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작은도서관 ‘책고집’에서 봄맞이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3월과 4월, 매주 목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봄강좌에는 문학평론가 신형철, 인문학자 김경집, 출판평론가 한기호, 작가 정여울,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강사가 총출동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주중 강좌는 “소문난 책고집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라는 주제로 독서광으로 유명한 정혜윤 CBS PD와 정여울 작가, 이원석, 김이경, 강양구, 최보기, 강양구, 이산하 등이 연속 강연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주말 강연의 주제는 “돼지가 공부에 빠진 날”이다. 기해년 돼지해를 맞아 공부의 맛과 재미에 흠뻑 빠져보자는 취지로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 출판평론가 한기호, 기생충박사 서민 교수 등이 강연한다. 주중 첫 강좌는 7일 오후 7시 정혜윤 CBS PD가 자신의 여러 저서 중 ‘뜻밖의 좋은 일’(창비 간, 2018)을 모토로 강연을 펼치며 시작됐다. 9일 오후 3시에 열릴 주말 강연의 포문을 열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는 “수원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몰랐다”며 책고집 강의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수원에 작은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A등급’으로 평가돼 지원금 1억7천100만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계획의 구체성과 실행의 확실성이 돋보이고 축제 종료 후 ‘공연예술축제아카데미’, ‘음악극학교’ 등을 운영해 전문기획인력 육성과 청소년 교육을 지속, 음악극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는 전국에서 131개 공연예술제가 신청했으며 이중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속한 연극·뮤지컬 분야는 15건만 선정됐다. 올해로 18회째인 의정부 음악극 축제는 5월 10∼19일 ‘Connecting Roads:잇다’를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인 폴란드 대표 거리극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Biuro Podrozy)의 대형 야외극 ‘맥베스’를 비롯해 지난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날 공식 초청작인 ‘제프소벨’(Geoff Sobelle)의 ‘홈’(HOME) 등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작품이 초청된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립교향악단 14일 정기연주회 예술감독 최희준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26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3인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 곡은 러시아의 국민 음악파로 꼽히는 작곡가 글린카의 작품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다. 1842년 러시아의 대 문호 푸시킨의 시로 만든 이 오페라는 오늘날 전곡보다도 러시아적인 서정적 프레이즈가 돋보이는 서곡이 자주 연주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다. 파가니니의 마지막 곡인 ‘카프리치오’의 주제를 사용해 라흐마니노프가 새로 편곡한 이 곡은 그의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현란한 색채와 악마적 기교, 번뜩이는 재치로 가득 차있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렬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수원시향의 협연으로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러시아의 대표 음악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미신으로만 여겨 잊혀지고 왜곡된 우리 신들의 진실이 담긴 ‘신과 함께-도서관 편(Along with the Gods: The Library, 2019)’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우리 신화 배경지도와 함께 옥황궁, 서천꽃밭 등의 장소와 연관된 13명의 신들을 소개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어린이 책에 표현된 옥황궁의 대별왕, 소별왕, 서천꽃밭의 할락궁이, 원천강 오늘이, 황산들의 성주신(황우양)과 지신(막막부인) 등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 신화이야기를 QR코드를 활용해 들을 수 있으며 신화와 관련된 어린이 책 전시도 눈여겨 볼 수 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신화연구자인 재단 책문화부 최진봉 부장의 오프닝 강연과 점토로 신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인 ‘뚝딱뚝딱 신 공작소’, 핀 버튼 제작 등도 진행된다. 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잊히고 왜곡되어 있는 우리 신화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인식이 올바르게 변화되길 기대한다&rdq
아주대병원은 피부과 김유찬(사진) 교수가 지난 달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대한피부암학회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한피부암학회는 지난 2005년 평소 피부암에 관심이 많은 교수들이 주축이 돼 ‘대한피부암연구회’를 창립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여 오다 2009년 현재의 정식 학회로 승격했다. 이후 피부건강의 날 피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갖고, 일본 피부암학회 및 대한피부미용학회와 각각 공동심포지움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김유찬 교수는 30년 이상 피부암 진료 및 광역동치료를 해 온 피부암 권위자로,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으며, 2008년 외래에 피부암통합클리닉을 성형외과와 공동으로 개설했다. 대외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 학술이사, 대한색소학회 회장, 대한백반증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허구연 KBO 총재고문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독립야구팀 연천 미라클의 전지훈련지인 일본 와카야마를 찾아 한국독립야구의 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연천 미라클은 6일 “허구연 총재고문이 3박 4일 일정으로 캠프를 찾았다”고 전했다. 허 총재고문은 한·일 독립야구 교류전을 관전하고, 일본독립야구 관계자를 만났다. 이어 연천을 5시즌 동안 이끄는 김인식 감독, 노찬엽 코치와 면담하며 독립야구단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논의한 뒤 연천 선수들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김인식 감독은 “청소년대표 시절 허구연 총재고문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 추억이 있는데 다시 일본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의 어려움을 직접 들어주고 조언한 허구연 총재고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에 올 시즌 첫 승을 안긴 알렉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알렉스는 지난 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개막경기에서 전반 18분과 후반 28분 득점을 올려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또 부산 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공격수 팔리시오스와 부산의 공격을 막아낸 수비수 류언재가 알렉스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탠 부천FC 미드필더 김륜도도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안양은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안양과 부산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K리그1에서는 수원 삼성 수비수 김태환에 베스트 11에 포함됐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1-1 무승부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19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와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가평군과 안산시에서 각각 개최된다.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꿈나무 축구대회에는 초등부 38개 팀, 중등부 36개 팀, 고등부 32개 팀 등 총 106개 팀이 참가하며 고등부는 9일부터 23일까지, 중등부는 9일부터 24일까지, 초등부는 16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주말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중등부와 고등부 결승전은 24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며 초등부 결승전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안산시 11개 구장에서 열리는 동호인 축구대회는 30대 20개 팀, 40대 19개 팀, 50대 29개 팀, 60대 25개 팀, 70대 15개 팀, 여성 22개 팀 등 130개 팀이 참가해 시·군 대항으로 경기를 펼친다. 9~10일에는 40대와 50대, 60대의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진행되고 16~17일에는 30대와 70대, 여성부의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펼쳐진다. /정민수기자 jms@
K리그, 미세먼지 경보 지속땐 경기 취소·연기 근거 이미 마련 프로야구, 미세먼지 규정 강화 기상대 확인후 경기취소 가능 대한축구협회도 청소년 경기때 취소·연기 의무화 조치 취해 사상 최악의 초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경기단체 등 스포츠계도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일 프로축구 정규리그가 시작된 가운데 프로축구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미 초미세먼지의 ‘경보’ 상황이 지속하면 경기를 취소 또는 연기할 수 있는 근거를 이미 마련했다. 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경기 개최 3시간 전부터 종료 때까지 경기 개최 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 등에 관한 경보가 발령됐거나 경보 발령 기준농도를 초과하는 상태인 경우 경기감독관은 경기의 취소 또는 연기를 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프로축구연맹을 6일 K리그1(1부) 12개 구단과 K리그2(2부) 10개 구단에 공문을 보내 초미세먼지 발령에 따른 경기 최소 등을 환기했다. 연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경기 취소로 구단 관계자와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생길 혼란을 막는 차원에서 규정 내용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r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 경기도 산하 예술·체육 4개 공공기관이 6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종 도문화의전당 사장과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규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향후 협력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선 4개 공공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협약기관들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뜻을 모았다. 또 체육 및 문화 활동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넘어 상호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협의했다. 특히 각 기관들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 관람 지원이나, 협약기관의 운영시설물 상호 사용도 협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4개 공공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내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체육을 통한 건강증진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육시설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 및 문화상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공동기획 사업 역시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종 도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