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대 시정 과제를 밝혔는데. 올해는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도시활력이 넘치는 일자리도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문화교육도시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균등과 공평복지도시 ▲열린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참여자치 선도도시를 제시했다. 그리고 올해 열린시정의 최우선과제로, 금정역과 군포역으로 연결되는 공업지역 전체에 대한 전략계획 수립과 국내 대표적 기업의 유치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꼽았다. 군포역전 뉴딜사업과 역세권 개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군포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역세권 복합개발 촉진, 산본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 마련,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겠다. 또 상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형 상권 활성화와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 공공배달앱 도입, 스마트상점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 아동 친화도시 인증과 노인 대책은.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저변 확대,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과 스마트스쿨 시범학교 운영, 청소년 눈높이
고품질의 수돗물이 안양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안양시는 청계통합정수장(의왕시 청계동)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4월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정수처리공정에서 완전히 처리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시설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43억 원(국비 310억 원/시비133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의 표준정수처리공정에서는 처리가 힘든, 맛과 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고도산화처리 가능 전 오존접촉조가 신설되고, 기존 여과지를 여과흡착지로 개량하는 공정이 채택된다. 이 시설은 연면적 3080㎡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층(2288㎡)에는 여과지를 여과흡착지로 개량하는 장치가 설치되고, 지상층(792㎡)에 전 오존접촉조가 들어서게 된다. 하루 정수생산용량은 안양·군포·의왕 포함 18만2000㎥까지 가능하다. 시는 2019년 12월 실시설계용역에 첫 착수한 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설계 적정성 검토 등을 지난해 끝마쳤다. 올해 4월 착공에
회색빛깔 가득한 도심 곳곳이 녹색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안양시가 유휴공간과 자투리땅을 텃밭으로 조성하는 ‘안양형뉴딜’의 그린뉴딜사업을 확대한다. 사업규모는 도시텃밭과 자투리텃밭, 실내 벽면녹화 등 세 개 분야 40여 곳이다. 도시텃밭 조성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택가 골목과 아파트 인근의 유휴공간, 공공건물 옥상을 활용해 상추, 무, 배추, 고추 등의 채소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자투리텃밭 조성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20곳이 선정된다. 시는 도시텃밭과 자투리텃밭 대상지에 대해 텃밭재배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지 지도도 벌일 계획이다. 실내 벽면녹화 조성은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포함한 공공건물 실내공간이 대상이다. 올해 신규로 8개소를 선정하며 그동안 조성한 대상지를 포함 총 21개소에 대해 공기정화식물이 식재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이뤄진다. 시는 3월중 공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가 그린뉴딜로 추진하는 도시농업 및 녹색도시 조성은 2019년에도 활발히 추진됐다. 이로 인해 도시텃밭은 3개소에서 467㎡, 자투리텃밭은 49개소에서 505㎡가 각각 조성돼 주민들은 도심에서 농작물을 수확
군포소방서가 세탁물 건조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건조기로 인한 화재사고는 90여 건이다. 실제 지난 11일 새벽 군포시 산본 상업중심지역의 한 건물 피부(마사지)관리업체에서 사용 중인 건조기 내부 세탁물에서 시작된 불로 탕비실 일부가 소실되었고, 2020년 8월에는 군포시 소재 아파트에서도 건조기 내 침구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두 화재의 원인을 추정해보면 세탁물에 남은 잔여 오일류가 건조기 내에서 고온의 열기로도 축열되고 휘발성의 기체 등은 점화원 없이 발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분별없는 세탁물 즉 라텍스 또는 우레탄 등의 성분을 가진 세탁물 건조 시에 고체 성분이 가연성 기체로 변화되어 화재 위험성이 커진다. 이 때문에 고온의 열기로 작동되는 건조기를 사용할 때는 신중한 세탁물 선택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야 한다. 또한, 건조기 사용 후에도 세탁물이 축축하거나 건조 시간이 지연된다면 배기 덕트 이상으로 인해 공기 흐름이 차단됐을 수 있으며, 이는 열 축적으로 인한 화재 원인이 되므로 건조기 통풍구와 배기 덕트를 주기적으로 점검 및 청소해야 한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실리적 화재예방을 위해 과학적 근거
군포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서 핵심 역할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군포시 민원콜센터. 2019년 11월 문을 연 시 민원콜센터는 어느덧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2개월이다. 지난해에는 내부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된 데이터를 통해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요금을 자동 조회하여, 관련 부서를 연결하지 않고 신속하게 안내해왔다. 특히 비교적 신생 콜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민원인들을 상대로 하는 민원콜센터 운영 설문조사 결과 민원처리율과 만족도, 친절도, 상담품질 등에서 평균 9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개소 이후 1년 2개월 동안 총 10만4466건, 월평균 7461건, 하루 평균 355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이 가운데 세정분야가 16.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경제·산업 12.6%, 도시환경 9.8%, 일반행정 9.3%, 차량․교통 9.1% 순이었으며, 시는 이들 분야에서 민원인들의 편의가 많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근무를 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했다.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등도 신속하고 정확히 처리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화
시민이 시정의 주인 되는 ‘열린 안양’과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안양’이란. 시민이 주도하고 시정의 주인 되는 ‘열린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정현장 평가단, 청년정책서포터, 주민자치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한다. 또한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2020년에 조성한 921억 규모의 청년 창업펀드를 운용, 청년기업 100개 업체를 집중육성한다. 구직난 해소를 위해 안양형 청년 두드림사업 중소 인턴 사원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청년층의 월세지원과 전·월세 보증금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에 복합청년몰을 조성하여 청년상인육성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시민이 편안한 스마트도시와 만안·동안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도시기반 IoT데이터 플랫폼과 AI빅데이터를 과학적으로 구현하고, 박달스마트밸리를 첨단 복합 스마트단지로 개발할 것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위해 IoT시범사업, AI 스마트교차로 조성, 사회적 약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초원의 바람’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양방언의 시공을 초월한 음악세계를 통해 몽골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방언은 일본 니혼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아티스트 하마다 쇼고, 홍콩의 록밴드 BEYOND 등 아시아 팝 아티스트의 앨범제작과 라이브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다. 1996년 솔로데뷔 후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영화 ‘성룡의 썬더볼트’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양한 영상음악 제작에도 참여해 왔다. 국내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계기로 활동을 활발히 시작해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선보인 ‘아리랑 판타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 평창 소개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음악감독을
안양시가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으로 총 1108억 원을 푼다. 이 중 중소기업 안정화를 위한 순수 중기육성자금으로 1000억 원을 지원하고, 특례보증으로 108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특례보증 중에서도 33억 원은 수출규제로 피해 입은 기업이 대상이며,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으로는 17억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제조, 지식․정보서비스 등 565개 업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 시설자금 260억 원, 고용증진에 기여한 기업 등을 위해 특별시책자금 30억 원이 각각 배분된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은 지난해보다 100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융자기간은 3년(운전·기술개발자금)에서 5년(시설자금)까지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의 경우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버겁기만 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최대 9년까지로 확대한다. 지난해 융자기간은 6년이었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2.5%이다.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또는 가족친화경영기업 등에 대해서는 0.5% 추가 보전혜택이 주어진다. 중기육성자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고시공고)를 통해 알
군포시가 2021년도 건축물 및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했다. 군포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달한 조정기준에 대해 지방세심의위윈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건축물 신축가격기준액은 1㎡당 74만원으로 지난해 73만원에 비해 1만원(1.37%) 올랐으며, 용도지수 및 각종 적용지수는 과세표준의 전국적인 통일성을 기하고 납세자의 조세부담의 완화를 위하여 행정안전부 조정기준안에 따라 결정했다. 또한 기타 물건의 경우 조사가격 반영률 격차에 따른 과세대상간의 과세 불형평을 방지하고, 잔가율 등을 개선해 시세반영률을 높였다. 건축물 및 기타 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재산세, 취득세 등의 과세표준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건축물 및 기타 물건 시가표준액 결정·고시 내용은 오는 20일까지 시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세정과(031-390-018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안양시민 8명이 경기도민상 수상자로 확정돼 최근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은 지역과 주변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이다. 안양시는 이날 수상자 8명을 시청으로 초청, 그간의 헌신적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법질서 확립분야 수상자인 윤춘구 비산1동 자율방범대장은 지역의 범죄예방활동에 선도적 활동을 벌였다. 농어촌 발전 부문상을 수상한 배영숙 안양명물 포도작목반 총무는 포도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사회복지 분야의 백옥현 경기도여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장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남다른 활동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으며, 지역경제 분야의 김희숙 ㈜디자인나무 대표는 경기도 사업인 따복공동지원센터 컨설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보전 분야에 뽑힌 김은희 안양지속가능발전협회장은 수리산 생물다양성 탐사에 앞장섰다. 문화예술 분야에 이름을 올린 전동화 ㈔한국미술협회 안양시지부 고문은 남다른 열정으로 안양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했다. 김지수 안양시체육회 종목육성과장은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