 글로벌 대표 히트작인 ‘서
CJ제일제당이 파리올림픽 기간동안 비비고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렸다. CJ제일제당은 파리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현지에서 운영한 ‘비비고 시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비고 시장’은 파리 중심부에 마련된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내에 한국식 시장 형태의 부스로 설치됐다. 비비고 떡볶이와 김치를 만두, 주먹밥, 핫도그 등과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선보였다. 부스는 매일 준비한 500인분이 평균 4시간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의 관심은 SNS에서도 계속됐다. 인스타그램에는 ‘비비고 시장’을 방문한 인플루언서 수십 여명의 포스팅을 포함, 120건 이상의 관련 영상∙사진이 업로드됐다. 바이어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현지 대형 유통채널을 포함 총 19개 업체에서 60여 명의 바이어가 ‘비비고 시장’을 찾아 준비된 메뉴를 시식하며 만두, K-스트리트 푸드 등 비비고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및 유럽의 주요 언론들을 대상으로 유럽 사업과 비비고를 소개하고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CJ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