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화인켐이 사랑의 기부금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평택시청에서 동우화인켐(주)로부터 '평택시 사랑의 기부금' 1억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임승훈 동우화인켐(주) 지원그룹장, 안경환 한마음협의회 대표위원,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동우화인켐이 전달한 기부금 중 7900만 원은 평택시 저소득층 장학금으로, 2500만 원은 평택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화인켐은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평택시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9억 3000여만 원에 달한다. 임승훈 동우화인켐 지원그룹장은 "동우화인켐은 평택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모든 세대의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평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추운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3300만 원 상당의 아크차단기를 기부했다. 19일 경기 사랑의 열매는 지난 17일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아이앤씨테크놀로지로부터 아크차단기 2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조헌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상무, 길철 ARC사업파트 부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아크차단기는 ㈜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첨단 제품으로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인 아크(불꽃)와 누전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해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는 전기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성남시 소재의 전기전력 분야 안전, 측정, 감지, 제어 관련 초미세 공정의 시스템온칩, 모듈, 제품, 시스템화 등 첨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무선통신 반도체 기업이다. 2019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성남시 저소득층 치과 보철비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조헌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상무는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설명절을 앞두고 사기 및 스미싱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정부는 연말정산, 과태료·범칙금 조회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명절 선물을 위장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관계 당국에서 탐지한 문자 사기 현황을 보면 과태료·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이 총 162만여 건(59.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SNS 기업을 사칭한 계정 탈취 유형이 46만여 건(16.9%)으로 눈에 띄게 급증했다. 청첩장,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도 42만여 건(15.5%)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설명절 전후 가족 친지 간 차량 이동량 증가를 틈타 범칙금, 과태료 부과 조회를 유도하거나 연초 연말정산 기간 환급액 조회를 유도한 악성 문자가 다량 유포될 것을 우려했다. 공유형 킥보드 이용과 행사 정보 제공 등에 자주 이용되는 QR코드를 악용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큐싱'(QR코드+피싱)' 피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명절을 앞두고 본인이 사지 않았거나, 미리 연락받지 않은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결제 요청, 환불 계좌 입력 등 문자가 온 경우에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누르지 말고 사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산학연 협력 R&D를 지원하며 국가전략기술분야와 레전드50+ 등의 지역전략분야 육성에 나섰다. 19일 중기부는 오는 20일 '2025년도 산학연 콜라보(Collabo·협력) 연구개발(R&D)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컨소시엄형 과제로 일반형 과제의 시행계획은 오는 23일 공고된다. 중기부는 컨소시엄형 과제에 100억원, 일반형 과제에 351억원 등 총 45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학연 콜라보 R&D는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총사업비 3770억원으로 운영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이다. 1단계 예비 연구와 2단계 사업화 R&D로 나누어 지원하며 1단계 예비연구를 8개월간 완료한 과제 중 우수한 과제를 대상으로 2단계 사업화 R&D를 24개월간 지원한다. 작년까지는 일반형 과제를 통해 중소기업이 1개의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자유 공모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컨소시엄형 과제를 추가로 도입해 중소기업과 복수의 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기술분야와 레전드50+ 등의 지역전략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형 과제는
국내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성과를 인정 받았다. 17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 눙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주관한 '농어촌ESG실천인증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어촌 지역 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 경영,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 등 ESG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875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농어가에 82MW의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급하는 등 농어촌 지역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52개 인증기관 중 10개 사에 수여되는 우수기업 표창까지 수상하며 ESG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청렴, ESG 경영 등을 통해 우리 농어촌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AI·SW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17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의 파이선 코딩 위주에서 생성형 AI 활용으로 교육과정을 변경했다. 총 6회 진행했으며 AI 기본 개념부터 ChatGPT 활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대 국제교류처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했고 출석률 80% 이상과 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학업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며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성형 AI 활용 기술을 습득하면서 학업과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길 기대한다"며 "외국인 유학생 AI 교육은 대한민국 SW중심대학 사업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국내외 ITS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아이디어를 교류할 기회를 마련한다. 17일 시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 ITS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과 아주대 혁신융합원 미래자동차사업단은 이날 아주대에서 회의를 열고 ITS 아이디어톤 대회의 주제,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대회에는 아주대 사업단과 관련된 7개 대학교와 ITS아태총회 11개 회원국 등 국내외 ITS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ITS 아이디어톤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아주대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쌓은 지식을 맘껏 선보이고, 전시·학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오는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시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운영된 '미과원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융합과학체험교실과 과학탐구오픈랩, 창의력 소프트웨어(SW) 캠프 등 총 24개 반에 4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대상 융합과학 체험교실에서는 '창의융합설계'를 주제로 과학 활동(4D 프레임 활용)을 진행했다. 또 창의력 소프트웨어 캠프에서는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교육 등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 진로를 생각하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해보며 팀원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행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 체험과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응용 능력을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융합인재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인사·복무담당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17일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전보·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효율적인 인사업무를 지원했다. 또 신설 예정인 '늘봄행정사무사' 직종의 신규 채용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 업무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인사 담당자 대상 집중 상담제도(멘토링)를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서를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저경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최근 국내에 개봉한 영화 '하얼빈'이 미국, 일본, 프랑스, 호주 등 전 세계 117개국에 판매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이제는 세계인들이 한국 역사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영화 '하얼빈'이 일본에 판매됐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영웅'이 개봉된 후 일본 측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며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일본의 누리꾼들은 '테러리스트를 영화화 한 한국', '이 영화를 근거로 한국과의 국교단절' 등 어이없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서 교수는 "일본 정부에서 올바른 역사교육을 시행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의 전 총리를 지낸 스가 요시히데는 지난 2014년 안중근에 대해 '일본의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일을 봐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 '하얼빈'이 전 세계에서도 흥행해 한국 및 동북아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