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에 대해 다시금 목소리를 높였다. 안양시는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이하 참여민주지방협) 2021년 제1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회장인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단체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참여민주지방협은 지난 2019년 8월 23일 국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 정착을 목표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자체장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주축을 이뤄 출범했다. 최 시장은 당시 모임에서 참여민주지방협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총회를 주재한 최 시장은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회원도시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실직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직접민주주의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최 시장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또 부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은‘직접민주주 사례’를 발표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 간 네트워크 구성과 정보 공유로 주민참여 제도를 활성화하고 참여민주주의 발전시키기 위해, 지방정부간 민주주의 거버넌스 활성화 연구용역 안건
안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안양9동 수암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차집관로 보수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차집관로는 하수․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하는 주관로로 파손되면 불명수가 유입되어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을 저하시킨다. 수암천 차집관로가 매설된 지 20여 년이 지나 노후 되어 일부 구간에 훼손되고 균열된 부분이 나타남에 따라 안양시 하수과에서는 지난 3월 부터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7월 말로 예정된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최우규 의장, 이충건 상하수도사업소장, 박공복 하수과장, 강만득 안양9동장 등이 참여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집행부 설명 청취 및 공사현장 상황 점검과 안전관리 대책마련․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였다. 최우규 의장은 “보수공사를 통해 수암천 수질개선은 물론 안양시 하수처리시설 운영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수암천 차집관로 보수공사는 수암천 상류(고속도로 하부) ~ 만남의 다리(시민공원 입구) 구간 1826.5M에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2021년 3월부터 7월까지이고 공사비는 5억 9000여 만원이다. [ 경기신문 = 장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지난 12일 평촌중앙공원 야간순찰에 나섰다. 최근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밤10시 이후는 공원과 하천 등 야외에서의 음주가 금지된 상태다. 이날 순찰은 야간시간대 찾는 이들이 많은 중앙공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은 이날 밤 1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중앙공원을 방문, 주변 곳곳을 돌며 음주여부와 마스크 착용실태를 살피는데 주력했다. 이날 시찰상황에 따르면 운동 또는 반려동물과 산책을 나왔거나 연인 및 친구끼리 담소를 나누는 몇몇 이들이 목격됐을 뿐 인적이 드문 한산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나 소란행위를 피는 경우도 발견되지 않았다. 야간순찰에 나선 일행은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일찍 귀가할 것을 권고했다.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SNS에 순찰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4차 대유행을 막고, 집단면역으로 가는 마지막 바이러스 대첩을 이길
미래 도시정비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2030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이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관련 보고회를 열어,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검토 항목 등을 논의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착수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행된 교통과 기반시설, 건축물 노후도 등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중점검토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기초현황조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설치가 요구되는 기반시설 및 정비가 필요한 구역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포시에는 도시정비에 대한 기본방향이 확립되지 않아 노후불량 건축물이 증가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정주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또한 다수 지역에서 정비계획 주민제안을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러한 주민 요구를 수용하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LH 및 군포도시공사와 함께 협약을 맺고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
흥진중학교는 지난 9일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스팀(STEAM)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팀(STEAM)의 날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다양한 교과가 학년별 스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한 후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흥진중학교는 2019학년도 학교 내 무한상상실(메이커교육) 신규교로 지정되어 올해 3년 차 스팀 및 메이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스팀(STEAM)의 날에는 학년별 융합주제 중심활동과 찾아가는 스팀 부스를 운영했다. ▲1학년, ‘우리 집 안전경보장치’ ▲2학년, ‘나의 반짝이는 인생 그래프’ ▲3학년, ‘별 볼일 많은 어떤 날’을 주제로 학년마다 다양한 스팀-메이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6개 분야(로봇공학, 생태·환경, 의학, 우주, 방사선, 창의융합카툰)의 이공계 명사를 초청해 이공계 진로와 흥미 함양에 중점을 둔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각반 교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학년은 대면, 2·3학년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안양시가 하천변 일대에 대한 무기한 방역수칙 계도에 돌입한다. 지난 9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발맞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하천일대 방역수칙 집중 계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개조 12명의 조를 편성,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상구간은 안양천변 매점 2개소를 비롯해 박달우회도로와 안양대교 하부 공간 등 야간시간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4곳이다. 조에 편성된 공무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게 된다. 특히 밤 10시 이후부터는 하천이나 공원 등에서의 야외 음주가 금지됨을 주지시킬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마스크 착용과 음주 금지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제작해 하천변 20개소에 게첩하고, 첫 계도활동을 벌였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다시 고삐를 죌 것을 당부하는 대 시민 긴급브리핑을 실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28일 동안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군포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의 시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해 9월 통계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실태조사 시범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사주기는 3년이며,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25세~64세의 모든 여성가구원으로, 경제활동상태와 경력단절 당시의 일자리, 취업·창업 의사 및 군포시 자율항목 등 7개 부문 64개 문항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와 경인지방통계청에서 모집한 조사요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휴대할 방침이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조사 기획단계에서부터 통계청과 군포시 담당자 및 지역주민 협의체로 TF를 구성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TF의 의견을 수용해 조사대상 연령을 만 25~54세에서 만 25~64세로 확
군포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종합적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군포시 가족센터가 2023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7일 부곡동 1194번지 일대(삼성마을 2단지 아파트 인근)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삼성마을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가족센터는 부지면적 1,441㎡, 연면적 5,35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 완공한 후 기관 입주와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2023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가족센터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외국어특화 가족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유형에 필요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와 돌봄, 상담, 교육 등의 가족지원시설을 한 곳에 모아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가족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가족센터를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일깨우는 놀이공간, 부모님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힐링공간, 시민들에게는 소통공간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2021년도 미래 청소년활동 가치혁신 D-청소년활동 전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 ‧ 주관한 공모전으로 코로나19 이후 사회 환경과 교육 정책 등 다양한 여건 변화 속에서 청소년 활동을 보다 확장해서 체험하면서 학습하는 새로운 미래 청소년 활동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청소년 활동이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들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하는 언택트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 주도하는 청소년활동 기획과 운영을 통하여 자기주도 역량 및 의사소통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이 수도권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7월 3일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관내 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이 장마시작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에 수도권 집중호우를 예보함에 따라 한대희 시장은 당초 민선7기 3주년 행사 일환으로 예정된 현장시장실 등 일체의 행사를 취소하고 재난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내 호우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시 피해가 예상되는 애자교, 마벨교 인근 안양천과 하상도로를 살펴보았다. 또한 산본 중앙공원 도로 측구에 설치된 빗물받이 뚜껑을 개방하여 내부를 점검하는 한편 하수관로 준설 및 관로상태도 CCTV로 점검하였다. 한대희 시장은 “주말 현장시장실 운영을 취소하게되어 아쉽지만 시민안전이 우선”이라며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5월 15일부터 5개월 동안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피해 발생 ‘제로(ZERO)’를 목표로 재해위험구역을 발굴하고 공무원과 민간인을 지정해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기타 시의 재해 대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