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출신의 남자배구 선수 알렉스(26·인천 대한항공·사진)가 법무부로부터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알렉스는 조만간 한국 국적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측에 따르면 특별귀화를 추진 중인 알렉스는 지난주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알렉스는 다음 주로 예정된 법무부 면접에서 한국 국민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췄다고 인정되면 국적 취득이 확정된다. 알렉스는 통역 없이 의사를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고 면접 과정에서 특별귀화 신청이 반려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국 국적 취득에 큰 장애물이 없어 보인다. 국적법 제7조는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보유했고 국익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우수 인재’로 정해 특별귀화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프로농구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전주 KCC)는 지난해 1월 체육 분야 우수 인재로 한국 국적을 얻었다. 홍콩에서 태어난 알렉스는 2013년 김찬호 경희대 감독에게 스카우트
제24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4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결선 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일본 구마모토현 야마가 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국인 브라질을 33-27, 6골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2승1무, 승점 5점이 된 한국은 6개 나라가 속한 B조에서 남은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승1무만 기록해도 상위 3개국에 주는 결선 리그 진출 티켓을 자력으로 확보하게 된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지난 달 30일 2017년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29-27로 제압했고 1일 열린 2차전에서는 전통의 강호 덴마크를 상대로 26-26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상대 브라질은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경력이 있는 강팀이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상대 장신 수비벽을 뚫지 못한 사이 브라질의 중앙 공격에 선수들이 잇따라 2분간 퇴장을 당하는 등 숫적 열세에 놓이며 전반 시작 7분까지 3-7, 4골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한국은 이후 브라질의 잇따른 실수를 틈타 신은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32·사진)이 어깨 수술 여부를 다음 주 초에 결정하기로 했다. KGC는 3일 “오세근이 왼쪽 어깨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추가 진료 및 다수의 원격 진료를 통해 수술 없이 치료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오세근은 지난 1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 3쿼터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고 2일 병원 진료 결과 인대 파열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아 3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2일 영상을 통한 원격 진료 등 추가로 전문의들의 소견을 들은 결과 수술 이후 회복이 쉽지 않은 부위라는 등의 이유로 수술 없이 보존 치료를 하는 편이 낫다는 권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KGC 관계자는 “9일에 최종적으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은 뒤 수술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최소한 3개월 이상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10승 8패로 3위에 올라 있는 KGC는 오세근의 장기 결장으로 인해 전력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민수기자 jms@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12월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 영양사가 알려주는 ‘겨울철 비타민 가득 건강한 레시피’(5일 오전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10일 오전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 영양사가 알려주는 ‘암 치료 후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건강식’(19일 오전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을 추구하며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홈페이지·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전화신청 및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 /정민수기자 jms@
시흥서 12일까지 ‘AB가든’展 김동현 예술가와 시민들 참여 스마트팜 신디사이저 선보여 파주서 전시·공연 융합행사 ‘Vice Versa 거꾸로 바로되기’ 생사 주제로 다양한 예술 실험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선정한 G아트프로젝트의 12월 프로그램이 시흥과 파주에서 개최된다. 예술과 테크, 전시와 공연이 결합한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만나는 G아트프로젝트의 12월 첫 프로그램은 오는 12일까지 시흥 월곶예술공판장에서 열리는 ‘AB가든’ 전시다. G아트프로젝트 선정작가 김동현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작가는 지난 10월 ‘AB가든’ 프로젝트에 참여할 총 24팀의 시민을 모집했고, 10월 26일에 시민들과 함께 수경재배식물을 이용한 스마트팜 신디사이저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 달여 동안 이 스마트팜 신디사이저를 집으로 가져가 식물을 재배하며 변화를 관찰해 작가에게 피드백하고, 12월 6일 전시 개막식에서 다시 모여 작가의 작품과 합쳐 전시된다. 12월 7일부터 25일까지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도 개선안을 조건부로 수용했다. 선수협회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유효투표수 346표 중 찬성 195표, 반대 151표로 샐러리캡(총연봉상한제)을 제외한 KBO 제도 개선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선수협회 회장은 “KBO의 개선안을 수용하지만, KBO는 샐러리캡에 관해 명확한 금액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KBO의 보충안 내용을 검토한 뒤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협회가 샐러리캡을 제외한 다른 부분의 안건을 전격 수용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제도와 외국인선수 제도, 부상자명단 제도 등에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FA는 선수들의 요구대로 현행 고졸 9년, 대졸 8년인 FA 취득 기간을 고졸 8년, 대졸 7년으로 1년씩 단축하고 2020년 시즌 종료 후부터 신규 FA의 경우 기존 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최근 3년간 평균 연봉과 평균 옵션 금액으로 순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이에 따른 보상도 등급별로 완화한다. 외국인선수 제도는 내년부터 3명 등록에 3명 출전으로 조항이 변경되고 2021년부터는 구단별로 연봉 30만 달러
KBO, 골든글러브 후보 발표 프로야구 KT 위즈가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올 시즌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전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KBO는 2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후보 102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지난해 97명보다 5명이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KT는 투수와 포수, 1~3루수, 유격수, 외야수, 지명타자 등 전 부문에 후보를 냈다. 투수 부문 후보에는 윌리엄 쿠에바스, 라울 알칸타라, 김민, 배제성이 이름을 올렸고 포수 부문에는 장성우, 1루수 부문에는 오태곤, 2루수 부문에 박경수, 3루수 부문에 황재균, 유격수 부문에 심우준이 후보에 올랐으며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의 구분 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 김민혁이, 지명타자 부문에는 유한준이 후보에 포함됐다. 또 SK 와이번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3명이 후보에 올랐다. SK는 투수 부문에 김광현, 앙헬 산체스, 문승원, 박종훈, 서진용, 하재훈, 포수 부문에 이재원, 1루수 부문에 제이미 로맥, 3루수 부문에 최정, 유격수 부문에 김성현, 외야수 부문에 김강민, 노수광, 한동민이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29)와 재계약했다. KT는 2일 “쿠에바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쿠에바스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그는 팀 에이스로 18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숭용 KT 단장은 “쿠에바스는 2019시즌 다양한 구종을 활용했고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쿠에바스는 “KT에서 내년 시즌에도 뛰게 돼 영광스럽다”며 “2020시즌엔 팀 역대 최다승을 넘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쿠에바스는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KT는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쿠에바스와 재계약하며 2020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정민수기자 jms@
야구 KT위즈 엄상백·김태오 합격 SK 안상현·김규남도 명단 올라 축구 전세진·문창진·고명석 통과 합격자, 9일 육군 훈련소 입소 국군체육부대가 KBO 퓨처스(2군) 리그 최강 상무야구단과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일 상무야구단에서 군 복무할 최종 합격자 14명과 상주 상무에서 뛸 1차 선수 합격자 16명을 발표했다. 상무야구단에서는 1차 서류합격자 37명 중 체력 측정·신체·인성검사에서 23명이 탈락한 가운데 경인지역 구단에서 4명이 합격했다. KT 위즈에서는 투수 엄상백과 김태오가 치열한 경쟁을 뚫었고 SK 와이번스에서는 내야수 안상현과 외야수 김규남이 치열한 경쟁을 뚫었다. 또 상주 상무에서는 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전세진(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문창진을 비롯해 고명석(수원), 김보섭(인천), 안태현(부천FC) 등이 이름을 올렸다. 상주 상무 합격자는 9일, 상무야구간 합격자는 23일 각각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오세근<사진>이 어깨 부상으로 최대 4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KGC인삼공사 구단은 오세근이 1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오세근은 전자랜드 경기 3쿼터 도중 어깨를 다쳐 코트를 떠났는데, 쇄골과 견봉(날개뼈)이 연결되는 부위의 인대들이 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수술을 받는 오세근은 재활까지 3개월 반에서 4개월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구단은 덧붙였다. KGC인삼공사는 1일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지만, 골밑에서 큰 활약을 펼치는 오세근의 결장으로 당분간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GC인삼공사는 10승 8패로 10개 구단 중 3위에 올라 있다. /정민수기자 jms@·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