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축구팬이 직접 우수 선수를 뽑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온라인 투표를 진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투표는 13일까지 K리그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되고 2차 투표는 13일부터 18일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K리그 공식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3명의 선수는 최종 후보에 오르며, 2차 투표를 거쳐 ‘아디다스 팬타스틱 플레이어’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연맹은 2009년 이 상을 제정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전북 이동국이 최다 수상(4회)했다. 아디다스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20일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2017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한다./정민수기자 jms@
의정부 KB손해보험이 2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18 20-25 25-17 30-2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5승3패, 승점 14점으로 1위 대전 삼성화재와 승점과 승수가 같아졌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조금 밀려 3위에서 2위로 1계단 도약했다. KB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가 2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도 2개씩 성공하며 만능 활약을 펼쳤다. KB손해보험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에 알렉스의 고공강타가 우리카드의 코트를 때리며 25-17로 손쉽게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4세트들어 우리카드 외국인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등록명 파다르)의 공격이 살아나며 고전했다. 20-20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KB손해보험은 파다르의 연속 공격성공과 알렉스의 공격범실로 20-24, 세트 포인트에 몰렸지만 알렉스의 서브 때 4점을 추가해 듀스를 만들었고 이후 팽팽한 시소게임을 펼치다가 28-28에서 이강원의 백어택과 상대 최홍석의 공격 범실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층에서 공인 선수대리인(에이전트) 자격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리인 자격시험 설명회는 최근 확정한 자격시험 요강에 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시험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현장에서 오후 2시까지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대리인 자격시험 설명회 자료는 선수협 홈페이지(www.kpbpa.com)의 ‘공인대리인-에이전트 주요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적토마’ 고정운(51·사진)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FC안양은 9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구단주인 이필운 안양시장과 고정운 신임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장을 받고 4대 감독으로 취임한 고 감독은 선수 시절 ‘적토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졌으며 1989년 일화천마 축구단을 시작으로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 포항 스틸러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과 1994년 미국월드컵,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 잇따라 출전하는 등 10여 년간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하며 A매치 77경기에서 10골을 넣었고 1998년 9월 8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는 K리그 역대 최초로 40-4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2001년 K리그 올스타전을 끝으로 은퇴한 이후에는 2003년 선문대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전남 드래곤즈와 FC서울 코치 등을 거쳤고 이후 SPOTV 축구 해설위원과 호원대 체육학과 교수도 겸임했다. 고 감독은 “늘 그라운드가 목말랐다”며 “현장을 돌아오기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 P라이선스를 따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시절 보여줬던 빠르
수원 매탄고가 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에서 경남 창녕고와 맞붙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8세 이하(U-18) 팀인 매탄고는 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진행된 왕중왕전 대진 추첨 결과 홈팀인 창녕고와 대결한다. 전반기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탄고는 후반기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왕중왕전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창녕군 일원에서 열리며, 권역별 리그 성적에 따라 32개 팀이 최강자 자리를 다툰다. 한편 이번 왕중왕전에는 새로운 승부차기 방식으로 A팀-B팀-B팀-A팀의 순서대로 차는 ‘ABBA룰’이 처음 도입된다. 32강부터 8강까지는 전후반 경기 종료 후 무승부면 승부차기에 들어가며, 준결승과 결승에는 무승부시 연장 전후반 15분씩 경기 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대들보 오세근(30)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9일 “오세근이 유효투표 수 101표 중 81표를 획득해 서울 SK 애런 헤인즈(14표)를 크게 제치고 1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전했다. 오세근은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34분 42초를 출전해 한 경기 평균 20.4득점(국내 1위), 10.0리바운드(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5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선 28점 20리바운드로 국내 선수로는 통산 두 번째로 20-20 대기록을 작성했으며 2일 부산 케이티 전에서는 14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도 세웠다. 오세근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트리플더블 기념상과 100만원의 상금도 추가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KGC와 전주 KCC전을 앞두고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KBO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 조인성(42)이 20년 동안 썼던 마스크를 벗는다. 조인성은 8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를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하고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그는 “오늘 현역 프로야구 선수에서 은퇴한다. 아홉 살에 시작한 야구선수 인생을 마흔세 살에 마감한다. 34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길을 이제 정리한다”며 “지금도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당장 내일이라도 훈련할 것만 같고, 누가 머리에 마스크를 씌우고 미트를 끼워주면 펄펄 날 것만 같다”고 아쉬워했다. 자신이 거쳐 간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조인성은 “34년간 한 길을 걸어오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34년의 인생은 한국야구와 팬들에게 빚진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살겠다. 초심을 잃지 않는 ‘야구인’ 조인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력한 어깨가 장점인 조인성은 앉은 채로 2루까지 송구한다고 해 ‘앉아 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프로 통산 성적은 타율 0.252, 1천348안타, 186홈런, 801타점, 576득점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미녀 세터 이다영(21·사진)이 도드람 2017~2018 V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8일 기자단 투표 결과 이다영이 29표 중 16표를 얻아 알레나 버그스마(대전 KGC인삼공사·8표)를 두 배 차이로 따돌리고 생애 첫 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1라운드 세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현대건설(4승 1패)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남자부에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21·서울 우리카드)가 11표를 얻어 전광인(수원 한국전력), 박철우(대전 삼성화재·이상 6표)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파다르는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하며 1라운드 득점과 서브 부문 1위를 석권했다. /정민수기자 jms@
의정부를 연고로한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개 구단 중 가장 많은 4명을 지명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8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2018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23명의 신청 선수 중 17명이 지명받아 73.9%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역대 최고 기록인 89.5%에는 못미치지만 역대 두번째로 높은 지명률이다. SK는 이날 2라운드에 서울 휘경여고 졸업예정인 피봇 연은영과 부산 백영고 이경현을 지명한 데 이어 3라운드에 한국체대 라이트백 김지희, 4라운드에 의정부여고 피봇 도근영을 뽑아 이번에 지명받은 17명의 신인선수 중 가장 많은 4명을 선발, 다음 시즌을 위해 젊은 피를 수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기간 전국체전 3연패, 종별선수권대회 2회 우승 등을 달성하며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인 강원 황지정산고의 최지혜는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광주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았고 1라운드 2순위에는 신다래(충북 일신여고)가 인천시청의 유니폼을 입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 이용래<사진>가 수원 팬이 선정한 10월의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중원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이용래는 10월 한 달간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10월 1일 전북 현대 전에서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10월 21일 FC서울과 슈퍼매체에 이어 29일 강원FC 전에서 잇따라 골을 뽑아내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용래는 이같은 활약으로 7.58점의 평점을 받아 7.55점을 기록한 김민우와 조성진을 제치고 10월의 MVP에 선정됐다. 이용래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13년 8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이용래는 상무 제대를 2개월여 앞둔 2015년 상반기에 십자인대 파열로 병원신세를 진 뒤 2016년 7월 전남 드래곤즈 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 부활을 노렸고 지난 달 잇따라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용래는 “이전까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최근 활약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 같다”며 “팬들이 주시는 상이라 나에겐 더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