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본오중이 2017 경기도춘계배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본오중은 28일 수원 수성고 체육관에서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부천 수사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본오중은 29일 같은 장소에서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안양 연현중과 본선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또 여중부 결승에서는 수원 수일여중이 안산 원곡중을 2-0으로 꺾고 우승해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우승에 이어 2차 선발전까지 정상에 오르며 오는 5월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한다. 이밖에 남초부 결승에서는 성남 금상초가 화성 남양초를 2-0으로 꺾고 우승해 전국소년체전 본선에 진출했고 여초부에서는 수원 파장초가 안산서초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파장초는 29일 안산서초와 소년체전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갖는다. /정민수기자 jms@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케이티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나란히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진욱 케이티 감독과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미디어 데이 & 팬 페스트 행사에서 개막전 선발로 각각 돈 로치(케이티)와 메릴 켈리(SK)를 지명했다. 케이티와 SK의 올 시즌 개막전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다. 케이티의 1선발로 낙점된 우완 로치는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3경기에 출전해 2승을 올렸고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15이닝 동안 볼넷을 2개 밖에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재구력을 갖추고 있고 땅볼 유도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에 맞서는 켈리는 KBO리그 3년 차로 25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빠른 볼의 최고 구속이 시속 150㎞까지 올라왔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00을 남겼다. 한편 힐만 감독과 김진욱 감독은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멋있는 야구”를 약속했다. 힐만 감독은 &ld
‘한국 남자 펜싱 에뻬의 간판’ 정진선(화성시청)이 2017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선은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에뻬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의 미노베 카즈야스를 15-9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에뻬 대표팀은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진선은 2회전에 송홍지에(중국)를 15-8로 제압한 뒤 3회전에 캄포스 자라테(콜롬비아)를 15-11로 따돌린 데 이어 4회전에서도 티니시 알렉산더(미국)를 15-12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정진선은 32강에서 파바 알렉스(프랑스)를 15-6으로 가볍게 따돌린 뒤 16강에서 루베스 마틴(체코)을 15-10으로 격파했고 8강전에서도 프랑스의 푸스틴 로넌을 15-13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정진선은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산타렐리를 15-10으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도 카즈야스를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경두(전남 해남군청)는 준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카즈야스에게 10-11로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권영준(전북 익산시청)은
올해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유니폼을 입은 ‘멀티 플레이어’ 김민우(27·사진)가 수원 팬들이 뽑은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원은 27일 “3월에 열린 5경기 중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구FC 전(19일)을 제외한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김민우가 7.56점의 평점을 얻어 염기훈(7.33점)과 조나탄(7.23점)을 제치고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뽑혔다”며 “김민우는 왼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날개까지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J리그를 통해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김민우는 올해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데뷔했지만 빠른 적응으로 팀 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김민우는 “입단하자마자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고 특히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4월 8일 상주전에 맞춰 재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 월간 MVP는 수원팬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단이 매 경기 선수들의 평점을 산정해 매달 결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안양 KGC 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이 팀 동료 이정현을 제치고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오세근은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세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101표 중 65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이정현을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세근은 올 시즌 올스타전 MVP에 이어 정규리그 MVP까지 휩쓸었다. 올스타전과 정규리그 MVP를 한 선수가 받은 것은 2005~2006 시즌 삼성에서 뛰었던 서장훈과 2007~2008 시즌의 김주성(동부)에 이어 오세근이 세번째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54경기에 나와 평균 13.98득점, 8.4리바운드, 5.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팀의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리바운드는 국내 선수 1위이며 득점은 이정현(15.28점)과 서울 SK의 김선형(15.12점)에 이어 3위다. 오세근은 블록슛 부분에서도 전체 10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감독상은 인삼공사를 첫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승기 KGC 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인상은 인천 전자랜드 강상재(경기당 8.2득점 4.7리바운드)가 차지했다. 베스트 5에
‘바르사 듀오’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3골을 합작한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잠비아를 꺾고 2017 아디다스 4개국 국제축구대회에서 2연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잠비아와 대회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온두라스와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U-20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1위로 통과한 난적 잠비아마저 꺾고 2연승(승점 6점)을 따내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에콰도르와 3차전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바르사 듀오’의 한 차원 높은 기량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백승호는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승우는 결승골과 쐐기골을 책임졌다. 2017 U-20 월드컵 본선에서 상대할 기니의 ‘가상 상대’인 잠비아를 맞아 한국은 백승호와 이승우를 2경기 연속 선발로 내세우며 최강 전력으로 나섰다. 한국은 전반 초반 잠비아의 빠른 공수 전환과 뛰어난 개인기에 위기를 맞았다. 전반 6분 잠비아의 크리스핀 사쿨란다가 페널티아크
한국 여자 피겨 싱글의 간판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최다빈은 지난 26일 남자 싱글 김진서(한국체대),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와 함께 핀란드 헬싱키로 출발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된다. 올림픽에 걸린 여자 싱글 출전권은 30장으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24장의 주인공이 결정되고, 나머지 6장은 오는 9월 예정된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한 장도 챙기지 못한 나라를 대상으로 1장씩 나눠준다. 최다빈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한국은 내년 평창 올림픽 여자 싱글에 3명의 선수를 내보낼 수 있고 3~10위 안에 들면 2명이 출전하며 그 이하 순위면 출전권이 1장으로 줄어든다. 피겨 강국들이 2~3장씩 출전권을 가져가는 만큼 순위가 저조하면 티켓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최다빈은 최소 15~17위에는 포함돼야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청 김영진(33·사진)이 제17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영진은 26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엘리트 국내부문 남자부에서 1시간06분06초로 전진구(국민체육진흥공단·1시간06분29초)와 류지산(충북 청주시청·1시간06분33초)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진은 엘리트 국제부문에서도 킵코릴 폴 키프케모이(1시간04분01초), 나리 리우벤(1시간04분59초), 킵로노 키모솝(1시간05분42초) 등 케냐 선수들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엘리트 남자부 출전 선수 중 최고참인 김영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05년과 2007년, 2016년에 이어 네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삼성전자 소속으로 한국 남자 육상 중장거리 1인자로 군림해온 김영진은 올해 경기도청의 우수선수 영입으로 입단해 지난 달 열린 2017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엘리트 국내부문 남자부에서 1시간06분14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아직 건재함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편 경기도청 육상팀을 지도하고 있는 배재봉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9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키퍼 사익스(20점·7리바운드·12어시스트)와 김민욱(20점), 데이비드 사이먼(14점·12리바운드)를 앞세워 부산 케이티를 83-78로 제압하며 시즌을 마쳤다. 최근 9연승을 올린 KGC는 39승15패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9연승으로 팀 역대 최다 연승기록을 세우면서 사기를 올렸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고양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95-85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전주 KCC전에서 주전들을 대거 출전시키지 않아 ‘불성실 경기’로 징계를 받은 오리온은 이날 이승현과 문태종 등 부상 선수들을 제외하고, 오데리언 바셋과 최진수, 김도수, 허일영, 장재석, 애런 헤인즈 등을 가동해 헤인즈가 헤인즈가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진수가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이밖에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천 전자랜드는 전자랜드는 전주 KCC를 85-75로 꺾고 원주
도내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장애인전용체육관이 지난 25일 평택시 도곡동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을 이끌고 있는 이용진 회장(대원지오텍 대표)은 지난 25일 평택시 도곡동 대지 2,841㎡에 2동(396㎡, 359㎡)의 장애인전용체육관을 건립했다. 이번에 건립한 체육관은 정부나 지자체의 공적예산 투입 없이 순수 민간 주도로 건립된 전국 최초의 장애인전용체육시설로 평가돼 의미가 크다. 25일 열린 개관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병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고복수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오광진 한국특수체육학회 회장,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재광 평택시장과 염동식 부의장은 한목소리로 “전국 최초로 순수 민간투자로 장애인 전용체육관을 건립한 이용진 회장의 장애인체육인에 대한 사랑과 헌신봉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평택시와 경기도에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회장은 2016년 설립된 민간단체인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이사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장애체육인들의 취업기반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