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일죽면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농경지 1000㎡에 고구마를 식재한 후 시간을 내어 틈틈이 잡초제거 등 정성스럽게 고구마를 가꾸었다. 고구마 수확에 회원들은 본인들이 보유한 농기계를 가지고 나와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도왔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주민을 위한 사업 및 취약계층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한옥 위원장은 “바쁜 추수철임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위원분들과 합심하여 함께 잘사는 일죽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청 소속 소프트테니스 지다영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안성 출신인 지다영 선수는 2015년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에 입단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청 소속 지다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어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이달 13일부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23년 2월 기준 자격요건을 갖추고 신청 못한 대상자에 한하여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1, 2차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민 17,805명에게 71억3,565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본소득은 매월 5만원, 3회로 나누어 20만원씩 지급되며, 추가 선정자에 대해서는 1~8월분까지 소급해 12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추가 신청·접수를 통해 사업 혜택을 받는 농민들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 1회차를 오는 17일(화) 오후 7시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명사 특강은 영화 <재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인 재심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변론한 재심 사건의 생생한 후기 및 활약상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 강도치사 사건 등 억울하게 범죄자로 형을 받은 사건의 재심 변론을 맡아 피의자들의 무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이라는 시선과 격려,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다음 민주시교육 명사 특강은 11월 6일(월) 오후 7시 공도도서관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라는 주제로 시민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은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
‘2023년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 뒤에는 깨끗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숨은 일꾼들이 있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청결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유지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단계부터 축제 마무리 단계까지 바우덕이 축제 환경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축제기간동안 안성천과 안성맞춤랜드에서 청소 요원을 대상으로 청소담당구역 지정, 축제장 근무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지원본부’를 운영하여 136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자원순환과, 환경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매일 오전 6시에 새벽청소를 실시하여 축제장과 축제장 진입로의 청결을 유지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행사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 자원순환과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 시작 전부터 사전 준비를 하고, 축제 기간 동안에는 청소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청결유지를 해온 숨은 공로자의 노력이 더해져 깨끗한 행사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은 바우덕
안성시는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삭감 등 578억 원 세수 감소 예상으로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 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6000억 원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안성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2,436억 원에서 395억 원이 감소될 예정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 원 대비 183억 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 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할 방침이며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 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민간 행사, 보조사업, 민간위탁사업 및 출연
안성소방서는 10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안성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와 소방서 주요 업무 성과 및 현안 업무 소개했으며 또한, 향후 소방안전정책 발전방안 강구와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 논의가 있었다. 한편,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민간 자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 정책을 발굴해 소방행정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방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재난안전 정책 발굴 및 우수정책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안성 바우덕이 축제에서 119소방안전체험행사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우덕이 축제 행사장인 안성맞춤랜드에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설치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19안전체험행사는 총 136명의 인원(소방 96, 의소대 40)이 동원되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안내, 물소화기, 심폐소생술(CP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119이동안전체험차량도 동원되어 교통사고, 지진, 연기미로체험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장 안전을 위해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축제의 안전 지킴이 역할도 수행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좋은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안전체험행사가 운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10월 04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자율모임단체인 농업정원연구회와 함께 독거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정원연구회는 2022년에 이어 안성시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총 100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반려식물을 함께 만들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이 농업정원연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직접 반려식물을 만들어보고 집에 가져가 키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에 오시지 못하는 재가 어르신들에게는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안부확인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응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농업정원연구회 박가율 회장은 “반려식물은 어르신들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완화 뿐 아니라 공기정화와 쾌적함을 유지시켜 줄 수 있어 주거지에서도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일 안성시 서인사거리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홍보를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2022년 2월,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으로 정신건강증진, 치매관리사업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날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심리지원 도움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길거리 현수막 홍보를 진행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우울감이나 자살위기를 예방하고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