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 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조 1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21-20, 1골 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방글라데시, 인도 UAE를 잇따라 따돌리고 3연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2일 오후 5시 B조 2위 오만, 23일 오후 7시 A조 1위 이란, 24일 오후 5시 D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선리그를 치러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강공으로 나선 UAE에 선제골을 내주며 기선을 빼앗기는 듯 했지만 윤시열(다이도스틸)과 조태준(두산)이 5골을 합작하며 5-4로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이후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치던 한국은 8-8로 맞선 상황에서 전반 종료 45초를 남기고 UAE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8-9, 1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이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골키퍼 이창우(SK호크스)의 선방과 빠른 속공으로 이은호(충남체육회), 장동현(SK호크스)의 연속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12-9로 앞서갔다. UAE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곧바로 3골을 따라붙어 12-12를 만들며
‘미녀 세터’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이 올스타전 여자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다영은 21일 의정부체유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서 공격과 세리머니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MVP로 선정됐다. 팬 투표와 한국배구연맹(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 올스타 48명이 출전한 올해 올스타전은 2007~2008시즌 베이징올림픽 일정으로 미개최된 것을 제외하고 13회째를 맞았다. 지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는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수원 한국전력·서울 우리카드,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대전 KGC인삼공사·서울 GS칼텍스로 꾸렸고, V스타는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인천 대한항공·의정부 KB손해보험·안산 OK저축은행,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현대건설·김천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모였다. 경기는 듀스 없이 세트당 15점씩, 4세트로 치러졌고 1·2세트는 여자, 3·4세트는 남자 선수들끼리 맞붙어 4세트까지 총득점을 비교해 우승팀을 가렸다. 승자는 K스타였다. 여자부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정현(58위·한국체대·삼성증권 후원)이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3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18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8코트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53위)를 세트스코어 3-0(7-6 6-1 6-1)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현은 지난 해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에 진출한 이후 개인통산 두번째로 메이저대회 3회전(32강)에 오르게 됐다. 호주오픈에서 3회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회전 진출로 상금 15만 호주달러(1억2천만원)를 확보한 정현이 3회전까지 이기면 이형택(42·은퇴)이 2000년과 2007년 US오픈에서 달성한 한국 선수 메이저대회 단식 최고 성적 16강 진출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정현은 또 1996년생 동갑내기 라이벌인 메드베데프와 상대전적에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현은 지난 2014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에서 메드베데프를 만나 세트스코어 2-1(6-3 3-6 6-1)로 이겼고 지난해 11월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 4강에서도 3-2(4-1 4-1 3-4 4-0)로 승리한 바 있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C조 조별리그 1차전 방글라데시와 경기에서 46-20, 26점 차 대승을 거뒀다.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등과 한 조에 속한 한국은 첫 경기를 기분좋게 출발하며 4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심재복(인천도시공사), 박광순(경희대)의 연속골로 기선을 잡은 뒤 이은호(충남체육회)의 속공까지 성공하며 전반 10분 만에 9-1로 크게 앞서갔다.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이후 윤시열(다이도스틸)과 하민호, 장동현(SK호크스), 김동명(두산) 등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전반을 21-8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전반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정의경(두산)의 연속득점까지 터지면서 후반 6분 만에 27-10, 17점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심재보근 8골, 2어시스트로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하민호(7골)와 황도엽(6골), 이은호(5골), 박광순(4골) 등도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지난 17일 오후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했다.<사진> 연고지 군부대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용국 케이티 수석코치와 정명원 투수코치를 비롯해 주장 박경수, 유한준, 박기혁 등 선수 12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사인회를 열고 알루미늄 배트와 연식 야구공, 선수들이 사용하던 글러브 등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군대야 야구하자’ 우수창 추진위원장과 김용국 수석코치가 연고지 군부대 야구 활성화에 뜻을 함께 하면서 이뤄졌다. 김용국 코치는 “비 활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코치 및 선수들이 군부대 방문에 선 뜻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연고지 군 장병들이 야구에 흥미를 갖고 즐기며 군대 야구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경수는 “앞으로 병영 내에서 야구를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일반 사병으로 입대하는 후배 선수들도 지속해서 야구하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여자 알파인스키 기대주’ 임승현(군포 수리고)이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승현은 18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고등부 대회전에서 55초13의 기록으로 신효임(서울스키협회·55초33)과 김서현(서울 영동일고·56초3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임승현은 이날 우승으로 남은 회전과 복합에서 다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임승현은 고교 1학년이던 지난 해 제98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대회전과 회전, 복합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남대부 대회전에서는 수리고 출신 이한희(단국대)가 50초92로 김동우(한국체대·울산·50초94)와 김현수(단국대·충남·51초97)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대회전에서는 류건화(고양 도래울중)가 43초35로 김영하(강원 둔내중·43초34)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대회전에서는 김설경(경기도체육회)이 52초71로 이동근(국군체육부대·경북·50초98)과 김현태(울산스키협회·51초00)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의 문기한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부천FC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신뢰도가 높은 문기한을 2018시즌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부천FC로 이적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문기한은 팀내에서 모범이 되는 언행으로 두터운 신뢰를 얻었고, 코칭스태프와의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 부주장을 거쳐 2017년 주장에 선임됐다. 문기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장을 맡게 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어린 선수들의 합류로 팀이 젊어진 만큼 더욱 적극적이고 파이팅 넘치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주장에는 임동혁이 선임됐다. 임동혁은 나이는 어리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경기장 밖에서는 궂은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선후배들에게 인정을 받았다./정민수기자 jms@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오는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8일 4라운드를 끝내면서 전반기를 마친 선수들은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며 그동안 쌓였던 승부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기회를 잡았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쌍둥이 자매 이재영(인천 흥국생명)과 이다영(수원 현대건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서고 안산 OK저축은행으로 떠난 김요한은 전 동료 황택의 등 의정부 KB손해보험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다. KOVO는 지난 11일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고, 10분 만에 표를 모두 팔았다. 2015~2016 올스타전에는 1시간, 2016~2017시즌에는 20분이 걸렸던 ‘티켓 매진’을 10분 만에 해냈다. KOVO는 현장 티켓 구매를 원하는 팬을 위해 입장권 500장을 올스타전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올스타전의 백미는 ‘정규리그에서 볼 수 없는 선수 조합’이다.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 수원 한국전력, 서울 우리카드,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 대전 KGC인삼공사, 서울 GS칼텍스가 K스타팀을 이루고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구단주인 이필운 안양시장이 2018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했다. 이필운 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2018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한 뒤 2018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의 다음 참여자로 안양문화예술재단 남궁원 대표이사와 안양시 이진찬 부시장을 지목했다. 이필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FC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간회원권 구매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2018 시즌 FC안양은 유능한 코칭스태프와 새로운 선수단, 사무국이 4강 진출에 올인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 FC안양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031-476-3377)과 안양시청·만안구청·동안구청 민원실 및 투썸플레이스 만안구청점·박달사거리 점 등 오프라인 판매소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FC안양은 SNS를 통해 ‘FC안양을 응원합니다’ 해쉬태그 캠페인을 진행
박제윤(경기도스키협회)이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제윤은 17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47초7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여고부 슈퍼대회전에서는 임승현(군포 수리고)이 53초51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중부 슈퍼대회전에서는 류건화(고양 도래울중)가 43초67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초부 슈퍼대회전 김재윤(의왕 내동초·43초72)과 남대부 슈퍼대회전 정민식(한국체대·48초66)도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아이스하키 중등부 준결승전에서는 성남 분당중이 서울 광운중에 0-4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