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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소기업 경영안정 위해 ‘돈 보따리’ 푼다

1108억원의 경영안정 자금 지원

 

안양시가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으로 총 1108억 원을 푼다.

 

이 중 중소기업 안정화를 위한 순수 중기육성자금으로 1000억 원을 지원하고, 특례보증으로 108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특례보증 중에서도 33억 원은 수출규제로 피해 입은 기업이 대상이며,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으로는 17억 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제조, 지식․정보서비스 등 565개 업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 시설자금 260억 원, 고용증진에 기여한 기업 등을 위해 특별시책자금 30억 원이 각각 배분된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 710억 원은 지난해보다 100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융자기간은 3년(운전·기술개발자금)에서 5년(시설자금)까지다. 특히 운전․기술개발자금의 경우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버겁기만 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최대 9년까지로 확대한다.

 

지난해 융자기간은 6년이었다.

 

이자차액 보전율은 1~2.5%이다. 여성기업이나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또는 가족친화경영기업 등에 대해서는 0.5% 추가 보전혜택이 주어진다.

 

중기육성자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고시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전반이 힘든 상황에서 경영난에 처한 기업에 최대한 자금 줄을 대주고자 한다”며, 기업인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권장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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