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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을 획득했다. 19일 수원도시공사는 광교웰빌국민체육센터가 평가 결과 정기적 시설 점검, 안전관련 조직 구성 등 안전 관리 및 이용 편의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인증제(KSPO45001)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인증하는 제도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더 강도 높은 안전기준과 관리 체계를 도입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군포시에 위치한 JC건설엔지니어링(주)는 2016년 개인사업자로 창립해 도로분야, 상하수도분야, 단지설계분야 등 토목 각 분야에서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현재 토목 설계, 측량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항 및 문제점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근 관리·감독 분야인 감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토목사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가 없는 나눔'을 강조하는 이주섭 JC건설엔지니어링 대표는 여러 단체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물질적 나눔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함께 문화·예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밴드 연주 공연을 선보이는 등 나눔과 봉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기업이다. 이 대표는 '받는 행복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주는 행복은 언제나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 사훈인 '절대긍정, 절대감사, 절대믿음'을 토대로 기업의 이윤보다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생각하며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돼 함께 공존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실시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지난해 5등급에서 3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19일 시의회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항목 중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요청'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방지 제도 구축', '이해충동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항목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단순한 등급 상승을 넘어 청렴과 혁신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 회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보여주는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시의회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카드섹션, 청렴 실천 서약, 전 의원 및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각종 조례개정 등 청렴 문화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청렴 리더십을 통한 수원시의원의 솔선수범, 소속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 등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243개
 
								
				'사회적 연대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지역경제 안정과 '노동 존중 도시' 구현에 노력한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올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19일 수원시는 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4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대중교통 파업을 막기 위해 버스·택시 노사 갈등을 조율했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워라밸)을 맞추기 위해 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육아돌봄제도 활용 실태를 조사·연구했다. 또 관내 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요양보호사 등 감정 노동자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쿠팡이츠서비스, (사)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배달노동자 이륜차 200대 무상점검하고 시 노동자종합복지관(수원HRD센터)을 활용한 고용안정·직무향상 교육 운영, 특수고용 여성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자와 기업, 안정된 지역을 잇는 연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 대표 관광지 수원화성과 행궁동이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을 인정받았다. 19일 시는 수원화성·행궁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돼 지난 18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선정에 시상하는 것이다. 9개 분야에서 총 11점을 선정하는데 '올해의 관광지'는 대표 시상 분야다. 수원화성과 행궁동은 주민과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상권이 참여해 특색 있는 유·무형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행궁동 카페거리, 공방거리, 맛촌거리 등이 모여 '행궁마을'(수원화성·행궁동)이라는 확장된 개념의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등 다채로운 축제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서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과 행궁동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온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고, 관광객들에게 선택받은 매력적인 관광지라는 것을 확인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19일 수원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서 이 시장이 대도시 시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자치단체장을 선정하는 것이다. 공무원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새빛융자·지역상권보호도시 선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았고, 수원새빛돌봄·새빛하우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빛민원실, 새빛톡톡은 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여러 지자체·기관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 시장은 "침체한 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았고 행정을 혁신해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 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제388회 정례회에서의 예산안 심의·의결 과정과 관련해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집행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18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이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홍종철(국힘·광교1)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반대토론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관련한 예산안 처리에서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예결특위 마지막 날 비공개 표결을 통해 예산안이 확정된 뒤, 1소위원회의 예산 내용이 소위원회 의원들과 상의 없이 변경됐다”며 “1소위원장이 아닌 다른 의원이 대독해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한 것은 의회 규칙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의회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책무를 가진다”며 “하지만 이번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합의와 토론의 과정을 생략하고 일방적으로 처리됐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상정한 결의안 채택 과정에도 문제를 제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가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최우수' 안전운전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18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 인증을 추진해왔다. 안전운전 인증은 교통안전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그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인증을 위해 한아름콜센터 소속 모든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심리상담, 사고다발자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증 도입 전 대비 사고율이 35.5% 감소하고 과실 비율도 60%나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공사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해 '최우수' 인증을 부여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수원도시공사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을 내놨다. 18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특별 경제 대책 브리핑'을 열고 "탄핵 정국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화폐 추가 발행, 지역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 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수원페이 예산을 올해 발행액 200억 원의 2배인 411억 원으로 편성하고 기존 30만 원이었던 충전 한도를 다음 달부터 50만 원까지 확대한다. 또 6~7% 수준으로 지급되던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하고 설과 추석 등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 인센티브는 20%로 상향 지급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수원페이 확대에 따른 매출 효과는 52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 중 3분의 1은 신규 소비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보다 50억 원 이상 증액된 54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 장애인,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를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