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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주민자치 우수성 인정받다

수리동의 ‘수릿길 너와 나를 잇다, 마을이 웃다’

 

군포시가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고 자신들의 마을을 위해 참여한 사업들을 평가, 공유하는 대회다.

 

군포시는 수리동의 ‘수릿길 너와 나를 잇다, 마을이 웃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2018년 환경정화사업인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9년 수리동 마을총회를 거쳐 2020년 마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사업의 전 과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한 내용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비대면 발표로 각 읍면동에 유뷰트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5개 시·군이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각 시·군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마을을 위해 노력해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동력이 돼서 군포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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