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2021년 시행될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의 시작으로 지난 24일 ㈜카카오모빌리티와 IoT기반 공영주차장 정보공유 및 주차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적으로 ‘산본중심권주차장 4곳(산본중심지하, 중심1, 중심2, 중심3) 및 행복1주차장 1곳’을 대상으로 카카오T 주차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향후 41개소 공영주차장 전체로 주차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T 주차서비스는 카카오T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각 주차장의 빈자리 안내, 주차장까지 길 안내, 주차장 이용 요금 확인, 모바일 자동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용고객은 고속도로 하이패스와 유사하게 출차 시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다. 특히 빈자리 안내 서비스는 주차장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 차단기, 요금정산기 등의 주차관제시설을 통해 수집된 정보가 카카오T 서버로 연동되어 앱을 통해 빈 주차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의 목표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기반한 4차산업혁명의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탈바꿈한 차세대 공영주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선출직 공직자 성인지 교육 ‘성희롱 불관용’ 문화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성 평등 실현을 지향하는 정당으로서 성 평등 세상을 선도적으로 역할을 이끄는 정당을 만들고자 계획됐다. 교육에 나선 이성덕 강사는 친한 관계, 상하관계에서 일상적인 생활에서 무의식적인 성차별적인 발언과 행동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성 평등을 위해 선출직 공직자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이우천(사진) 의원이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환경 관련 입법활동이나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환경개선 등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큰 공로를 보인 지방의원을 선정했다. 이우천 의원은 그동안 시민햇빛발전활동과 지속가능발전활동, 에너지, 자전거 정책연구 등을 해왔으며, 올해는 ‘교육텃밭을 통한 환경교육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을 맡아 학교텃밭 현황, 생태감수성 확대 방안, 체험형 환경 교육 등을 연구하고 도시농업공청회 토론자 참석 및 관련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환경 관련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전문환경단체에서 실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선정해 수상하는 것에 의미가 있고 감사드린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군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살피며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적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필여 대표의원이 지난 25일 대한약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제45회 여약사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회의 개최는 취소되고 수상 대상자만 참석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여약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 등에 공이 있는 여약사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김필여 의원은 안양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를 이끌어 냈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자원봉사 및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존경받는 약사상 구현에 이바지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낳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늘 받은 상을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지난 24일 관내 우수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간의 투자유치 기회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0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26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진행된 투자유치 캠프 발표회에 대한 시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집합행사가 아닌 각 기업과 투자자간 개별 발표심사로 진행되어 시상식을 별도로 진행했다.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는 지난 3개월간 안양 소재 청년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두 개 기수로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여기에서는 총 20개 기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과 투자유치를 위한 개별 기업의 발표회가 진행했다. 10월 30일에 개최된 1기 투자유치 설명회의 대상은 공유농장을 활용한 나물유통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인 ▲㈜엔티(대표 서재호)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은 ▲㈜텔러스(대표 김선건)로 차량 기본장착용 e-Call(Emergency Call) 시스템 및 Voice over IoT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선정되었다. 지난 17일에 개최된 2기 투자유치설명회의 대상은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 수
안양시가 삼봉천의 생태하천 복원 우수로 환경부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안양천 지류인 삼봉천은 박달동 지역 총 연장 2.61㎞에 이르는 소하천이다. 시는 2017년 12월 3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삼봉천 일대를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가꿨다. 자연석 쌓기와 차집관로 이설로 수생태계를 복원했는가 하면, 탐방로 조성과 초화류 식재로 수변공간을 만들었다. 삼봉천은 이로 인해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 안양천과 연계한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20 전국 생태하천 우수사례 콘테스트’에 삼봉천 조성사례를 출품,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심사과정에서 삼봉천은 사후관리와 수질개선 및 수생태복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지역주민 협조와 교육 등 고른 분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삼봉천 복원에 노력한 공직자·지역주민과 기쁨을 함께한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콘테스트를 주최한 환경부는 우수 하천에 대한 사례집에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25일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간소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군포문화도시 시민기획단을 구성해 수차례의 대화모임을 갖고 군포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9월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군포문화재단을 비롯한 관내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의 의제와 인적자원을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도시재생, 문화관광, 청년정책 등과 연계한 종합계획을 수립중이다. 재단은 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발맞춰 지난 6월부터 다양한 시민모임을 진행하며 시의 문화도시 추진 기반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20대부터 60대의 시민 60여명이 모인 시민기획단은 ‘가치상상, 같이상상’이라는 주제로 사전 기획회의는 물론 지역, 외부 인적자원과 만나 문화도시 의제를 이야기하는 5차례의 대화모임, 기획단 네트워킹과 뉴노멀 콘텐츠를 구상하는 6차례의 워크숍에 두루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 모임에서 나눈 소식을 통해 장애 예술가의 문화, 언어, 정체성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사단법인 로아트가 시청 로비에서 진행한 전시를 관람하기도 하고, 자신이 캘리그라피로 문화도시 군포의 서체를 만드
군포시의회가 지난 19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복지기관장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복임 의장은 기관장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폐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거취 문제나 비대면 서비스의 어려움,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진행 차질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나눴고 이어 코로나 위기에 따른 복지서비스 변화 등을 모색했다. 성복임 의장은 “현재 사회복지기관에서는 인력 부족이나 시설 노후화 등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상하반기에 1회씩이라도 마련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시와 협의하여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상금 80만원)을 수상했다.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의 공기업,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공모전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부합되는 일하는 문화 혁신과 일·생활 균형 선도적 이행에 초점을 맞춰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그간 추진해온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28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승인을 받아 전 직원 공지와 교육을 통해 사장을 포함한 관리자부터 솔선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점과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대비한 재택근무 도입, GUC 스튜디오(온택트 회의 및 교육) 운영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이번 수상 심의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우리 공사는 단순히 인증과 수상을 넘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조직 및 노사문화의 근본적 혁신을 통해 시민께 신뢰받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이 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기반으로 20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군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을 위한 용역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포 노후공업지역은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으로, 1지구는 LH(경기지역본부), 2지구는 군포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협정 체결은 군포도시공사와 LH(경기지역본부)가 ‘군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유기적 개발 및 토지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의 수요분석‧사업화 방안, 개발구상(안) 수립을 공동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두 개 기관은 공동시행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정하고, 오는 27일 관련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를 실시한다. 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군포 노후공업지역이 지역 혁신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첨단 융‧복합 R&D 혁신허브로 조성될 수 있도록 LH(경기지역본부)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