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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임병구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등굣길서 문제점 찾는다”… 37개 학교 현장 행보

통학로서 다수 문제 발견… 안전대책 필요성 강조

 

임병구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달 초부터 지역 37개 학교 등굣길을 순차적으로 다니며 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월서초, 선학초, 신송중 등 지역 학교에서 등굣길 안전을 점검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으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임 예비후보의 학교 방문은 무엇보다 아이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서다. 딱딱한 이미지보다 언어의 높이를 낮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는 “아이들의 질문과 호기심을 존중하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교육감 역시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통학 환경의 차이도 확인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접 학교에서는 등교 시간대 횡단보도에 학생이 집중돼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드러났고, 녹색학부모회와 학교보안관이 협력하는 학교에서는 공동체 중심 안전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통학로 사각지대가 확인되기도 해 학교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통학 안전대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등굣길은 설렘으로 시작돼야 한다“며 ”인공지능(AI) 스마트 횡단보도와 청소년 대중교통 무상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육의 기본부터 다시 세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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