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로 일대가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조성됐다. 안양시는 안양8동 군포시계부터 석수2동 연현오거리까지 안양로의 가로수를 원형으로 디자인 하는 전정 작업을 지난 27일 마쳤다고 밝혔다. 양방향 6km구간으로 은행나무 가로수 712그루에 대해 전정 작업이 이뤄졌다. 전정 작업으로 이 지역 가로수들은 일정한 크기의 타원형으로 선형을 이루며 곧게 뻗어있다. 불규칙적인 종전의 모습과는 달리 정돈되고 질서정연함에서 품격이 묻어난다. 시는 타 구간의 가로수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특색 있는 모양의 디자인 전정 작업을 벌여 미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로수의 아름다운 경관이 인근의 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디자인 전정과 도시숲 조성으로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도시를 품격 있게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고 자신들의 마을을 위해 참여한 사업들을 평가, 공유하는 대회다. 군포시는 수리동의 ‘수릿길 너와 나를 잇다, 마을이 웃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2018년 환경정화사업인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 수리동 마을총회를 거쳐 2020년 마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업의 전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한 내용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비대면 발표로 각 읍면동에 유뷰트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각 시·군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마을을 위해 노력해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동력이 돼서 군포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경기도,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 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된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요리조리” 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다. “요리조리”는 청소년기획단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전 청소년동아리가 촬영한 공연영상을 송출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축제로 진행 되었다. 또한 실시간 스트리밍 중에 깜짝 퀴즈쇼를 진행해 정답자 50명에게 코로나19 시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밀키트를 선물로 제공했다. 2021년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 활동을 시작해 6월, 7월, 9월, 10월 매월 다른 테마로 4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활동팀 031-390-142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
코로나19 예방백신 주사를 맞은 시민은 축구경기 무료관람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혜택이 부여된다. 안양시가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접종자에게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은 백신 1차 접종 후 2주 경과한 60세 이상 안양시민이다. 이와 같은 접종자에 대해서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 ▲현재 코로나19로 휴장중인 아쿠아로빅의 추후 강습 기회 부여 ▲FC안양 프로축구단 경기 무료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사용료 50% 감면 혜택은 안양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호계체육관과 박달복합청사 등 공공체육시설에만 적용된다. 단체나 팀 등록으로 체육시설을 대관해야 하는 축구와 야구 등의 종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양시는 이러한 인센티브를 6월부터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접종을 받은 시민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유일한 대안은 백신이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만이 해결책이라며 백신접종 예약을 권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27일 저녁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이익 우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산업화·도시화 문제를 지역공동체의 협동정신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의 역할은 무척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작은 동아리의 활동이 밑거름이 돼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제3섹터의 영역이 중요하고 각각의 영역과 영역을 연결해야 한다. 민간영역에서의 자발적 노력과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민간분야의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 등이 행정에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 공간 마련의 어려움과 청년정책 지원이 끝난 후 자립하기 힘든 상황 등을 설명하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는 공공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군포시민들로 구성된 학습 모임으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오는 7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지난 28일 사전 방문하여 현장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최병일 위원장을 비롯한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 날 추모공원 방문에서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안양,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종합 장사시설로, 2013년 화성시의 공동형 종합화장시설 제안으로 추진되어 왔다. 화장(13기), 봉안(2만 6514기), 자연장지(2만 5300기), 장례식장(8실), 부대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양에서 30분대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 시민들이 한결 편리하고 저렴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최병일 위원장은 “이제 곧 개원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통해 그간 안양시 장사시설 만장으로 어려움을 겪은 안양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 라고 기대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청소년육성 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품에 안았다. 시의 대통령상 수상은 지난해 2월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분야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지난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1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확대와 지역사회 욕구에 발맞춘 프로그램 보급으로‘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 특히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6년 연속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더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임을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접견실에서 가진 자체 시상식에서 청소년재단(대표이사 기길운)과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 임직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자라 청년이 된다며, 청소년이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더욱 응원과 힘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단순한 지식정보 전달(소비)에서 지식문화콘텐츠 생산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한 대국민 미디어문화 향유 확대 및 창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이에 따라 5000만 원(국비 2500만 원, 시비 2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방음시설 및 촬영장비 설치 등을 통해 1인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무료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콘텐츠 제작·체험 강좌를 개설하여 미디어 창작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도서관도 여기에 맞춰 시민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군포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결과, 최근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교육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1주기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으며, 2주기 재지정평가는 2024년에 다시 이루어진다.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을 바탕으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등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별 계획 수립, 전담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이 인정받았다. 또한 시민참여형 SNS 서포터즈 운영 등 시민중심형 평생학습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평생교육 공간을 물리적 공간에서 온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민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의 대상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사업결과 등 3개 영역, 평생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의왕 청소년교육의원들이 사회참여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차 프로젝트는 독도교육의 달(지난 17일부터 6월 14일까지)을 맞아 ‘독도는 우리 땅, 우리의 아름다운 독도 바로 알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교육의원들은 세계적으로 잘못 알려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우리 땅을 우리의 손으로 지키려는 의지를 담아 작품을 제작하고 SNS(밴드)를 통해 공유했다. 작품을 모아 제작한 ‘독도 바로 알리기’ 대형 걸개그림은 5월 24일부터 교육지원청 벽면에 게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박어람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의장(산본고)은 "코로나19로 직접 만나는 것이 어려워 온라인 협의회를 통해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작은 일이지만 독도 바로 알리기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해 뿌듯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명숙 교육장은 “균형 잡힌 시각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세계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직접 문제 해결 방법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