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문이 31일 열린다. KBO 사무국은 한국시리즈 종료 닷새 후인 31일에 FA 자격 취득 선수 명단을 공시한다. FA 권리를 행사할 선수들은 공시 이틀 내에 이를 KBO 사무국에 신청한다. 2017년 1월에 개정된 야구 규약에 따라 FA는 KBO 사무국이 FA 승인신청 선수로 공시한 다음 날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팀 두산 베어스에선 오재원이 두 번째로 FA를 행사하겠다고 공언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 히어로즈의 이지영, 오주원을 비롯해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정우람(한화 이글스), 안치홍·김선빈(이상 KIA 타이거즈), 오지환·송은범(이상 LG 트윈스), 유한준(KT 위즈), 박석민·김태군(이상 NC 다이노스)도 FA 대상자다. 각 구단은 ‘집토끼’를 간수하면서 전력에 보탬이 될 외부 FA를 선별하느라 벌써 분주히 계산기를 두들긴다. 포수난 속에 이지영과 김태군 두 준척급 포수의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도 궁금하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자유로운 선수 이적에 따른 FA 시장 활성화와 구단 전력 평준화를 위한 FA 제도 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축구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U-12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동안 관내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U-12팀을 운영했던 FC안양은 2020년부터 U-12팀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초등학생 4~5학년으로,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거나 축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는 기초 실기 및 경기력 테스트를 진행하며 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운동복과 축구화, 정강이 보호대 등을 개별로 지참해야 한다. FC안양 U-12의 공개테스트는 오는 11월 10일 비산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되며 접수기간은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흘간이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U-12팀은 FC안양 유소년 시스템의 시작이다. 내년부터는 FC안양이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한 만큼 유능한 선수들을 많이 선발해 안양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FC안양 공식홈페이지 또는 FC안양 경기운영팀(031-476-556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도움을 받아 다종목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휠체어를 도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에 보급한다.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65개소 170대를 보급하며 경기도에는 4개 기관(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시흥시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총 7대를 지원받았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 필수 요소인 스포츠용 휠체어는 종목에 따라 500~600만 원까지 육박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장애인 체육시설조차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컸다.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 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생활체육에 국민의 직접적인 제안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이 점진적으로 관내 장애인 체육시설을 포함한 모든 체육시설에까지 보급돼 장애인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에 실패했지만 도청 소속 직장운동부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목에 따라 성적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종목에 대한 관리가 보다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9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청 직장운동부는 현재 10개 종목, 72명의 선수단을 운영중이며 이중 컬링, 스키, 루지 등 동계종목 3개를 제외한 7개 종목에서 45명(지도자 9명 포함)이 이번 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했다. 도청 직장운동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 8개, 은 5개, 동메달 7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천662점을 획득했다. 도청 직장운동부는 지난 2016년 제97회 충남 전국체전에서 금 2개, 은 3개, 동메달 3개로 1천620점을 얻은 데 이어 2017년 제98회 충북 전국체전에서는 금 2개, 은 6개, 동메달 4개로 2천71점을 획득했고 지난 해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 6개, 은 6개, 동메달 6개 등 총 18개의 메달로 2천502점을 얻어 역대 최고 점수를 따냈다. 도청 직장운동부는 올
의정부 송현고가 제19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했다. 송현고는 29일 충북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1학년으로 구성된 B팀이 2학년이 팀을 이룬 A팀을 8-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송현고는 지난 2010년 제10회 대회 우승 이후 10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장소 문제 등으로 2017년 미개최된 제17회 대회를 제외하고 대회 9연패다. 송현고는 또 지난 2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5월 2019 초·중·고 전국컬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스킵 김지수, 리드 이은채, 세컨 강나리, 서드 정재희로 구성된 송현고 B팀은 준결승전에서 충북 봉명고를 8-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스킵 박유빈, 리드 임서린, 세컨 이수현, 서드 김지윤이 팀을 이룬 송현고 A팀은 4강에서 경북 의성여고를 7-6, 1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합류했다. 송현고 B팀은 1년 선배인 A팀을 맞아 1엔드에 선취점을 올렸지만 2엔드에 바로 1점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송현고 B팀은 3엔드에 2점을 추가해 다시 앞서갔지만 4엔드와 5엔드에 각각 1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이종철 작가의 ‘까대기’, 하일권 작가의 ‘병의 맛’, 마영신 작가의 ‘아티스트’, 조현아 작가의 ‘연의 편지’, 서이레·나몬 작가의 ‘정년이’ 등이다. ‘까대기’는 작가가 6년간 택배 일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택배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병의 맛’은 학내 무관심과 가정폭력 등 사회문제를 뛰어난 연출력과 심리묘사로 풀어냈다. ‘아티스트’는 우리 시대의 허위와 위선을 풍자했고 ‘연의 편지’는 따스한 그림체와 차분한 이야기 전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정년이’는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 홀에서 ‘제19회 만화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들 작품에 대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한편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여의도 광장에서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열린 ‘만화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기념하는 날이다. /정민수기자 jms@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이소희-신승찬 조(인천국제공항)가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피에르 쿠베르탱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750 프랑스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를 세트스코어 2-1(16-21 21-19 21-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소희-신승찬 조는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지난 해 11월 중국오픈 우승 이후 부상으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다가 지난 달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김소영-공희용 조를 만나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기대주 안세영(17·광주체고2)이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1(16-21 21-18 21-5)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가운데 최초로 모든 시군지회 설립을 완료하게 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지 않았던 동두천시가 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7년 구리시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승인을 마치면 모든 시·군의 지부 설립을 마치게 된다. 이날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박영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4명의 대의원과 노태권 부회장을 포함한 12명의 이사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됐다.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 및 체육계 인사들을 포함한 창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대의원과 임원진 구성 및 단체 규정을 준비해 왔으며,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정과 이사회 임원진 위촉 안건을 승인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월 중으로 창립총회를 마친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설립을 승인할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에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시작한 것에 의미를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 26일 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출마한 안태용 ㈜엘림개발 대표이사(사진)가 제4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안태용 회장은 ㈔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대한민국미래가족포럼 총재를 맡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협동조합 이사장으로도 재임하고 있다. 안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와 관련된 임직원들, 그리고 지부협회 위원들과 화합을 이루어 협회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선자의 임기는 전임 회장 잔여임기인 2021년 2월 정기총회까지다. /정민수기자 jms@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는 28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고 육상팀을 대상으로 ‘용인시청 육상부와 함께하는 신나는 육상교실’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청 육상부 선수 및 지도자와 서룡초, 성산초, 용마초, 용인중, 용인고 등 관내 5개교 육상부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학교 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기초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달리기 기초 훈련, 순발력 및 스피드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을 활용한 근파워 향상 훈련, 정확한 달리기 자세 교육과 함께 실업팀 선수들과의 멘토링 연결 등이 진행됐다. 유정준 용인시청 육상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육상 꿈나무들이 기초 및 전문 기술이 향상되고 육상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용인시청 육상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