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라메르아이 뷔페에서 ‘2016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 등 도내 육상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 김하현(양주 고암초)과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 김진영(시흥 능곡중), 김윤재(시흥 은행고), 황현우(성균관대), 김영진(경기도청), 전영은(부천시청), 김회묵, 여흥구(이상 수원사랑마라톤클럽) 등 9명이 각각 초·중·고·대학·일반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두연 성균관대 감독과 차형근 고암초 코치, 최지은 문산수억중 코치, 하경수 양주 덕계고 코치 등 4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선재복 투척심판장(경기체중 감독)이 심판상을 받았으며, 김규선 연천군수가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안재근 도육상연맹 회장은 “지난 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해 사실상 올해가 통합 원년이 되는 셈”이라며 “생활체육을 바탕으로 엘리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연맹 임직원은 물론 도 육상인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국 빙상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하며 한국 역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23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11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차세대 기대주 김민석(안양 평촌고)은 윌리엄슨 쉐인(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20일 남자 5천m와 22일 1만m, 남자 팀 추월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날 매스스타트까지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역사상 4관왕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초반 중위권에서 힘을 비축한 이승훈은 2바퀴 지점부터 츠치야 료스케(일본)가 치고 나갔지만, 하위권 그룹에서 몸싸움을 피하며 기회를 엿봤고 경기 후반 스피드를 높이기 시작해 마지막 바퀴에서 스퍼트를 올려 눈부신 속도로 앞선 선수들을 추월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김민석은 앞서 열린 남자 1천500m에서 1분46초26의 아시아기록을 세우며 오다 카투로(1분46초76)와 콘
수원시체육회가 2017년도 예산을 212억7천9백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원시체육회는 23일 호텔 캐슬에서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시체육회 예산을 212억7천9백여만원으로 확정, 의결했다. 또 역도, 우슈, 스쿼시, 국무도, 레크리에이션, 무예24기, 캠핑 등 7개 종목단체를 수원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에서 제명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최봉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43명에 대한 위촉패와 48명의 종목단체장에 대한 인준패를 각각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수원시체육회의 실질적인 통합 원년인 만큼 수원체육이 보다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사들과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돈 로치가 처음으로 실전 투구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지난해 말 총액 85만 달러에 케이티에 입단한 로치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산 마누엘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연합팀과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4실점했다. 케이티의 스프링캠프 여섯 번째 평가전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로치는 실점을 많이 하긴 했지만 최고 구속이 시속 150㎞에 달하는 속구와 땅볼을 유도하는 싱커가 돋보였다고 구단은 평가했다. 재계약한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가 로치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던져 1실점(피홈런 1개) 했지만 탈삼진 4개를 잡는 등 특유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였다. 이후 배우열, 윤근영, 최대성, 김재윤이 이어 던지며 상대 타선에 더는 점수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케이티는 이날 5-5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타선은 애리조나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하준호를 선두 타자로 정현, 김사연, 김동욱(개명 전 김동명), 윤요섭, 유민상, 남태혁, 심우준, 홍현빈이 선발 출전해 김동욱이 4타수 2안타 1홈런(2타점)으로 연일 맹타를 휘둘렀고 이전 청백전에서 좋은 타격 감각을
8인조 여성 걸그룹 러블리즈가 프로축구 K리그의 홍보를 위해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웨딩홀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러블리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6시즌부터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가수 박재정이 러블리즈에게 위촉장과 함께 ‘K리그 홍보대사 러블리즈’라고 쓰인 AD카드를 전달했다. 이 AD카드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리그(2부)가 열리는 22개 경기장에 어디든지 무료로 출입할 수 있다. 러블리즈는 “멤버 모두가 어릴 때부터 축구장을 다녔던 기억이 있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추억을 갖고 있다”며 “홍보대사로 K리그 경기장을 누비며 프로축구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빙속 이승훈, 1만m 정상등극 팀추월 참가해 우승… 3관왕 김보름도 여자 5천m 금빛질주 남녀 쇼트트랙 1천m 金銀 독식 최민정, 3천m계주 우승 ‘2관왕’ 韓, 금메달 6개 추가 ‘종합 1위’ 대한민국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나흘째 경기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하룻만에 종합 1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22일 일본 훗카이도현 삿포로와 오비히로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각각 금메달 3개씩을 수확하며 금 12개, 은 11개, 동메달 7개로 전날 1위에 올랐던 개최국 일본(금 10·은 11·동 13)과 중국(금 6·은 5·동 5)을 따돌리고 다시 메달 순위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은 이날 남자 1만m와 팀 추월에서 우승하며 이번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훈은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13분18초56의 기록으로 츠치야 료스케(13분23초74)와 이치노세 세이타로(13분44초73·이상 일본)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전
ACL리그 조별리그 1차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올 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22일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CL 일본 원정 4연승을 노렸던 수원은 첫 경기에서 힘겹게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동계훈련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했다는 수원의 스리백은 전반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가와사키의 공세에 자주 뚫렸고 공격에서도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결국 수원은 전반 11분 만에 수비수의 보이지 않은 실수로 가와사키의 공격수 고바야시 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그러나 전반 23분 염기훈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이 가와사키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에게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전 점유율 39%로 가와사키(61%)에 뒤진 수원은 슈팅 수에서도 2-10으로 크게 뒤졌다. 전반을 1-1로 마친 수원은 후반들어 수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후반 15분 장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8세 이하(U-18) 유소년 팀인 매탄고가 제53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22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린 주장 전세진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 대성고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로 16강에 진출한 매탄고는 16강과 8강에서 뉴양동FC(4-0 승)와 서울 장훈고(2-0 승)에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한 뒤 4강에서 고교 축구 전통의 명가인 서울 언남고를 4-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매탄고는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에 도전한 대성고에 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2골을 기록한 공격수 전세진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왕에 올랐다. 매탄고는 2016년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후기 고교축구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고교축구 최강자의 명성을 드높였다. 주승진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고 김석우 코치는 최우수 코치상을, 최정훈은 최우
이승윤(양궁·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정보경(유도·안산시청)이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승윤과 정보경은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유도 여자 48㎏급 은메달을 획득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원희 용인대 교수(유도)와 최은종 근대5종 국가대표 감독은 지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김동철 수원시족구연합회장과 조규수 경기도레슬링협회 부회장은 생활체육부문과 공로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복싱 함상명(용인대)과 빙상 쇼트트랙 이정수(고양시청), 당구 조명우(수원 매탄고)는 각각 경기부문 장려상을 받았고 이인식 동두천시청 빙상 감독과 고창석 수원 태장고 여자하키팀 감독, 오용진 평택시청 볼링 감독, 장동진 이천 신하초 축구 감독은 지도부문 장려상을, 차동활 경기도당구연맹 회장과 한상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학교체육부문 장려상을, 이상구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공로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2일 미국 샌디에고 파울러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고 대학과의 평가전에서 8-5로 승리했다. 현지시간 21일 오후 6시에 경기가 시작돼 이번 스프링캠프 중 첫 야간 경기로 치뤄진 이날 평가전에서 심재민이 선발 등판한 데 이어 이상화, 최원재, 이창재, 엄상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으며 이상화가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최원재도 1⅔이닝 동안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중간 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오정복을 선두 타자로 정현, 남태혁, 심우준, 홍현빈 등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타선에서는 이해창이 2점 홈런을 뽑아냈고, 홍현빈, 정주후, 심우준 등 빠른 주자들이 3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기동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샌디에고 대학은 미국 MLB 내셔널리그 2015 신인왕, 2016 MVP를 수상한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Kris Bryant)를 배출한 학교로, NCAA 디비전 1에 속해 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