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4일 김제시에 위치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합동 방문했다. 이날 합동 현장견학은 기후위기의 심각으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신재생 대체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가 요구됨에 따라,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축분 바이오가스화시설을 벤치마킹하여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최대 현안사항인 축산냄새 해결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축분 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은 신재생에너지 선진국인 독일의 우수한 바이오에너지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1일 99.9톤의 돈분뇨를 처리 가능하며, 2023. 5월부터 열병합 발전시설을 가동 추진하여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전기를 생산할 계획에 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여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은 “축산냄새 해결은 우리시 선결과제로 전국 최대 축산지역인 우리시의 가축분뇨 처리 및 냄새저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검토한 부분들이 우리시 여건에 맞게 정책에 잘 반영되어 냄새없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소장(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이번 합동 견학을 통해
안성시는 지난 3일과 4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안성, 불당, 진사, 원곡, 죽산 정수장 외 3개소에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상·하수도분야 재난 예방과 시민의 안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조치·보수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4일 점검에는 ▲ 부시장 ▲ 시민안전과 ▲ 시설물 관리부서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육안 점검이 힘든 시설물에 대하여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하였다. 임병주 부시장은 "정수장은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시설인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에서 반도체 분야 교육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3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전국 직업계고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학생 1천3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반도체 분야 교육기관으로 확정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공정실습실을 운영 및 반도체공정장비 기술센터도 구비하고 있어 단시간에 산업현장에서 적합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반도체공정 및 장비유지보수 특화교육과정으로 1개반(30명)으로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380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반도체전문기업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산학협력처 차대중 처장은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서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고 나아가 고숙련일학습병행제(P-TECH)과 연계하여 일자리와 학위를 취득하는 새로운 진로 프로그램의 사례를 만들겠습니다.”라
안성시 일죽고등학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21만 650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바자회 물품은 일죽고등학교 전 교직원과 학생의 자발적 기증으로 준비됐다. 학교 공동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일죽고등학교는 지난해에도 학생자치회 주관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정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시설·단체의 내실 있는 이웃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에 '기부하기' 코너를 신설하여 기부방법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액의 개인 기부자부터 정기 기부자, 기업 및 법인 기부자가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읍면동, 기관단체에 QR코드를 제작․배포하였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함으로써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나눔리더 등 각종 인증제도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현황을 분석 관리하여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복지사각지대 꼭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되며, 표창, 인증 등 기부 활동가의 자부심 고취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품)은「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되며 추천과 공모를 통해 배분한다. 기부금(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문
안성시체육회가 지난 20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남시에서 개최되며, 안성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18개 종목에 26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안성시체육회 임원진 및 종목단체장, 출전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졌다. 우슈종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출정식은 개회식, 단기수여, 체육회장 격려사, 안성시장 및 안성시의회의장 축사, 출전선수단 소개 및 각오,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시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24일 스타필드 안성점과 협업으로 140여명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스타필드 안성점 광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와 스타필드 안성점 협업으로 진행된 119안전체험 한마당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화재 대피 등 위기 대응능력과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안성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배치되어 심폐소생술 및 연기미로체험, 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불나면 대피먼저 등 소방정책 홍보활동이 병행되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김영조)는 지난 24일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기본조사대상 4개 지구 중, 경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고삼-노곡·용담지구’가 선정됐다. 이번 재편사업으로 안성·용인 관내 상습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용이 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지역 간, 수계 간 용수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여유수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고 시설물의 통합·재편을 통한 농촌용수의 효율적인 개발·이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18년부터 `21년까지 실시한 아산호-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이어, 이번에 추진되는 고삼저수지와-노곡·용담저수지를 연계하는 신규사업을 통하여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관내 농촌용수의 효율적인 이용과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고삼-노곡·용담지구는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하여 양수장 1개소, 간이양수장 3개소, 용수로 5조(21.4㎞)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3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곡저수지는 저수량 23만톤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는 지난 19일 안성시청 음악동호회와 함께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힐링해 봄”이라는 주제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노조 안성시지부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봄날의 햇살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공무원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노조에서 준비한 커피차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았다. 음악동호회는 그동안 안성시 행사에 많은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말 공무직 노조 조합원의 밤 행사와 안성시 종무식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등 안성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지원 회원의 클라리넷 연주, 이영희, 권민경 회원의 플루트 연주, 윤병선, 김경태 회원의 색소폰 공연, 김영진과 어른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연주와 공연으로 직원들의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준비한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날씨 좋은 봄 조합원들과 봄 햇살을 맞으며 힐링하고 음악도 함께 들으니 너무 즐겁고, 앞으로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조합원과 안성시 공직자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직장 안성시청을
안성시는 예정대로 오늘 4월 28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지급 대상 농업인·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 등록신청을 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보다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인 만큼 본인이 직접 경작하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묘지·건축물 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한다. 또한 올해도 영농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