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겹살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22일 시는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고 삼겹살 500인분(100㎏)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래용 수원블루라이온스 클럽회장, 새마을 푸줏간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삼겹살은 노인복지관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설을 맞아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2개소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더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은 지난해 11월에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삼겹살 480인분을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25 설 명절 사랑의 온기나눔'으로 경기도 내 약 1만 2000명 이웃들에게 약 1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등 도내 복지기관들과 경기남부 21개 시군과 협력해 도내 1만 2000여 명의 이웃들에게 11억 원 상당 설 선물 꾸러미(잡곡세트, 한과세트, 식혜, 사골곰탕 등), 생필품 세트, 상품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오후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형진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 한근식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장, 박정은 화성시청 장애인복지과장 등과 함께 '2025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장애인복지관협회에 8000만 원의 설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고 설 명절 음식 등이 담긴 설 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횡령·배임액을 전액 대납하자 쌍방울이 김 전 회장에 대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쌍방울은 1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횡령·배임액을 김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1심 유죄판결 손해 인정액 3억 2595만 원가량을 변제해 변호인을 통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쌍방울의 법인카드 및 차량을 제공받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임직원들께 걱정과 피해를 끼쳐 대단히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쌍방울 사외이사를 지낸 이 전 부지사의 횡령·배임액에 대해 전 최고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껴 그가 사용한 금액을 대신 변제했다"고 말했다. 쌍방울 임직원들은 김 전 회장이 과거의 잘못을 참회하고 자신의 맹세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기회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김 전 회장과 원만한 합의로 피해를 회복했기에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
수원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시는 지난 21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 방안,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회의에는 시 보건소,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현황을 공유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 운영되는 병원, 약국 정보는 시, 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가 긴밀히 협력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맞춰 복지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아동 신체·정서 통합, 아동·청소년 동물 매개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등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운동, 치유농업, 노인 맞춤형 인지정서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 등도 가능하다. 서비스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연령 기준이 다르며 1인당 2개 서비스를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소득 관련 자료와 사업별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비스별 기준 소득과 대상 연령, 지원 비율,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집합건물 관리인 선임 신고제도의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집합건물 상담실'을 운영한다. 22일 시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미신고 단지를 방문해 관리인의 권한과 의무, 관리단 집회 결의 절차, 집합건물법 주요 위반 사례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자체 선정한 300호 이상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합건물 상담실을 운영하고 상담을 신청한 집합건물을 차례로 방문해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청 건축과에 우편, 팩스를 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시 누리집 건축물 유지관리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집합건물 상담실 운영으로 집합건물의 관리인 선임제도가 정착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미국 소재 기업에 관내 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2025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2025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비자 발급 인터뷰 요령 등을 알려주는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관내 2~4년제 대학교 재학·휴학·졸업생이 신청할 수 있다. 영어 능통자와 기업 요구 자격 기준에 적합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 비용 일부(250만 원)를 지원한다. 비자가 발급되고 12월 15일까지 실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항공료·숙박비·현지 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국제적인 경험과 어학 능력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해 지방세와 세외 수입 관련 고지서 8종을 종이고지서에서 전자고지로 전환한다. 22일 시는 오는 7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장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고지 대상은 지방세 정기분 납부, 자동차세 연납 안내문, 지방세 환급 안내문,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촉구 안내문 등으로 확대한다. 특히 주정차 과태료 전자고지는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에 연계해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위반 사진과 내용을 확인하도록 개선한다. 또 전자고지 열람 후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발송 대상을 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로 생성한다. '납기 내 미납자 안내', '고령자·미열람자 대상 종이고지서 발송 간소화를 위한 우체국 연계' 기능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확대로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납세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쌍방울은 지난 17일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1심 유죄판결 중 손해로 인정한 금액 전액 3억 2595만 원가량을 변제해 항소심 재판부에 변호인을 통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쌍방울은 2023년 7월 6일 김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남에 따라 주권거래 정지가 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 수원지방법원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손해로 인정한 금액 전액 3억2595만 원가량을 지난 17일 변제받았다. 김성태 전 회장은 "저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임직원들께 걱정과 피해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주식 거래정지가 된 것에 대해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쌍방울 임직원들은 김 전 회장이 과거의 잘못을 참회하고 자신의 맹세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기회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현재 해당 사건 2심 재판은 수원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김 전 회장과의 원만한 합의에 따른 피해를 회복했기에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원시 신분당성 연장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인근 도로 침수와 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단수 피해로 인한 보상에 대한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수원시의회 수원시상수도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난해 11월 나촌배수지 권역 단수에 대한 피해 가구 보상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사항이 나왔던 만큼 피해 보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8일 오후 12시 15분쯤 수원 금곡동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철도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구운동과 금곡동 일대 신분당선 2568.9m 노선을 연장하는 공사로 작업 중 상수도관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도로가 물에 잠기고 실질적 단수 피해는 약 3시간 30분 지속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나촌배수지 정밀안전점검 과정에서 수위계 오작동으로 유출 배관에 공기가 유입돼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겨 단수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의회 상수도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단수는 구시대적인 일이라고 지적하며 단수 피해를 본 시민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절차가 있어야 한다며 질타했다. 이찬용 도시미래위원회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