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의회가 지난 19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복지기관장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복임 의장은 기관장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폐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거취 문제나 비대면 서비스의 어려움,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진행 차질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관한 어려움을 나눴고 이어 코로나 위기에 따른 복지서비스 변화 등을 모색했다.
성복임 의장은 “현재 사회복지기관에서는 인력 부족이나 시설 노후화 등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상하반기에 1회씩이라도 마련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시와 협의하여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