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유소년을 상대로 벌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의 불법 약물 투여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선수협회는 4일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해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전직 프로야구선수 이모 씨를 규탄하며 프로야구 단체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어린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에게 약물을 권유하고 직접 약물을 주사했다는 이 씨의 행위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고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선수협회는 “수사에서 혐의가 확정되는 대로 이 씨를 야구계에서 추방해야 한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 사무국에 이 씨가 지도자로 발붙일 수 없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회사에도 이 씨의 초상권이 사용되지 않도록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선수협회는 이 씨의 야구 교실에서 훈련한 KBO리그 현역 선수 송승환(19·두산 베어스)과 고승민(19·롯데 자이언츠)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선수협회는 해당 선수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선수는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은 뒤 기술 훈련을 하고자 이 씨의 훈련장을 찾았을 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선수들을 지도해 프로의 지명을 받을
이민정(시흥시청)이 전국육상대회에서 2주 연속 다관왕에 올랐다. 이민정은 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김천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이틀째 여자부 200m 결승에서 24초54를 기록하며 신다혜(24초97)와 이지영(25초67·이상 김포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정은 이어 열린 여자부 400m 계주에서도 임지희. 한아름, 신지애와 팀을 이뤄 시흥시청이 47초34로 인천 남동구청(47초90)과 충북 진천군청(52초66)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민정은 지난 달 28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다관왕이 됐다. 또 여자부 800m 결승에서는 최지혜(화성시청)가 2분10초92로 신소망(전북 익산시청·2분14초78)과 윤은지(경기도청·2분16초2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창던지기에서는 이금희(부천시청)가 47m07을 던져 한효희(성남시청·47m03)와 이우진(인천 남동구청·41m63)을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부 800m 결승에서는 엄태건(남양주시청)이
프로축구 K리그2에서 2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에 올라 있는 FC안양이 오는 8일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4일 현재 7승4무6패, 승점 25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안양은 8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대전 전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3위까지도 뛰어오를 수 있다. 안양은 월요일에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와 구단 통산 300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경품 추첨을 통해 빨래건조기, 공기청정기, 애플 에어팟, 캐리비안베이 패키지 이용권(2인) 등 다양한 선물들이 증정된다. 사원증/명함 등을 제시하는 3인 이상 그룹에게는 50%의 티켓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장외에 마련된 명함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의 직장인에게는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를 증정한다. 또 K리그 통산 299골을 기록중인 안양은 대전 전에서 K리그2 구단 최초로 300골 고지를 밟는 선수를 맞추는 모든 관중에게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3만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양과 대전의 리그 18라운드는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꼴찌 탈출을 위한 전력보강에 나섰다. 인천은 4일 전북 현대로부터 미드필더 명준재(25)를 임대 영입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에서는 프로 10년 차 베테랑 공격수 김호남을 남준재와 1:1 맞트레이드로 데려왔다고 밝혔다. 2016시즌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명준재는 2017년 서울 이랜드로 1년간 임대를 떠나 17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4경기 출전에 그친 명준재는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인천에 합류했다. 또 K리그 통산 212경기 출전 40골 19도움을 기록한 김호남은 178㎝, 72㎏의 신체조건을 지닌 측면 공격수로 빠른 발과 다양한 공격 기술을 지닌 골잡이로 불린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내셔널리그 소속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힘겹게 4년 연속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에 올랐다.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경주 한수원과 전·후반 90분과 연장 30분 등 120분 동안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FA컵 4강에 올랐던 수원은 정규리그 부진으로 팀이 침체된 가운데 FA컵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으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오는 17일과 다음달 7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준결승전을 치르는 수원의 상대는 K리그1 강원FC를 2-0으로 꺾은 내셔널리그 소속 대전 코레일이다. 수원이 대전 코레일과 준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2016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5번째 FA컵 트로피에 도전하게 된다. 중원의 핵인 사리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 된 수원은 타가트와 바그닝요로 최전방 라인을 구축했고 염기훈과 김종우를 중원에, 홍철과 박형진을 좌우 날개에 세웠다. 또 최성근이 수비형 미드필드에 섰고 고명석, 민상기, 구자룡으로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한수원을
KT 위즈가 팀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선발 배제성의 6이닝 6피인타 4삼진 무실점 호투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유한준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7연승을 이어갔다. 39승1무45패가 된 KT는 5위 NC 다이노스(40승42패)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KT 선발 배제성은 시즌 3승(6패)째를 올렸고 마무리투수 이대은은 4번째 세이브(3승2패)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노장 유한준은 최근 8경기에서 5홈런을 몰아치며 무서운 장타력을 과시했다. 삼성 선발 덱 맥과이어 1회와 2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KT는 3말 1사 후 오태곤의 좌중간 2루타와 조용호, 유한준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갔다. KT는 4회와 5회에도 주자가 진루하고도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배제성이 마운드에서 삼성 타자를 상대로 무실점 호투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2점 차 리드를 지키던 KT는 8회말 1사 후 유한준이
새미프로리그인 K3리그 어드밴스 소속의 화성FC가 K리그1 소속 경남FC의 덜미를 잡고 사상 첫 FA컵 4강에 진출했다. 화성FC는 3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유병수, 문준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승준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경남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화성FC는 K3리그 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FA컵 4강에 진출하며 전날 창원시청을 2-1로 꺾은 상주 상무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 경기는 경남 감독인 ‘김종부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김 감독은 경남에 부임하기 전인 2013년∼2015년 화성 FC의 사령탑을 지냈다. 화성의 지휘봉을 잡고 2015년 FA컵에서 화성을 구단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일궈냈던 김 감독은 전 소속팀에 ‘일격’을 맞으며 고배를 마셨다. 화성FC는 문준호. 유병수, 전보훈을 공격수로 내세우고 김동석-김준태-박태웅을 미드필드에, 홍성희-이용혁-카를로스 알베르토-김남성을 4백으로 세운 4-3-3 포메이션으로 경남을 상대했다. 골문은 이시환이 지켰다. 전반 4분 김남성의 강력한 왼발 슛이 경남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긴 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6일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19 룰루란나 바스켓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13개 초등학교에서 18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농구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장 밖에서는 미니 바스켓볼 챌린지, 페이스 페인팅,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대회가 끝난 뒤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대회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이혜진(화성시청)이 2019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혜진은 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624.1점을 쏴 대회타이기록을 세우며 이계림(IBK기업은행·621.7점)과 서선화(서울시청·620.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혜진은 김수린, 김제희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화성시청이 1천858.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856.3점)으로 우리은행(1천857.6점)과 IBK기업은행(1천853.4점)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자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추병길, 최창훈, 정지근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3천458점으로 KT(3천483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소속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로 치러지는 K리그1 올스타전 티켓이 판매 2시간30분 만에 매진됐다. 유벤투스와 K리그 선발팀 간 친선경기를 주관하는 써플에이코리아는 3일 “오늘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친선경기 입장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발매 2시간30분 만에 전체 관중석(6만5천석) 티켓이 매진된 것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 후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사이트에 몰리면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가장 비싼 프리미엄존(입장권 가격 40만원)은 발매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고, 이어 1등석과 3등석, 2등석 순으로 팔렸다. 이번 유벤투스와 K리그 선발팀 간의 친선경기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고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매진을 예고했다. 써플에이코리아 관계자는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빅클럽을 거치며 유럽 주요 3대 리그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면서 “호날두가 국내 경기장에서 직접 뛰는 모습을 보려는 팬들의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티켓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