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위즈가 KIA 타이거즈에 아쉽게 패하며 2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케이티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3차전에서 9회말 2사 만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케이티는 시즌 76패(48승2무)째를 당했고 KIA 전 4승9패를 기록했다. 케이티 선발 정대현은 8⅓이닝동안 5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3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2회초 이범호와 김주형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준 케이티는 4회까지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5회말 윤요섭의 몸에 맞는 볼과 남태혁의 우익선상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KIA와 득점없이 팽팽한 0의 행진을 이어가던 케이티는 9회초 3안타, 1볼넷에 실책이 더해지며 3점을 내줘 0-4로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케이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9회말 이대형의 투수 앞 내야안타와 유한준의 내야안타, 박경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이진영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아 2-4로 따라붙었다. 케이티는 계속된 1사 1, 2루에서
평택시청이 제3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정석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에서 금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서울시설관리공단(금 2)과 인천 부평구청(금 1·동 1)을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평택시청은 이번 대회 여일반 개인전에서 박미란이 4경기 합계 930점(평균 232.5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2인조 전 류서연-오누리 조와 5인조 전 류서연-오누리-김지수-강수진-박미란-손혜린 조가 합계 1천836점(평균 229.5점)과 4천466점(평균 223.3점)으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박미란과 류서연, 오누리는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일반 개인종합에서는 양수진(부평구청)이 3천622점(평균 226.4점)으로 김민희(대전시청·3천573점)와 오누리(평택시청·3천548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2인조 전에서는 홍해솔-김경민 조(인천교통공사)가 1천816점(평균 227점)으로 2위에 올랐고 여일반 3인조 전에서는 임가혜, 김소현, 지은솔 조(용인시청)가 2천569점(평균 214.1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나영주(포천시청)가 2016 회장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나영주는 11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최민정(포천시청)과 팀을 이뤄 황유미-강찬희 조(시흥시청)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1)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도 김대성(수원시청)과 짝을 이뤄 박건남(충북 충주시청)-김보경(충북 영동군청) 조를 2-0(21-11 23-21)으로 따돌리며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대부 단식에서는 이승훈(경희대)이 이현덕(세한대)을 2-0(21-14 21-12)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고 남대부 복식에서도 박병훈-정태인 조(경희대)가 같은 팀 김영혁-유석주 조에게 2-1(21-14 17-21 21-15)로 신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단식 한기훈(수원시청)은 김동훈(경남 밀양시청)에게 1-2(17-21 21-9 13-21)로 패해 준우승했고 여일반 단식 이별님(포천시청)도 백예림(영동군청)에게 1-2(21-19 18-21 19-21)로 역전패해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김나리(548위·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국제여자서키트 2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2관왕에 올랐다. 김나리는 11일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자오디(509위·중국)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나리는 전날 유민화(창원시청)와 한 조를 이룬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단식도 석권하며 2관왕이 됐다. 한편 김나리는 지난해 8월 말 김천 서키트 이후 약 1년 만에 개인 통산 5번째 국제 서키트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
‘스나이퍼’ 장성호 은퇴식 ‘스나이퍼’ 장성호(39)가 자신의 프로무대 첫 팀 KIA 타이거즈와 마지막 팀 케이티 위즈 선수들의 축하 속에 정들었던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했다. 장성호는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케이티의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가졌다.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장성호는 1996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입단해 지난 시즌 케이티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20년간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하며 2천64경기(역대 4위)에서 2천100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양준혁(전 삼성·2천318안타)에 이어 가장 많은 안타 기록으로 장성호는 1998년부터 9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과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칠 타자’라는 평가와 함께 안타 저격수라는 의미로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들었다. 장성호는 이날 김진훈 케이티 단장과 허영택 KIA 단장으로부터 각 구단 유니폼을 액자에 담은 기념품을 받았고 조범현 케이티 감독과 김기태 KIA 감독에게는 꽃다발을 받았다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사흘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관련기사 14면 한국은 11일 유도에서 금 1개, 사격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메달합계 금 3개, 은 2개, 동메달 5개로 중간순위 1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남자 유도 100㎏급 결승에서 최광근(수원시청·시각장애)이 개최국 브라질의 테노리오 안토니오를 상대로 발뒤축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2012 런던 대회에 이어 패럴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사격에서는 김근수(광주광역시청·척수장애)가 R4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고, 이장호(서울시·척수장애)도 R3 혼성 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12일에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탁구 단식 서수연(30)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이며 양궁 리커브 오픈 혼성 김민수(17)와 이화숙(50) 조도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정민수기자 jms@
인천 백석고가 제34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백석고는 11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카약 4인승(K-4) 200m 결승에서 김치훈, 신현준, 오무연, 전승헌이 팀을 이뤄 35초21로 부산 부일전자디자인고(37초87)와 남양주 와부고(37초89)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고부 K-1 500m에서는 주동광(가평 청평중)이 1분58초74로 이경훈(부산 모동중·1분59초00)과 박동민(청평중·2분03초16)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중부 카누 4인승(C-4) 500m 남양주 덕소중(1분45초67)과 남고부 K-1 500m 이주원(와부고·1분53초77). 남중부 K-2 500m 이준-곽재원 조(인천 간재울중·1분56초35), 남고부 K-2 500m 유기성-전승헌 조(백석고·1분46초13), 남고부 C-1 500m 황선홍(양평고·1분59초40), 여중부 K-2 200m 김도윤-이성희 조(간재울중·47초64)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FC,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은 지난 1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산토스와 조나탄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태희가 한 골을 만회한 성남FC를 2-1로 제압했다. 지난 7월 3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3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40일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7승13무9패, 승점 34점으로 여전히 10위에 머물렀지만 6위 성남(10승8무11패·승점 38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수원과 상위 스플릿에 잔류하려는 성남의 맞대결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지만 하위권 탈출을 열망하는 수원의 바람이 더욱 컸다. 수원은 전반 37분 이상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산토스가 오른발 슛으로 성남의 골문을 가르며 기선을 잡았다. 수원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에도 홍철이 띄워준 크로스를 조나탄이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대 대 2-0을 만들었다. 성남은 후반 33분 이태희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통합 경기도족구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통합 경기도족구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각 시·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황운일 전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족구연합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승연 포천시족구협회장이 임시의장을 맞아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통합 회장에 단독 출마한 황운일 후보는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2012년까지 10여년간 경기도족구연합회를 이끌었던 황운일 회장은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통합 협회로 출범함에 따라 경기도체육대회 종목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자”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2부리그 2위 팀인 부천FC가 리그 선두인 안산 무궁화FC와 맞대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부천FC는 지난 1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안산 무궁화FC와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 2-1로 앞서던 부천은 후반 36분 안산 무궁화FC에 페널티킥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안산 무궁화FC의 김동섭은 이날 전반 14분에 이어 후반 36분에도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부천FC는 후반 41분 루키안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김륜도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밀어 넣어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을 만들어냈다. 루키안은 시즌 10호 골을 기록, K리그 챌린지에서 이번 시즌 5번째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16승7무8패, 승점 55점이 된 부천FC는 승점 57점으로 제자리걸음을 한 1위 안산 무궁화FC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