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오염과 훼손으로부터 보호해 아름다운 국토를 소중히 보존하고 길이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뜻있는 군포시민과 함께 대대적인 자연보호운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 최주순(50·여·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최 회장은 14년간의 공무원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회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과 봉사활동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지난 22일 메르스 사태에 대해 신속·총력대응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재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고접수부터 경찰의 초동조치, 긴급배치, 현장조치, 병원후송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기능별 매뉴얼에 따른 총력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군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주관으로 경비교통과, 메르스 신속대응팀, 생활안전과, 군포소방서, 군포보건소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오문교 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선 조치 총력대응’에 따라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시의회는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5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4 회계연도 결산검사 심사에 필요한 기본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철저한 사전준비로 집행부의 견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최민수 교수, 윤진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조례안 및 규칙안 입안기법,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나상성 의장은 “이번 세미나가 의원 개개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과 공부하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그동안 의정연수를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의정연수를 당일 마무리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스피돔에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지정좌석실 ‘무지개홀’이 들어선다. ‘무지개 홀’은 지난 5월 새롭게 단장한 ‘스피드 홀(그린카드 전용존)’에 이은 스피돔의 두번째 공간 재창출이다. 스피돔 5층에 위치한 기존 VIP실과 지정좌석실을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통합해 이번에 새롭게 단장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새 단장한 ‘무지개홀’을 지난 19~28일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3일 정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200명 수용이 가능한 무지개홀에서는 경륜팬들에게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2만원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우선 커피는 물론 다양한 음료와 다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경주분석 예상지는 덤이다. 단체 룸도 세 곳을 신설했다. 사전예약을 통해 최소 6인부터 16인까지 단체 관람도 할 수 있다. 경륜측은 단체룸 등을 활용에 향후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공간이 새롭게 바뀌니 고객들의 행동도 신사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다양한 계층이 스피돔에서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건전 공간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군포문화재단의 어린이영화 제작워크숍 ‘군포레디액션’의 단편영화 ‘요요’가 국내 최대의 어린이영화제인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22일 군포문화재단과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5월까지 접수된 국내 및 해외의 어린이청소년영화 118편을 심사해 군포레디액션의 ‘요요’를 포함한 본선진출작 30편을 확정했다. 군포레디액션의 ‘요요’는 친구들 사이의 왕따문제가 요요처럼 되돌아와 가해자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교훈적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로, 경기도 지역에서 출품된 작품 중 유일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학생들이 크게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소재로 삼고, 출연학생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요요’의 연출을 맡은 장윤영(군포 옥천초 6년) 양은 “그 동안 즐겨 봐왔던 멋진 영화들처럼 우리도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군포레디액션 워크숍을 통해 전문적인 촬영장비와 편집도구를 이용해 직접 영화를 만들고 또 좋은 결과를 얻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지역 4개 학교(옥천초, 능내초, 산본초, 신기초)
김윤주 군포시장은 22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수방자재 창고를 방문해 양수기, 수중펌프, 수방자재 등 관리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태풍, 폭우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또 각 동에 비치돼 있는 수방자재에 대해서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시와 동이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연 2회 시청 및 11개동에 비치돼 있는 수방장비와 수방자재에 대해 전문가가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 전 직원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헌혈 참여자가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경기도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경찰서 본관 앞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한 의경은 “오늘의 헌혈이 누군가에게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언식 안양동안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혈액부족사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운동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오성균 교수(정형외과)와 권정남 교수(외과)가 지난달 30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휴대용 디지털 맥박 산소 포화도 측정기를 이용한 하지 동맥 질환의 진단’으로, 지난 2014년 대한척추외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이다. 교신저자 오성균 교수와 공동저자 권정남 교수, 제일저자 심대무 교수(정형외과)의 이번 논문은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척추외과학회 청솔 하재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 산본고 김문성 교장 “글로벌시대의 학생들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인 행복을 추구하며 살기 위해서는 참된 인성과 창의력이 갖춰져야 합니다.”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교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올해 정년을 앞두고 있는 군포 산본고등학교 김문성(62·사진) 교장이다. 지난 2013년 9월, 제7대 산본고등학교장으로 취임한 김문성 교장은 평소 “제자들에게 더 많은 애정을 주고 후회 없이 교직을 떠나고 싶다”고 강조한다. 김 교장이 있는 산본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바른 심성으로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사람 ▲창의적인 사고로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사람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진로를 개척할 사람 ▲민주시민의 의식으로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심신이 건강한 사람을 배양하는 것이다. 그는 “많은 제자들이 사회에 진출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볼 때마다 교직이 천직이었다는 마음을 되새기게 해준다”며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 김문성 교장은 교사들에게도 학생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을 당부한다. 김 교장은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수단은 만남의 관계를 갖는 곳
광명시는 지난 19일 국제라이온스 354-B 지구로부터 기부식품제공사업 이용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쓰일 냉동탑차(2천500만원 상당) 1대를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안병렬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총재, 김대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지구협의회 회장, 적십자회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매월 1천143명의 이용자들의 물품을 기부 받고, 전달하는 냉동탑차의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지적돼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차량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안병렬 총재는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직면한 우리 이웃을 돌보는 데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회원들이 앞장서겠다”고 약속 했다. 양기대 시장은 냉동탑차 기증에 대한 감사를 마음을 전하며 “이번에 기증한 냉동 탑차로 원거리 기부물품 확보가 가능해 졌다”며 “이번에 새로 기증된 탑차가 전국을 누비며 사랑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