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속적으로 기초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추진에 필요한 법률교육을 추진해 직원들의 법규해석 및 적용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업무연찬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1일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04년도 상반기 법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법률교육은 법 실무에 경험이 풍부한 나라종합법률사무소 소속 김경규 변호사를 초빙,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지식 및 실무'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심도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법규해석 및 적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경인지방환경청이 최근 5년간 수도권의 주요 도시별 대기오염도를 비교·평가한 결과 군포시가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자료에 따르면 아황산가스(SO2)와 일산화탄소(CO)는 뚜렷한 감소추세에 있으나 이산화질소(NO2) 오염도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점차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도시중 시흥시는 아황산가스(SO2), 과천시는 일산화탄소(CO) 오염도가 높아졌고 군포·평택시 등 5개 중소도시는 이산화질소(NO2)가, 군포시는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낮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또 아황산가스(SO2)는 군포·수원·성남이 0.005ppm 이상 낮아져 가장 많이 개선됐고 공장밀집지역인 시흥·안산은 오히려 높아졌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산화질소(NO2)는 서울 0.006ppm을 비롯 의정부 0.010ppm, 시흥 0.016ppm 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큰 폭의 오염도 증가를 나타냈고 군포, 평택, 구리, 광명, 성남 등 5개 중소도시에서는 미세하나마 낮아졌다. 이러한 도시별 변화추이중 특기할만한 것은 군포시의 경우 당초 오염도가 낮았던 일산화탄소(CO)를 제외한 모든 항목의 오염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환경청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군포시청부터 관내 3.7km 구간의 도로에서 시민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건강걷기 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군포시 올해의 효행시민상 이강석씨 신체적 장애를 무릅쓰고 장애를 겪고 계신 부친을 극진히 봉양한 아들 이야기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포시가 선정하는 올해의 효행시민상 수상자인 이강석(42)씨. “괜찮다, 괜찮다 하실 때면 저도 모르게 조바심이 납니다. 괜찮다 말씀하셔놓고 어느날 훌쩍 제 곁을 떠나버리면 어쩌나 싶어서요. 저한테 아버지가 어떤 존재인지… 잘 알면서도 모르는척, 그저 되뇌는 말씀일 테지요.” 지난달 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가진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효행시민 군포시장상을 표창한 이씨는 뇌병변 3급의 장애인이다. 2년 전부터 파킨슨씨병과 당뇨병을 앓게 된 부친 이해경(72)씨를 극진히 봉양해온 그는 4살 때 한약을 잘못 먹어 발병한 간질로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7살 때 모친을 여의었고 부친마저 생업을 위해 건설현장 막노동을 떠돌아 여기저기 친척집을 전전했다. 20살 청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아버지와 한집에 살게 된 이씨가 그러하듯, 당시 나날이 깊어졌던 그의 병세를 보살펴준 유일한 사람이 바로 부친이었다. “병세가 하도 깊어 어쩔 땐, 죽은 줄 알고 거적때기에 싸 아랫목에 밀어뒀을 정도였답니다. 병치레로 허덕이느라 다하지 못한 효를 이
군포경찰서(서장 진정현)는 지난 29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층강당에서 자정과 혁신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은 최근 일부 경찰관들의 비리행위와 관련, 대다수 성실한 경찰관들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기진작 및 정화와 혁신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군포시보건소는 급성전염병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법정전염병 제2군인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관내 생후 13개월 이후,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이 생후 13~24개월 사이에 1주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에 1회 접종하며, 만6세와 만12세에 2회 추가접종은 1학년과 6학년 단체예방접종으로 학교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맞은 후 면역항체 형성이 약 1개월 정도 걸리므로 유행철을 대비하여 6월말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며 유초등학생들에게 야간에는 가능한 옥외활동을 삼가하도록 당부했다.
군포시는 오는 30일 오전 시내 일원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10분 시청을 출발, 군포전화국∼시민회관∼산본2동사무소∼구주공사거리∼신환사거리∼경찰서를 거쳐 시청으로 돌아오는 3.7㎞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청광장에서 댄스, 관악대, 라이브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식전행사가 열린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금연, 건강한 치아 등을 주제로 한 6개의 건강체험관 부스가 운영하며 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한림대 성심병원, 안산1대학 등에서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도시의 외관을 새롭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7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0 도시기본계획’수립에 나선 군포시가 최근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업에도 본격 착수하는 등 고품격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시외관 정비 등의 외적성장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내적 성장전략을 골자로 한 지역정체성 확립 사업을 위해 실무능력이 뛰어난 팀장급 25명을 선발, ‘정체성혁신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중장기 비전을 포함한 지역정체성 용역을 통해 ▲주민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정체성 수립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군포스토리 작성 ▲지역축제, 캠페인 등을 통한 단결심과 애향심 확보 ▲정체성 확립과 유지를 위한 군포정체성 지표(GIMI) 개발 등에 나선다. 군포시는 올해 안에 지역정체성 확립의 기틀을 마련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격 도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순부터 시민과 공무원 의식을 비교해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 현안해결과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대1 방문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시민의 의사를 가감없이 시정에 반영해 운영해가겠다는 개혁적인 의도로 평가된다”고
군포시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 시청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문화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이 역동적인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포시 금정동에 거주하며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제가를 불러 인기가 높은 인기가수 강성이 신인가수 테이, 더 자두 등과 함께 학교폭력 및 왕따 추방을 위한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선다. 이번 행사는 수원지방검찰청의 주관으로 성사됐으며 이들의 건강한 이미지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경찰서(서장 진정현)는 25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및 지구대장, 사무소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정과 혁신을 위한 경찰간부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진정현 서장은 간부경찰관들의 솔선수범과 상·하간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도덕적으로나 업무적 변화를 통해 국민들이 바라는 경찰상 정립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