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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결속력으로 만든 우승…포천 육성점수 넘어선 값진 성과”

“전 종목 균형·소통이 원동력…인프라 확충으로 지속 경쟁력 확보”

 

“특정 종목에 의존하기보다 체육인 간 결속과 소통이 우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2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은 대회 성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포천시가 육성점수에서 큰 점수를 안고 시작해 부담이 컸지만, 각 종목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으면서 격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외부 선수 영입 없이 기존 선수단 중심으로 준비한 것이 오히려 조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는 종합점수 2만 5908점을 기록하며 포천시(2만 4595점), 의왕시(2만 4424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 회장은 “초반 축구 경기에서 포천과 맞붙어 어려운 경기를 치르며 쉽지 않은 분위기였지만, 이후 각 종목에서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균형을 유지했다”며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종목단체와 긴밀히 소통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종목에 가까운 출전과 안정적인 성적 유지가 이번 우승의 핵심이었다”며 “크게 앞서기보다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한 것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향후 과제로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김 회장은 “앞으로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체육시설과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며 “행정기관과 협력해 다목적 체육관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직장운동부와 엘리트 체육 육성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육상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체육과 연계한 선수 육성 체계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그는 “최근 마라톤 대회 등 생활체육 참여가 확대되며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천이 체육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우승은 체육회뿐 아니라 종목단체, 선수단, 시민들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동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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