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개발사 넷마블네오)에 할로윈을 기념한 신규 에피소드 '사탕이 빛나는 밤'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탕이 빛나는 밤'은 할로윈 콘셉트에 맞춰 어둠 속성 성장 재료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에피소드다. 이용자는 사탕 나무를 키워 호박 사탕을 수확해, 이를 요리해 NPC에게 선물하면 에피소드 관련 스킬 성장, 재화, 패스 경험치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농장의 호박 사탕을 서리하는 몬스터를 저지하는 돌발 미션, 특정 시간에 숨바꼭질하는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숨바꼭질' 미니게임은 이용자들이 직접 술래와 도망자가 되어, 다양한 기능을 통해 숨고, 도망자의 흔적을 쫓아 찾아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특정 시간에 등장하는 거대 보스를 이용자들이 함께 호박을 던져 쓰러뜨리는 등 기존 에피소드와는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할로윈 콘셉트의 의상 아이템, 탈 것, 이마젠(일종의 펫) '루미'를 추가했다. 어둠 속성의 공격형 이마젠 '루미'는 일반 전투 시 '공포 효과'를, 결투할 때는 '정신 지배'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부여한다.
컴투스홀딩스는 21일 자사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들이 합류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가상자산 거래소 FTX와 게이트아이오(Gate.io)에서 XPLA(티커: XPLA) 코인으로 거래된다. XPLA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 상장된 C2X(티커: CTX) 토큰은 XPLA로 전환돼 거래가 이루어지고, 오후 11시부터는 FTX 거래소에서도 XPLA 코인 거래가 개시된다. FTX는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 마켓 캡’ 기준 세계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이며, 게이트아이오는 세계 6위 거래소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통해 마이그레이션(이동) 절차를 마치고, 네이티브 코인으로 격상돼 XPLA 거래가 시작되는 것이다. 후오비 글로벌에서는 다음달 안에 XPLA 로 거래될 예정이다. 또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C2X도 XPLA로 바꿔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 지원 페이지’를 21일 오후 11시부터 운영한다. 웹페이지 접속 후 C2X 스테이션 지갑을 연동해 C2X 토큰을 XPLA 전용 지갑 ‘XPLA VALUT’로 이동시키면 전환 절차가 간편하게 완료된다. 다만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일부 국가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국 224개 새마을금고에 총 366명(예정)이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12배수, 필기전형은 8배수 내에서 각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지난 상반기 전형보다 2배 상향적용 된 것으로, 보다 폭넓은 전형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11월 19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능력기초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금고 임·직원 등을 제외한 외부 면접위원 1인이 해당 면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록된 새마을금고 별 경영공시를 참고한다면 본인이 지원할 새마을금고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되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36건을 포함한 1412억원 규모, 1081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5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금융감독원이 위기감에 편승해 사익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루머 등을 고의로 생성·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에 나섰다. 금감원이 최근 자금시장 경색과 관련해 증권사, 건설사 부도 등 근거 없는 루머가 유포·확산과 관련 악성루머 유포 등에 대해 한국거래소와 함께 집중적으로 감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정 기업에 대해 정확한 근거 없이 신용 및 유동성 관련 위기설, 루머 등을 생성 또는 유포하는 행위, 또 회사채, 유동화 증권(ABCP, 전단채 등) 채권시장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루머 등을 생성 또는 유포하는 행위 등이 대상이다. 수사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악성루머를 이용한 시장교란행위 또는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적발시 신속히 수사기관에 이첩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구체적 사실관계 확인 없이 풍문에만 의존해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근거없는 악성루머 등 불공정거래 단서를 입수하시면 즉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3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16점, 총리표창 25점, 장관표창 132점 등 총 178점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이사와 ㈜지앤 이희원 회장이, 산업포장에는 ㈜세창스틸 이재선 대표이사, ㈜영진산업 최용수 부사장 및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주석 수석연구원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부대행사로는 245개의 중소기업이 지원해 81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케이(K)-혁신기업 중 ㈜제이피에스, ㈜에버켐텍 등 대표기업 3개사의 신제품·신기술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영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3고(高) 위기 극복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혁신기업의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민간 주도 연구개발 투자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 등을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시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카카오 택시 등 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신고가 늘고 있지만 보상 범위와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비자원이 접수한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32건으로, 1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8년 17건, 2019년 19건, 2020년 12건, 작년 20건에서 올해 1∼10월 64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T 벤티(대형 택시) 서비스의 예약 취소 수수료가 과도하게 청구, 택시 요금이 호출 때 안내된 예상 요금보다 과도하게 나왔다는 등의 내용이 많았다. 대리운전 기사가 창문을 열어두거나 전조등을 켠 채로 철수해 침수·방전 피해를 봤다거나, 대리운전기사의 속도위반으로 과태료를 물게 됐다 등 대리운전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도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차제에 플랫폼 거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주요 품목에 대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제시하는데, 택시 중개·메신저 앱 등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소통학교의 심화 과정인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의 참가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기존 강연인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게임 습관과 관심 분야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서, 학부모들이 보다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배우고 서로 간의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2016년부터 지속되어온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은 기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를 비롯해 게임소통에 대한 이해가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달 31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정된 32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방법, 게임소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을 11월 중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한다.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이하 FSCT) 랑싼 삐띠빤야 연수단장, 쑤윗 막두엉 FSCT 부회장 등 연수단 총 20명을 초청해 ‘새마을금고 지도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양 기관이 직접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가진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교환연수 및 웨비나를 개최했다. 태국 FSCT 연수단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현대중공업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항공우주산업과 조선산업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호남새마을금고를 방문견학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실현으로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노하우도 학습할 예정이다. FSCT는 올해 3월말 기준, 태국 내 1099개의 회원조합 및 약 100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SACCO)의 최상위 기관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93년 FSCT와 상호협정을 맺은 이후 한국과 태국 금융협동조합간 협력을 다져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의 과도한 지배력 확장을 막기 위해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강화한다. 19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플랫폼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의 문어발식 확장을 막자는 취지로 카카오의 이번 사태를 계기로 플랫폼 결합 심사기준 개정 작업도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심사할 때 개별 상품·서비스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 제한성을 판단하고 결합심사는 자산총액 또는 매출이 한쪽이 3000억원 이상, 다른 한쪽이 300억원 이상일 경우만 의무화하고 있다. 나머지는 안전지대나 간이심사 대상으로 분류해 카카오, 네이버 등 대부분 플랫폼 업체의 기업결합심사는 간이심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산 또는 매출액이 300억원 미만인 소규모 회사와 결합하는 경우는 신고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플랫폼 사업자의 경우, 여러 시장에 걸쳐 복합지배력을 갖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데다가 여러 서비스가 연계돼있고 시장경계가 불분명하다는 문제들이 있어 이러한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심사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공정위는 이미 플랫폼 분야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