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범석 국민의힘 인천 서구청장 후보가 오는 12일 오후2시 ‘서구미래캠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 캐치프레이즈는 ‘서구, 다시 제대로’이며,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 서구의 미래 교통, 보육, 문화예술, 생활안전 등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겠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개소식 주요 내빈은 김기현 국민의힘 4선 국회의원이자 전 원내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이학재 전 3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유튜브 강범석TV로 생중계 된다. 서구미래캠프는 서구 가정동 645-1 봄프라자2 908~910호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 4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 강화군 남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 공간인 ‘남산행복카페& 푸드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강화군 행복센터 1층에 자리한 ‘남산행복카페 & 푸드스토어’는 마을 주민들이 마을관리협동 조합을 설립해 집단 참여 방식으로 운영한다. 운영수익 일부는 마을환경개선,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지원, 주민일자리창출 등 남산마을의 정주요건 및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남산마을은 지난 2019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조합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강화군행복센터 ▲달빛공원 ▲고려 테마거리 ▲노후 주거지 정비 ▲남산마을 신활력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군은 도시재생센터를 통해 사업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주민들이 주도하도록 플랫폼화하고, 주민 간 협업 과정에서 자립 역량과 공동체 결속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화읍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산마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3월 문을 연 강화군행복센터로 통합·이전하면서 효율적인 운영으
SK인천석유화학은 창의적 사고력을 갖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친환경 놀이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놀이과학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회사 인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놀이형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인천 서구지역 7개 초등학교 5~6학년 1300명이 참여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차례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대상 학교가 2개 늘어났고, 참여 학생도 100명에서 13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놀이과학교실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항공우주공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비행기 만들기, 과학실험을 통한 수제 샴푸 만들기, 에너지와 탄소중립 개념을 배우는 태양광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일상 속 과학의 원리와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과학교실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참여 학생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나 5월부터 학교 수업이 전면 등교로 전환됨에 따라 각 학교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학습도 가능하도록 온라인 운영을 병행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이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경선에서 승리한 국민의당 출신 김찬진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4일 안 위원장은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김찬진 예비후보를 서울 인수위원회 위원장실로 초대해서 만남이 이뤄졌다. 안 위원장은 “긴박하게 합당이 진행되는 와중에 국민의당 출신 지방선거 후보들이 힘들게 경선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인수위원장을 맡으면서 국민의당 후보자들을 챙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와중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거쳐 압도적으로 국민의힘 인천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김찬진 후보가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국민의당 창당 정신이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자는 것인데, 이를 김찬진 후보가 합당된 국민의힘에서 이 가치를 기반으로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서 김 예비후보는 합당 전까지 입었던 국민의당 동구청장 예비후보 점퍼를 안철수 위원장에게 전달했고, 안 위원장은 국민의힘 동구청장 예비후보 점퍼를 김 후보에게 입혔다. 김찬진 예비후보는 “한달 동안 입고 동구를 누비고 다녔던 국민의당 예비후보 점퍼를 안철수 위원장님께 전달하니 눈물이 나왔다”며 “국민의힘 점퍼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2단계 기반시설 공사와 관련, 지역업체 의무 시공 참여 비율이 각각 3구역은 35%, 4구역은 46% 이상이고 하도급에도 지역 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해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송도 11공구는 산업·연구·업무시설,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 공원·녹지 등이 복합적으로 배치돼 건설될 예정이며 이번 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한 1단계(1-1·1-2구역)에 이은 2단계로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은 3, 4구역의 기반 시설 공사 입찰 공고를 최근 냈다. 입찰 및 계약은 종합평가낙찰제를 적용하며 평가 대상 업종은 토목공사업이다. 입찰 참가를 위한 적격성 심사 서류 제출 기한은 3, 4구역 각각 5월 10일, 5월 13일이다.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시공 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건설사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개찰은 3, 4구역 각각 6월 10일, 6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추진 중인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 탄력을 받고 있다. 영종에서는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개발 사업들이 하나 둘 물꼬를 트기 시작했고, 청라에서는 하나금융타운, 코스트코 청라 등 시민 편의시설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개교 10주년을 맞은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같은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IFEZ가 글로벌 도시로 뻗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종…용유 오션뷰·무의 LK 환경영향평가 완료 IFEZ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지역에 추진 중인 무의 LK 등 개발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용유 오션뷰에 이어 최근 무의 LK 개발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이후 5년만으로, 시행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 인천경제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개발 차원에서 개발면적을 줄이고 저층·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했다. 무의 LK 개발사업
부천 상미초등학교가 2022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가 쓰는 어린이날 선언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00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어린이의 뜻을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라며 아동을 어른과 같이 인격을 가진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 대해야 한다는 의미로 ‘어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5월 어린이날을 선포하며 선언문을 배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2022년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은 어른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상미초 학생들은 어린이날의 유래와 어린이날 선언문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들과 토의해 평소에 관심 갖고 있는 아동 권리에 대한 키워드를 직접 골라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선언문으로 작성했다. 2022년 오늘을 사는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상미초 학생들이 직접 쓴 어린이날 선언문의 주요 키워드는 ‘존중과 배려’, ‘놀 권리’, ‘사랑과 관심’, ‘무시와 차별’, ‘경쟁 교육’ 등 이었고, 시대를 반영한 ‘코로나19 해방’, ‘기후위기’, ‘전쟁과 어린이’ 등도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가 2일 국내 재생에너지 전문 펀딩 플랫폼 루트에너지와 협력해 인천지역 내 주민참여형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정책과 연계해 해상풍력 사업과 어민 및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오스테드와 루트에너지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오스테드는 국내 최초로 루트에너지와 협력하는 해상풍력 기업으로,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측 해역에서 추진 중인 약 1.6GW 규모의 사업에 관련 법적 근거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이익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기반의 지역 경제 발전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오스테드의 최승호 한국 대표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에 최적화된 사업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역 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오스테드는 사업 개발과 건설, 운영을 담당하고 루트에너지는 오스테드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펀드 모델 개발을 맡는다. 최승호 오스테드 한국 대표는 “오스테드는 높은 기술력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대면프로그램 운영 등을 정상화했다고 4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그 동안 중단했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가족카페 운영 ▲가족 자조 모임 지원 등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고 긴급돌봄 중심 쉼터 운영도 전체 대상자로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중단하고 비대면 온라인(유튜브, 카카오채널 등), AI 로봇 효돌 대여사업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한편 길상면에 신축 중인 ‘남부인지건강센터’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층에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실, 치매선별검진실,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2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마련해 치매예방교실 등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남부인지건강센터가 문을 열면 강화군치매안심센터 및 북부인지건강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치매 걱정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인천대학교는 대학 내 학생언론을 담당하게 될 ‘인천대학교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지난 2일 교수회관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기자단은 대학신문사, 영자신문사, 교육방송국, 교지편집위원회 소속 학생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문 및 방송, 인터넷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학 및 교내·외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현철 교학부총장, 편집인인 이영애 학생·취업처장, 이운형 대학신문사·교지편집위원회 주간교수, 황승현 영자신문사 주간교수, 전병준 교육방송국 주간교수와 학생기자단 60명이 참석했다. 강현철 교학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러운 인천대학교의 학생기자로서 언론 강령을 준수하고,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통해 학생자치활동의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 중심의 활동이 재개되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기대하며 학생기자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학생·취업처장은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향후 새로운 학생경험과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