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이 갈길 바쁜 원주 동부를 잡고 플레이오프(PO) 4강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오리온은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 원정경기에서 90-71로 승리했다. 33승17패로 정규리그 2위를 지킨 오리온은 1위 안양 KGC인삼공사(34승15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고 3위 서울 삼성(31승18패)과의 격차도 1.5경기로 벌렸다. PO는 6팀이 올라가는데, 1위와 2위는 4강에 직행한다. 반면 6위 싸움을 펼치는 동부는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인천 전자랜드에 공동 5위 자리를 허락했고, 7위 창원 LG에 1경기 차로 따라잡혀 6강 PO 진출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경기는 초반에 갈렸다. 오리온은 1쿼터 중반 상대 팀의 야투가 흔들리자 소나기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1쿼터에만 14점을 합작하며 28-15, 13점 차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이승현과 헤인즈, 오데리언 바셋이 득점을 집중했다. 동부는 전반에 무려 17개의 외곽슛을 던졌지만, 2개만 성공해 자멸했다. 오리온은 3쿼터에서 헤인즈를 빼는 등 여유를 부리고도 리드를 이어갔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험난한 여정을 걷게 됐다. ▶▶관련기사 14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5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식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이며 기니는 이번 대회 아프리카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어서 신태용호의 16강 진출에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축구대표팀은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기니와 첫 대결을 펼치고 사흘 뒤인 23일에는 아르헨티나와 같은 장소에서 맞붙는다. 대전에서 경기를 갖는 B조에는 베네주엘라와 독일, 바누아투, 멕시코가 한 조에 속했고 제주에서 맞붙는 C조는 잠비아와 포르투갈, 이란, 코스타리카로 구성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가 속한 D조 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가 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전력분석 강화를 위해 김경원 전력분석 코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코치는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대표팀과 2009 FIFA U-20 월드컵 대표팀,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등 각 급 대표팀은 물론, 강원FC와 서울 이랜드FC 등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았고 2013 시즌에는 싱가포르 홈 유나이티드 FC의 전력분석관을 지냈다. 김경원 코치는 “분석코치로서 김종필 감독을 옆에서 잘 보좌해 감독님의 전술과 전략이 선수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팀이 하나의 유기체로 똘똘 뭉쳐 더욱 강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현대축구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이제 승패를 가늠한다. 더욱 중요한부분은 이 빅테이터의 해석과 현장의 적용이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팀에 비디오분석관이 아닌 분석코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의 외국인 용병 브루스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017 2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재도약을 노리는 수원FC가 2연승을 거두는 데 앞장선 브루스가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고 밝혔다 브루스는 지난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와 홈 개막전에서 후반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돼 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땅볼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5일 FC안양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수원FC는 승점 6점으로 부산 아이파크, 경남FC(이상 승점 6점)와 선두권을 형성했다. 브루스 외에도 수원FC의 수비를 책임진 황재훈과 레이어, 골문을 지킨 이상욱도 각각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 이밖에 대전 시티즌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 팀의 1-1 무승부에 앞장선 성남FC의 안재준도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김대경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브라질 용병 조나탄의 결승 골을 앞세워 이스턴SC(홍콩)을 꺾고 이번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수원은 14일 밤 홍콩 몽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이스턴S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조나탄의 헤딩 결승 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이후 기분 좋은 첫 승리를 차지하며 승점 5점으로 G조 2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K리그 클래식에서도 1무1패로 승리가 없던 수원은 이번 시즌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경험했다. 같은 시간 치러진 G조 다른 경기에서는 광저우 헝다(중국·승점 5점)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승점 3점)와 1-1로 비기면서 승점 5점으로 수원과 동률을 이뤘다. 수원은 광저우와 상대전적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수원은 이번 주말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 대비해 염기훈과 조나탄을 벤치에 앉히고 박기동과 서정진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다미르에게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기는 3-5-2 전술로 나
1986년 멕시코 월드컵서 첫만남 허정무 태클에 마라도나 넘어져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재회 한국-아르헨티나 감독으로 만나 수원 조추첨 기념 레전드 매치 마라도나 “그때 태클 기억나” 소외계층에 관람권 50장 기증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행사에 참석해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와 재회했다. 마라도나와 허정무 부총재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선수로 만나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끈질긴 수비로 ‘진돗개’라는 별명이 붙은 허 부총재가 깊은 태클을 걸어 마라도나가 넘어졌고 아르헨티나 언론은 이 태클을 문제 삼아 ‘태권 축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마라도나와 허 부총재는 14일 수원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본선 조 추첨 기념 레전드 매치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다. 허 부총재가 일정 때문에 금방 자리를 떠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날 마라도나는 함께 참석한 아르헨티나 축
대한민국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 추첨에 1번 포트로 배정됐다. FIFA는 14일 U-20 월드컵 조 추첨을 하루 앞두고 본선에 진출한 24개 국을 4개 포트로 나눠 배정했다. 1번 포트에는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미국, 포르투갈, 독일 등 6개국이 정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등 강호들과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프랑스는 지난해 7월 FIFA U-20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이하(U-19) 챔피언에서 우승한 강팀이고 우루과이와 미국은 각각 대륙별 예선에서 남미와 북중미 1위로 본선행 티켓을 얻었으며 포르투갈과 독일도 역대 U-20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강호들이다. 2번 포트에는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작년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코스타리카, 세네갈,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또 3번 포트에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가 배정됐고 4번 포트에는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베트남, 기니, 바누아투가 각각 선정됐다. 포트는 24개 참가국의
새 용병 로치 5이닝 1탈삼진 1실점 호투 중심 타선도 1회초부터 3점 뽑아내 6회 최원재-이창재 등 완벽 계투 9회엔 홍현빈 적신타로 점수 보태기 SK도 롯데 3-2승 쾌조의 스타트 케이티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 돈 로치의 호투에 힘입어 시범경기 개막전에 대승을 거뒀다. 케이티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돈 로치의 활약과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9-1로 승리했다. 케이티 선발 돈 로치는 5이닝 동안 6안타 1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로치는 이날 사사구를 1개 밖에 내주지 않고 실점 위기상황도 극복하는 위기관리능력까지 보여주며 국내무대 첫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케이티는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하준호의 우중간 안타, 유한준의 좌전안타 등 3안타를 몰아치며 선취점을 올린 뒤 계속된 무사 1, 2루 기회에서 올 시즌 새롭게 케이티 유니폼을 입은 조니 모넬이 1루 강습 우전안타로 2루에 있던 하준호를 불러들여 2-0을 만들었고 이진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회 1사 후 박기혁의 볼넷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대비해 도선수단 선발관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최근 발표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요강에 따라 효율적인 참가인원편성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관계자와 각 출전 종목들의 거점학교 및 가맹경기단체 대표자 26명이 참석해 도 대표 선수단의 주요추진일정, 선수단 파견계획 및 제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장애인체육회와 도교육청 및 각 종목 대표자들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4연패 달성을 다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가 국내 최초로 루지팀 창단을 준비한다. 도체육회는 오는 28일 창단을 목표로 루지팀 창단을 준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창단되는 루지팀은 코치 1명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국가대표급 선수 2명으로 구성되며 창단 후 곧바로 해외전지 훈련과 각종 국제대회 참가하는 한편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에서 집중훈련을 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루지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2회 연속 출전 및 메달 획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전국 최초 유일팀 창단을 통해 비인기 동계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루지팀이 창단되면 경기도 직장팀은 총 11개팀으로 늘어나며 이중 동계종목은 경기도청 컬링과 경기도체육회 스키팀, 루지팀 등 3개 팀이 운영되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