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우즈베키스탄 출신 바크호디 파다예프(29·사진)를 영입했다. 부천FC는 29일 “구단의 마지막 남은 외국인 선수를 아시아 쿼터로 채웠다”며 “파다예프는 우즈베키스탄 각급 대표팀을 거쳤으며 우즈베키스탄 명문 클럽 부요드코르, 파스타코르 타슈켄트 등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파다예프는 178㎝의 크지 않은 키이지만, 개인기가 좋고 위치 선정 및 헤딩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밝혔다. 부천FC 정갑석 감독은 “전방 톱3 중 어느 자리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선수다. 기존의 김신, 바그닝요 등과 함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다예프는 3월 초까지 우즈베키스탄 리그를 소화하다가 부천FC로 이적했으며 시차 적응 등 컨디션을 조절한 뒤 실전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조석재가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4라운드 성남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FC안양의 2-0 승리를 이끈 조석재를 4라운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FC안양은 조석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3연패 뒤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조석재와 함께 김신(부천FC)이, 미드필더 부문에는 정재희(FC안양), 임선영(아산 무궁화), 김준태, 최치원(이상 서울 이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또 수비수 부문에는 안태현(부천), 최보경(아산), 이반, 박명수(이상 경남FC)가 뽑혔고, 골키퍼 부문에는 류원우(부천)가 선정됐다./정민수기자 jms@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축구가 힘겹게 기사회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최종예선 7차전 시리아와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터진 홍정호(장쑤 쑤닝)의 선제골에 힘입어 1-0로 승리했다. 이로써 4승1무2패(승점 13점)를 기록한 한국은 조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시리아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도 4승3무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지난 5일 중국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심각한 위기에 빠졌던 슈틸리케호는 안방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에 출격했던 ‘원조 황태자’ 이정협(부산)을 대신해 막내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4-1-4-1 전술을 들고나와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쳤다. 중국전에 결장했던 손흥민(토트넘)과 남태희(레퀴야)는 좌우 날개로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면서 시리아를 압박했다. 기다리던 첫 골은 예상보다 빨리 나왔다. 남태희가 전반 3분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하다 코너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낮은 크로스로 공을 올려줬다.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후 다른 수비수가 걷어내자 왼
화성 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 등극을 눈 앞에 뒀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인천 흥국생명전에 세트스코어 3-2(21-25 25-20 24-26 15-8)로 역전승했다. 적지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안방에 돌아온 IBK기업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통산 3번째이자 2014~2015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는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 줄곧 ‘역전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2차전 세트스코어 0-1로 끌려가던 2세트 21-24로 끌려가다 듀스에서 34-32로 역전승하며 경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날 역시 1세트를 먼저 내준 IBK기업은행은 2세트도 상대에 리드를 내줬다가 역전으로 잡았다. 다시 3세트를 흥국생명이 챙겼지만, IBK기업은행은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도 4세트와 5세트를 연달아 잡아냈다. IBK기업은행 역전극의 주인공은 매디슨 리쉘이었다. 공격에 블로킹, 리시브까지 모두 능한 ‘팔방미인’ 리쉘은 42득점에 블로킹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정아(23득점) 역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삼원프라자호텔과 연 2천만원 상당의 숙박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이날 삼원프라자호텔 비즈니스실에서 열린 FC안양과 삼원프라자호텔 간의 후원협약식에는 임은주 FC안양 단장과 박현준 삼원프라자호텔 대표이사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안양 시내 쇼핑 중심가인 안양 일번가에 위치한 일급 호텔로,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숙박시설로 각광받는 호텔이다. 삼원프라자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 2천만 원 상당의 매 홈 경기 1일 전 숙박 비용을 FC안양에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향후 상호 자산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익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박현준 대표이사는 “FC안양에 좋은 취지의 후원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삼원프라자호텔이 FC안양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주 단장은 “올해부터 합숙생활을 폐지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 전 날 코칭스텝과 선수단이 숙식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정민수기자 jms@
달라지는 것들 MLB식 비디오판독센터 운영 스트라이크존 확대 적용 등 변화 새사령탑 이통사 라이벌 혈전 케이티, 김진욱 감독 “탈꼴찌” SK, 힐만 감독 ‘세밀야구’ 표방 국내 프로스포츠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야구가 마침내 새 시즌을 시작했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은 금요일인 오는 31일 개막해 6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출범 36년을 맞는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시대를 맞은 2015년부터 시행한 대로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홈·원정 8경기씩)으로 총 720경기가 열린다. 올 시즌 개막전은 2015년 팀 순위에 따라 1-6위, 2-7위, 3-8위, 4-9위, 5-10위의 대진으로 편성해 잠실(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대구(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마산(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 고척(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 문학(케이티 위즈-SK 와이번스)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3연전으로 개최한다. 올해도 리그 운영의 큰 틀은 그대로이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식의 독자적인 비디오 판독 센터 운영과 스트라이크존의 사실상 확대 적용 등 일부 의미 있는 변화도 시도된다. 이동통신사 최대 라이벌인 케이티와 SK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에 참가하는 상위 6개 팀의 감독들이 장외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 울산 모비스, 원주 동부, 인천 전자랜드의 감독과 선수들은 28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PO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봄 농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특히 4강에 직행한 정규리그 1위 KGC와 2위 오리온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승기 KGC 감독은 “경기력으로 보면 통합우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우승팀을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6개 팀 감독 중 4개 팀 감독이 KGC를 꼽았고 오리온을 꼽은 감독은 2명이었다. 김 감독은 오리온에 대해 “저희랑 상대가 된다고 생각하는 팀”이라며 “챔피언전에서 만나서 꼭 이겨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우승하고 싶었는데 KGC의 경기력이 너무 좋았다. 아쉬움을 떨치고 우승해서 2연패를 하도록 하겠다”고 맞섰다. 팀을 정규리그 1위와 2위로 이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감독들이 30일부터 시작하는 경기를 앞두고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고양 오리온 추일승, 서울 삼성 이상민, 울산 모비스 유재학, 원주 동부 김영만,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현재 팀 분위기와 승리를 위한 전술을 말했다. 김승기 KGC 감독은 “정규리그 막판에 보여준 우리팀의 경기력으로 보면 통합우승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 다시 한 번 영광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고,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인삼공사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고 밝힌 뒤 “아쉬움을 떨쳐내고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는 감독들은 일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정규리그 초반 좋은 경기력을 펼치다가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좋았던 것을 곱씹으면서 높은 곳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고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시즌 내내 불안정한 전력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양동근, 함지훈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성남FC와 수원FC가 2017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깃발 더비’를 펼친다. 성남FC과 수원FC는 29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FA컵 3라운드에서 유일한 챌린지팀끼리 맞대결이다.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무대에서 ‘깃발 더비’로 화제를 모았던 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긴 팀 시청 기를 진 팀 시청에 걸자’는 제안을 했고,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청 기보다는 구단 기로 하자’고 역제안을 하면서 ‘깃발 더비’가 성사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나란히 강등됐고, 챌린지 무대에서 ‘깃발 더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서 지난 18일 처음 맞붙은 두 팀의 대결은 수원FC의 1-0 승리로 끝났고, 두 팀은 열하루 만에 FA컵 3라운드에서 재격돌하게 됐다. 성남은 이번 시즌 챌린지에서 1무3패에 그쳐 꼴찌로 추락한 터라 이번 FA컵 3라운드를 반전의 계기로 삼을 작정이며 3연승을 달리던 수원FC도 지난 주말 안산 무궁화FC에 0-2로 패해 주춤해진 상승세를 FA컵을 통해 반등시키겠다는 각
‘한국 여자 유도 경량급 기대주’ 유주희(경기체고)가 2017 세계·아시아유소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주희는 28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48㎏급 결승에서 이혜인(강원 철원여고)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전국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올랐던 유주희는 지난 4일 홍콩오픈 국제유도대회와 지난 14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17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달에만 3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