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들의 애향심과 정주의식 함양을 위해 시의 정체성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홍보책자 '어린이를 위한 군포스토리'를 발간했다. 책자는 14cm×20cm 크기로 군포의 기원, 문화유적과 민속, 지명, 인물, 군포의 현재와 미래모습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시는 모두 1만부를 발간, 시를 방문하는 어린이나 청소년등에게 학습용으로 제공하고 각급학교 교사, 교육청 등에 배포해 교육용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군포의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첨단 디지털도서관을 표방한 군포중앙도서관의 설계공모작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10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10월 군포중앙도서관 설계경기 공모결과 40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중앙도서관 설계경기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을 최종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은 산본동 1152일대 1만730㎡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578㎡(3천200여평)규모로 다음달부터 설계를 시작해 10월중 착공, 오는 2007년 10월 완공한다. 총 193억여원이 소요될 중앙도서관은 수리산에 인접해 자연환경과 조화된 친환경도서관으로 건설된다. 1천500석 규모의 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 가족열람실, 실험관찰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행정자료실이 들어서며 종합자료실에는 30만권 이상의 각종 장서를 갖추게 된다. 지하와 지상에는 각각 250대의 주차장이 설치된다. 시는 현재 광정동에 1천80석의 열람석을 갖춘 시립도서관 본관을 비롯 군포1동에 640석 열람실 규모의 분관이 있으며 대야동과 당동에 각각 600석과 550석의 열람실을 갖춘 별도의 도서관을 확보하고 있어 타 시에 비해 많은 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 시민들의 자활기반 확충과 산업현장의 워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2005년도 고용촉진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고 모집직종 및 선발인원은 차량정비, 실내디자인, 가구설계제작, 제과·제빵, 컴퓨터분야 등 16개직종 21명으로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통비 등 소정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군전역 및 1년이내의 전역예정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자활훈련대상자 제외), 모자복지법 규정에 의한 보호대상자, 농림어업인 및 그 가족 등이다. 훈련 참여희망자는 군포시청 노사경제과에 비치된 고용촉진훈련수강신청서, 등록표(해당서류 첨부) 및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하면 되고 최종 선발되면 직종별로 6~12개월 과정으로 위탁훈련이 실시된다. 문의 시 노사경제과(390-0282)
군포시는 오는 12월까지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공처리를 위해 지하수 폐공찾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폐공은 오염물질이 지하로 흘러 들어가는 통로 역할을 해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됨에 따라 시는 지난 2001년부터 폐공찾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의 폐공이 미처리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추정돼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하수 오염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개반 4명의 폐공 전담조사반을 구성, 운영하면서 시 전역에 방치·은닉된 모든 폐공을 찾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폐공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이 신고한 폐공에 대해선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일정규모(150㎜)이상 시설은 공당 5만원, 소구경 기준미달시설은 공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폐공을 발견한 주민은 폐공신고 전용전화(390-0453) 또는 인터넷(www.gunpo21.net)을 이용하거나 폐공신고센터에 직접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만리장성을 허물고 16년만에 남자단식 금메달 쾌거를 이룬 유승민(23·삼성생명)선수가 군포시에서 시범경기를 펼친다. 군포시생활체육탁구연합회(회장 성낙일)와 군포시청탁구동호회(회장 성백연)는 군포시의 탁구붐 조성을 위해 다음달 3일 군포시민체육광장 탁구전용구장에서 유승민 선수와 주세혁(24·KT&G) 선수를 초청해 시범경기와 팬 사인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경기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탁구의 유승민선수와 같은 체육꿈나무가 군포시에도 성장하고 있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탁구 메카의 도시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초청경기에서는 유승민의 파워넘치는 드라이브와 서브, 리시브, 톱스핀 등 기술 시범을 보인 뒤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준우승을 한 국내 수비탁구의 일인자 주세혁 선수와의 모의 경기, 일반시민대표와의 친선경기의 시간도 갖는다. 군포시 탁구동호회 성백연 회장은 “이날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는 유승민과 주세혁선수의 세계 정상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관을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는 탁구를 시 대표 체육종목으로 집중 육성해 '탁구 메카'로 자
군포시는 17일 관내 주요 음식점과 권역별 관광지를 자세히 소개한 '군포의 맛과 멋' 홍보책자를 발간, 배포했다. 이 책자는 13cm×22cm 크기로 음식점 소개 외에도 군포지역의 안내지도, 연혁, 군포8경 등 가볼만한 관광명소, 기타 좋은식단 관련 홍보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 맛집은 관내 모범음식점 및 도지정업소로 선정된 총 101개의 업소명, 소재지, 전화번호, 음식사진, 음식 특징설명, 기타 추천 메뉴 및 약도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군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을 대표할 향토음식과 맛있는 음식점 등을 홍보책자에 담게됐다”고 밝히고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시군구 및 기관단체에 배포해 지역 이미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의 스키장에서 어린이 스키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시가 관내 단독, 다가구, 농가를 포함한 5천231개 주택의 가격을 일일이 조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개별주택의 과세부과 기준이 기존의 면적에서 공시가격으로 변경되는 '개별주택가격 공시제도'가 도입,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장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로 한 5천231개 주택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기존 개별공시지가(토지)와 동일한 평가방식을 도입, 개별주택특성 조사를 2월말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가격산정 작업은 3월말까지 실시한후 산정된 주택가격에 대해 4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20일간 열람기간을 거쳐 개별주택의 가격을 4월30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올해부터 상속세 등 각종 주택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기타자료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도가 다양하다"며 "주택특성 조사의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세무공무원을 총동원한 개인별 책임징수제를 통해 징수독려토록 하는 한편 체납처분반을 운영해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신용불량등록, 관허사업제한, 각종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과 체납자의 예금, 직장을 조사하여 예금, 급여를 압류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제 징수한다. 특히 아파트 등 차량다중집합장소에서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하여 체납액 정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 납세태만자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각종 행정상 불이익을 가해 성실한 납세자와 차별을 기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내 경마와 릴 게임(일명 카지노) 등 성인게임장의 대부분이 불법 환전소를 만들어놓고 도박장소로 악용되고 있으나 법적 제재기준이 없어 단속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 성인오락실에서 현금 대신 지급하는 상품권들이 우후죽순 유통되고 있으나 가맹점이 거의 전무해 고유의 기능은 커녕 되레 환전용으로 변질돼 사행심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관련업계와 주민 등에 따르면 게임장내의 문화상품권 유통 및 취급이 허용된 것은 지난 1999년 2월 오락실 상품권법이 폐지되고 2002년 12월 '경품 취급기준에 관한 고시'가 새로이 공포됨에 따라 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업계는 경품으로 사용하던 상품권이 폐지된데 편승해 자체 상품권을 발행, 경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성인오락실에서 사용되는 상품권은 시 관내에서만 10여종에 이르지만 실제 가맹점은 전무한 실정이다. 관내 오락실 역시 이용자에게 지급되는 상품권은 대부분 오락실 인근환전소에서 현금으로 환전 돼 오락실로 유입되고 있다. 또한 오락실업주와 환전상간에 비공식적인 동업관계를 만들어 환전시 발생되는 이익금 총 환전금액을 업주와 나누어 갖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 김모(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