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다음달 6일 개막하는 ‘2023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먹거리장터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덕이 축제의 이색 즐거움을 담당하는 먹거리장터는 안성맞춤랜드 내 옛 장터와 주막거리, 분수 광장 등을 배경으로 총 28개 업소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판매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안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국밥과 육개장, 갈비탕, 전통 떡 등 한식을 비롯해 종류별 일식과 양식, 길거리 음식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부스도 마련돼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의 일환으로 ▶부당요금 및 먹거리 불편 신고센터 운영, ▶사전 협의된 메뉴 판매 및 장터별 메뉴 안내판 배치, ▶축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등을 추진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축제를 지향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소비자가 다회용기와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할 경우, 음료 판매가의 1000원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묘미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축제장 입구 부분에 설치돼 안성 농산물 생산 농가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맞이 ‘전과 함께 나누는 情 (정)의 온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시군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 고삼면 부녀회 회원 18명이 참여하여 모듬전(동그랑땡, 버섯전, 동태전)을 정성껏 준비하고, 관내 수요처 2곳(안성시 동부무한돌봄 네트워크팀, 안성시 서부무한돌봄 네트워크팀)에서 취약계층 가구를 추천받아 80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김동성 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온정이 넘치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 레플리카 체험전’이 다음달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서양 회화사 거장들의 작품 속에 담긴 손을 모티브로 한 그림 전시로,회화 속 인물의 손동작에 담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들여다보며 그 작품에 담겨져 있는 의미를 관찰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명화 속에 표현된 다양한 ‘손’을 종교, 신화, 철학, 문화, 역사 등 여섯 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양의 명화들을 쉽게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존과 도슨트 투어가 운영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안성 시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레플리카 체험전’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근무 확대 및 농기계 운송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매주 토요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를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하여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 운반서비스의 경우 시에서 70%를 보조하여 농가가 편도 기준 1.5톤 이하 1만8000원, 2.5톤~3.5톤 2만7000원, 5톤이하 3만3000원만 부담하면 안성시 어디든 농기계를 원하는 장소로 운반한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분들께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더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여러 서비스를 활용하여 영농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제4기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은 2020년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7명의 도시농업 관리사를 배출하였고 올해로 4기수를 맞은 본 교육은 지난 3월 27일 개강으로 9월 18일까지 약 7개월간 88시간의 교육을 진행하여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은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할 수 있는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과정으로 해당 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시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김건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긴 교육기간 해당 교육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신 모든 교육생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안성시에 도시농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4일 및 21일 개학기(2학기)를 맞아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하여 한경대 후문 일대와 금산로라티 일대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개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합동점검반은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자 64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3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에 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전에 체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수단인 위험성평가를 시행하는 방법을 익혔다. 다음으로 2부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더 나아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익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적인 가치이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체육시설 곳곳에 숨어있는 유해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안성시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근무자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게차 조종 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건설 및 유통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여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2차)’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25명이고 오는 10월 5일부터 모집한다. ‘소형지게차 면허취득교육’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하는 구직자들에게 소형지게차 운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능숙한 지게차 운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 되었다. 이번 과정은 건설기계 관리법에 대한 이론수업 및 소형지게차(3톤미만)와 리치지게차 운전실습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소형지게차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기로 진행되며, 지게차 이론 및 실습은 안성시에 위치한 중장비학원에서 기수별 2일간 13시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5일부터 안성일자리센터 또는 공도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다음달부터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시일 기준 취업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고른 취업기회 제공과 고물가 시대 취업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미취업청년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회당 10만원씩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였으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으로, 올해 실시한 시험의 응시일 기준 미취업상태여야 한다.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시험 응시료를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필요한 신청서류로는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응시증빙서류, 결제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보완
안성시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아양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를 안성시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해 총 545세대 중 318세대(58.3%)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하였으며, 이달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고 계도기간 이후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국민건강증진법」제34조(과태료)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성시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현판 및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입주민 대상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다.”며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간접흡연, 담배연기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아파트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