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회장 공흥식)에서 지난 21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웃돕기성금으로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23일 전했다. 2011년 8월 결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비영리 단체로 회원들로부터 1구좌(5000원) 이상씩 기부받아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딤씨앗 통장지원, 독거노인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을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또한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나눔 문화확산에 적극 실천하여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물적나눔 부문에서 KBS한국방송사장표창장을 수상했다. 공흥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시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저소득 가정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에 항상 앞장 서 주시는 따스아리 기부천사에게 정말 감사하며”며, “기탁해주신 성금들이 저소득 가정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올 한해 동안 학생들이 직접 학교공간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등 6개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례발표회를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된 사례발표회에는 2021년도 별별숲 프로젝트를 진행한 6개교와 건축자문단, 학생 참여설계 학교공간혁신에 관심이 있는 학교가 참여했다. 발표회는 금암초, 다온초, 오산대원초, 오산원일초, 성호중, 오산중 공간혁신 담당 교사가 학교공간혁신 교육과정 운영방법과 공간 구축사례를 발표하였다.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공간을 모두에게 즐겁고 필요한 공간으로 기획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논의를 넘어 학교별 건축자문단 매칭으로 학생의 공간혁신에 대한 의견을 현실화함에 따라 전문적인 자문도 병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2년도에 2개교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도에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도록 자칭 건축학교를 진행함으로써 학생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를 통해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어울림 오산 성과보고회’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코로나19로 대면 및 비대면(ZOOM) 병행 개최한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시 협의체, 동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 표창 △남촌동·세마동·초평동 협의체 활동 발표 △6개동 협의체 활동 영상 관람 등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공유했다. 홍선미 민간위원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 협의체의 유기적인 조직력과 민관협력을 통해 '같이 있어 가치 있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공공위원장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 협력기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협의체 위원들과 민관협력기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가 수고 많으셨다.”라고 치하
오산시 관내 초중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연합회 등이 지난 20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또래상담사업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상을 받았다.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고 또래집단에서 리더십을 통해 학교폭력예방과 건강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활약하는 상담활동이다. 각 학교에서는 상담(교)사와 함께 또래상담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 운영학교와 또래상담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성호중 최은옥 교사는 우수지도교사로 경기도교육감상을, 성호중은 우수운영학교로 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세마중은 UCC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원일초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오산시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활동주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개발원 이사장상(우수지도자)을 받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에도 또래상담 우수운영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오산시가 또래상담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어 자랑스럽다. 또래상담자와 또래상담 운영학교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23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고 22일 전했다. 청소년전화 1388 모니터링 평가는 연 2회 진행되며 상반기와 동일하게 수신의 신속성, 응대태도, 전문성, 상담조치의 적극성 등 총 10개의 세부 항목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세부 항목 평가에서 통합 100점을 달성하여 명실상부 높은 수준의 전화상담 서비스 기관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청소년전화 1388’은 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되는 청소년 무료 상담 전화로 일상적인 고민 상담에서부터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 중독, 자살·자해의 긴급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통합서비스인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부모교육, 미술치료, 집단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정서·행동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제2회화성오산 교육정책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한 교육을 위해, 2021년 1월 '2021~2023 화성오산교육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학교에 안내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앞당겨진 학력격차에 대한 우려로 인한 기초․기본학력의 중요성 확대,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의 운영과 미래교육으로의 전환기 관점,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창의융합교육의 내실화 필요성, 2030 진로교육체제 전환 등으로 인해 변화관리가 필요한 '2021~2023 화성오산교육기본계획'의 2022년 업데이트판을 검토하며, 수정․보완하기 위한 폭넓고 심도 깊은 검토와 협의가 이루어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로부터 시작하는 화성오산교육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정책과 관련하여 학교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전 직원 협의회를 거쳐 설문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부서별로 자체 평가 및 워크숍을 거쳐 학교의 의견을 반영한 '2021~2023 화성오산교육기본계획'의 2022년 업데이트판을 작성했다. 12명의 관내 학교 교(원)장으로 구성된 교육정책자문단은 기본계획의 전체 체계, 특색과제와 역점
오산시 양산도서관은 ‘2021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성과 결과물로 시민 창작 글쓰기 작품집 '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를 지난 17일 출간했다고 22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인문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하여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양산도서관은 코로나19로 혼돈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 ‘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가에게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는 ‘함께 쓰기 심화과정’을 운영하였다. 강원국·홍승완·박승오 작가와 함께 글을 써본 경험이 없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출간 기획하여 최종적으로 6인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게 되었고, 후속모임으로 공감북토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작품집의 퇴고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던 홍승완 작가는 “한 권의 책을 쓰는 일은 인생을 닮아서 모든 사람들이 글을 쓰길 바란다”고 했고, 오산시 도서관 한 현 관
오산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6987억 원의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191억 원의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의결하고 2021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일반회계 5793억 원 ▶특별회계 1194억 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2.4%인 175억 원이 감액된 6987억 원으로 확정되었다.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2년도 예산안이 확정되었는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편성한 예산인 만큼 내년도 본예산 사업들은 필수적이고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들로 편성했다고 생각되며 집행부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사업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 오은영 주무관, 자치행정과 김성현 주무관 그리고 의회사무과 김희성 주무관이 선정되어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지정 됐다고 21일 전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여성친화도시에서‘여성’이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로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 가는 도시를 뜻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자체가 제출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조성계획을 토대로 사업기반 구축정도(여성 대표성 등)와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지정한다.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9년‘양성평등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19년 12월 협의체 및 2020년 4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2021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전담인력 확보 및 부서별 협력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식개선 교육을 적극 실시하며 여성친화사업 추진에 노력해왔다.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2022년 1월중 체결하고, 조성계획 수립· 지역 특성화 사업 발굴·시민참여단 활성
오산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및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6월 4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오산시 사회단체 회장 100여명이 모여 『탄소중립도시 오산!』을 선포하였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하여 도심 곳곳에 온실가스 흡수원인 크고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도시정원 1004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이란 인간이 경제생활을 영위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이외에도 화학연료 사용을 줄이는 방안인 신재생 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 2017년 오산시민이 스스로 조합원이자 주인인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사용하지 않는 유휴시설인 공공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 6기를 설치하여 연간 1150천kW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매년 53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소나무 6770그루를 식재하는 효과가 있다. 오산시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유휴공간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