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3년도 하반기 소규모 건축공사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축과는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산업재해 발생율이 높고 안전 사각지대에 있어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대형 건축공사장과 달리 소규모 건축공사장은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규모 건설 현장 안전 체크리스트에 따라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통로 확보 ▲안전표지 및 통로표지 유지상태 ▲설계도서 및 관련 기준과 다른 시공 여부 ▲추락사고(떨어짐) 방지 조치의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한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보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성시 건축과는 “소규모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지난 6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3년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우수한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세계 각 나라의 정부기관, 시험연구소, 공인분석기관 등에서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안성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2021년 구축하고, 작년(2022년)부터 본격운영을 시작,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국내숙련도를 2회 참가하여 모두 우수하게 통과하였고, 올해 처음으로 국제적인 외부숙련도기관에게 신뢰도와 분석능력을 검증받고자 이번 FAPAS를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 동안 진행하였으며, 시험시료는 상추 퓌레로 전세계 53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시는 상추 퓌레에 함유된 8개 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결과를 제출하였다. 그 결과 모두 Z-SCORE ±(0.1~1.0)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Z-SCORE’란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와 죽주대고려문화축제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축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축제 관계자, 서운면장, 죽산면장, 문화예술사업소장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안성맞춤포도축제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매년 가을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며, 지역민이 주도한다는 공통분모로 손을 맞잡았다. 각 축제위원회가 가진 노하우와 자원의 교류로 상호 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였다. 박희수 죽주대고려문화축제위원장은 “죽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하나로, 18회를 이어온 이 축제를 이어나가겠다며, 상호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함께 발전하자. ”고 전했다. 박종인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장도 “좋은 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우리 축제 역시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로 삼겠다, 이번축제는 새로운 공간에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안성맞춤포도축제는 9월 22일에서 24일까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9월 30일에서 10월 1일까지 각각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이어지며 기부금 9천4백만원이 모아졌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김기중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인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 해 8호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전했다. 김기중씨는 안법고등학교 22회 졸업생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기부금의 30%인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고향인 공도읍 웅교리에 기탁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 17일에는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 회장이 500만 원을 기부 해 7호 고액기부자가 된 바 있다. 황근순 회장은 이에스아이(주) 대표로 안청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답례품으로 받게 될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탁했다. 황근순 회장은 “올해 새로 생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고 내고향 안성시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안성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계신 기부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안성
안성시의 축산분야 탄소 중립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진다. 시는 지난 2월 '2024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을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환경부▸기획재정부를 걸치는 심사단계를 걸쳐 검토 중에 있으며 최종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김보라 시장의 진두 지휘하에 2021년부터 준비하여 끈질기게 추진해 온 사항으로, 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축산냄새 저감 선진사례 및 바이오가스화 시설 벤치마킹이 20회가 넘게 이루어졌다. 특히,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과 병행하여 김보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 왔다. 한편, 사업 추진시 총 예상사업비는 406억원으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국비 325억원, 지방비 8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일일 총 120톤의 가축분뇨와 음식물폐기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일일 약 400가구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가축분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우리시 가축분
몽골 ‘다르한-올’(DARKHAN YUL) 도(道)에 있는 대학 총장과 원장 7명이 한국대학 발전 동향과 대학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9월 6일 한경국립대학교를 방문하였다. 몽골 국립농업대, 국립 과학기술대, 인문대, 국립 의과대 총장 4명, 다르한-올 직업훈련대, 광산 에너지대, 폴리테크닉 칼리지 원장 3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은 대학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시설을 견학하였다. 또한, 한경국립대에 재학하고 있는 몽골인 유학생 중 10명과 간담회의 시간도 가졌다. 이원희 총장은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고등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계형 초청 연수를 실시하는 등 양국의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각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인재 양성과 연구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은 지난 6일, 국가첨단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안성시 관내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증진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성시의 동신산업단지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지원,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 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 폭넓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약 9,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반도체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고용지원과 △청년 미취업자의 반도체산업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에 청년 미취업자가 우선 고용 권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승혁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률은 6.1%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세대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청년 세대가 2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며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등에 관내 청년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노동의사가 있는 청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례는 9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안성시는 지난 9월 6일, 안성시청에서 열린 공무직 노조의 “안성시장 규탄 시가행진 및 투쟁문화제”에 대해 단체교섭 부진의 책임을 시측으로 돌린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에 유감을 표명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임금 교섭으로 남은 쟁점은 ‘정근수당의 신설’인데, 노조는 정근수당의 신설이 필요한 이유로 무리한 주장을 나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는 2021년과 2022년 공무직 임금인상률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쳐 실질 임금 하락으로 불합리한 처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물가상승률과 비교할 경우, 임금인상률은 인건비 중 기본급 인상액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퇴직연금 불입액 등을 포함한 인건비 전액을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이는 대법원 판례에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안성시의 임금수준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상위수준이지만, 이는 임금인상 투쟁의 결과일 뿐, 시의 노력과는 무관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공무직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 처우개선 등을 추진한 안성시의 노력은 백지화하고 본인들의 투쟁으로 이뤄낸 결과라는 논리를 펴는 것은 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6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열 안성시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윤원균회장(용인특례시의회 의장)외 6개 시·군의회(화성시 김경희의장, 오산시 성길용의장, 수원특례시 김기정의장, 평택시 유승영의장, 의왕시 김학기의장, 과천시 김진용의장) 및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등이 참석했다. 정례회는 남부권협의회 자체안건 처리, 2023 경기도 시·군 의장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 결과 보고, 2023. 10. 5일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축구외 4개 종목별 선수선발(남성 34명, 여성 25명), 입장식 및 응원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향후 개최 예정인 제49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의왕시를 결정하였다. 윤원균 회장은 지난 5월 경기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시 싱가포르의 도시발전 계획과 귀중한 자원인 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자원을 어떻게 절약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중요함을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개최되는 한마음체육대회에‘경기도 시·군의회 남부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6일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훈훈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월3570)을 재원으로 재난피해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장금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평소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경제인 단체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재난으로인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며 “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재난으로 고통받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