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용병 조나탄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예정된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주인공이 될 올해 정규리그 MVP 후보로 조나탄과 함께 이재성(전북), 이근호(강원) 등 세 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로써 올 시즌 MVP는 용병과 토종 공격수 간의 자존심 경쟁으로 펼쳐지게 됐다. 외국인 공격수 자존심을 건 조나탄은 올 시즌 37라운드까지 22골을 기록하며 양동현(포항)과 데얀(서울·이상 18골)을 4골 차로 따돌려 득점왕을 예약했다. 지난 1983년 프로축구 출범 후 지난해까지 득점왕이 4차례나 MVP를 차지한 만큼 조나탄도 득점왕 타이틀을 앞세워 1부리그 MVP를 노린다는 심산이다. 조나탄이 클래식 MVP에 뽑힌다면 승강제가 실시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1, 2부 MVP를 모두 석권하게 된다. 조나탄은 챌린지(2부리그) 대구FC 소속이던 2015년 득점왕을 차지하며 MVP에 오른 바 있다. 조나탄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나탄과 함께 MVP 후보에 오른 전북의 미드필더 이재성은 소속팀이 K리그 클래
양현종(29·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양현종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이날 공개한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20승 투수’ 양현종은 856점 만점에 총 656점을 얻어 ‘홈런 1위’ 최정(SK 와이번스·294점)을 제치고 정규시즌 MVP에 올랐다. 양현종은 이에 앞서 10월 31일 끝난 한국시리즈에서도 MVP를 차지했다. KBO리그 취재기자 107명은 지난달 6∼9일 MVP와 신인왕 투표(MVP 후보는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8∼1점, 신인상 후보는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5∼1점)를 마쳤다. 한국시리즈 결과와 무관하게, 투표인단의 표심이 양현종을 향했다. 같은 해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이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에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을 올리며 1995년 이상훈(LG 트윈스) 이후 토종 선수로는 22년 만에
올 시즌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에서 에이스 투수로 활약한 외국인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32)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케이티는 계약금과 연봉 총액 105만 달러에 피어밴드와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8만 달러보다 65%(37만 달러) 오른 수준이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3.04로 케에티 마운드를 이끌며 창단 최초로 2017시즌 KBO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랐다. kt는 피어밴드가 KBO리그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2015시즌 넥센 히어로즈 투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피어밴드는 통산 87경기 출전해 28승 34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2016년 7월 케이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피어밴드는 케이티 마운드의 기둥으로 책임감을 보이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피어밴드는 지난 시즌 꾸준히 선발 출전해 팀의 에이스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선수”라며 “2015시즌부터 국내 리그에서 모범적으로 활약했고 지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내년 시즌도 기대된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피어밴드는 “재계약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가족들도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 수원 케
포항 제철중학교 맞아 2-0 완파 과한 경쟁 지적에 왕중왕전 폐지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 대회 열려 강경훈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손호준 최우수 선수 등 겹경사 수원 매탄중이 중등리그 왕중왕전의 마지막 역사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수원삼성블윙즈축구단 15세 이하(U-15) 유소년팀인 매탄중은 5일 전남 강진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대교눈높이 전국중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조용준의 선제결승골과 신혁진의 쐐기골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의 U-15팀인 포항제철중을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2009년 창단이후 2011년 중등 주말리그 우승, 2012년 춘계연맹전, 오룡기 우승, 중등 주말리그 우승, 2013년 오룡기, 주말리그, 세종대왕배 우승, 2014년 중등축구 왕중왕전, 주말리그(경기북부), 오룡기, 추계연맹전(1학년부) 우승, 2015년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춘계연맹전 프로산하 그룹, 춘계연맹전 왕중왕전 우승, 2016년 제52회 추계 연맹전 프로산하그룹, 중등연맹회장배 국제대회, CFA초청 중국 국제대회 우승 등 전국대회를 휩쓸며 중학 축구의 명문으로 자리잡은 매탄중은 2014년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수원 한국전력이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2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와 접전을 펼친 끝에 ‘브라질 용병’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24점)와 ‘토종 거포’ 전광인(23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3-25 25-20 33-31 25-16)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전력은 3승3패, 승점 11점으로 의정부 KB손해보험(4승2패·승점 10점)를 제치고 5위에서 1위로 4계단 도약했다. 펠리페는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에서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에서 서브 득점 1개가 부족해 기록 달성을 눈 앞에서 놓쳤다. 한국전력은 이날 블로킹 수에서 12-3으로 크게 앞섰고 범실 수도 20개로 우리카드(36개)의 절반 정도에 그치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부처는 3세트였다. 세트 스코어 1-1로 맞선 한국전력은 3세트에 8번의 듀스 승부 끝에 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30-30에서 우리카드 크리스티안 파다르(등록명 파다르)의 스파이크가 유효 블로킹을 맞은 뒤 네트를 타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사격 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이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윤재연은 5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결선에서 232.4점을 쏴 구준회(경기체고·231.6점)와 박진홍(송현고·208.6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재연은 노지원, 최태규, 조민혁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송현고가 1천654점으로 파주 문산고(1천620점)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남중부 공기권총 본선에서는 김민수(동수원중)가 554으로 정예성(의정부 신곡중·550점)과 장재원(동수원중·546점)을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장재원, 황상환, 임승욱과 팀을 이룬 동수원중이 1천625점으로 신곡중(1천607점)과 파주 문산중(1천593점)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으며 여고부 공기권총 결선에서도 이지현(경기체고)이 234.2점으로 임하은(경기체고·231.3점)과 노유진(송현고·211.1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단체전에서도 경기체고가 1천87점으로 부천 원종고(1천79점)를 누르고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지난 3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마무리캠프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사진 오른쪽>과 도야 코우헤이 휴가시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서 케이티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휴가시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야 시장은 케이티티선수단에 미야자키 특산품을 선물하면서 향후 휴가 시민들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해 케이티의 홈 경기를 관람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 케이티가 사용 중인 오쿠라가하마 구장의 실내 연습장에는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케이티는 휴가 시민을 위해 마무리캠프 참관 행사와 어린이 야구 레슨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종택 단장은 “미국과 일본의 전지 훈련장을 장기간 확보해 안정적으로 캠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위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수원은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챙긴 데 그친 수원은 16승13무8패, 승점 61점으로 이날 전북 현대에 1-2로 패한 울산 현대(승점 59점)를 제치고 3위를 유지했지만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걸린 3위 자리는 최종 전인 전북 전에서 결정나게 됐다. 제주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66점이 돼 리그 2위를 확정했다. 수원은 울산보다 다득점에서 앞서기 때문에 전북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위를 확정하게 된다. 수원은 이날 조나탄, 박기동, 김민우, 고승범, 염기훈, 조지훈 등 가동 가능한 공격 자원을 총동원했지만 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6승18무13패, 승점 36점으로 9위에 올랐지만 10위 전남, 11위 상주 상무(이상 승점 35점)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해 최종전인 상주 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강등을 면하게 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오는 12월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프로야구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선수협회와 인천시는 6일 오후 3시 인천시청에서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야구클리닉 성공개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유소년 야구 클리닉은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이라며 “인천시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협력해주기로 결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소년 야구클리닉은 프로야구 현역선수들이 유소년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는 소통의 장으로써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15일까지 선수협회 네이버 포스트(http://m.post.naver.com/my.nhn?memberNo=25159765)를 통해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참가 신청안내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김용국 수비코치(55)를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지난 시즌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2일 “2018시즌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의 일환으로 김용국 코치를 수석코치로 올리고 이지풍 코치를 영입했다”며, “김용국 수석코치는 삼성의 5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던 검증된 베테랑 코치로, 지난 시즌 팀의 수비력을 한 단계 성장시켰고 후반기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김진욱 감독과 선수들 사이 가교 구실을 충실히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지풍 코치에 대해서는 “야구계에서 선수 체력 강화 및 부상 관리 등 트레이닝 부문에 정평이 나 있는 코치로, 젊은 선수들이 비중이 높은 팀의 특성 상, 선수들의 장기적 육성 강화를 위해 영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캠프에 참가 중인 김용국 수석코치는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며 “김진욱 감독의 운영 철학인 ‘소통의 야구,’ ‘신나는 야구’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좌하고, 코치 및 선수단 전체가 뜻을 모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