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제19대 서장에 윤성근 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인사정책팀장이 취임했다. 윤성근(58·사진) 오산소방서장은 1989년 경기도 소방에 입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수원소방서 방호구조과 및 예방과, 경기도 소방학교 교수운영과 및 교육기획과,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치고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윤성근 서장은 “신임 서장으로 임무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스마트자동차공학과 4학년 졸업생(3명)이 지난 17일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센터 기술직 정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오산대학교와 기아자동차가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맺고 실시한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서류 전형, AI 면접, 화상 면접을 통과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10주차(전기자동차, ADAS, 네트워크통신, 전기·전자시스템)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48명의 교육생 중 2명이 탈락하고 46명이 최종 수료하게 됐으며, 최종 수료생 중 기아자동차 직영정비센터 기술직 정직원이 되기 위한 이론 시험 및 임원 면접, 건강 진단을 거쳐 합격자가 선정됐다. 스마트자동차과 문학훈 학과장은 “학생들이 지도교수들의 지도하에 학교생활 및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정비 산업체 경력관리를 잘하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관계자는 "오는 4월중에 2차로 추가모집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스마트자동차과는 자동차의 최첨단 시스템을 학생들이 학습하여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공학 등 기초학문 통한 이론과
오산농협과 NH농협 오산시지부가 30일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대체재가 없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협 임직원 30여 명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함께한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배 지부장도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교통사고 현장으로 호흡곤란이 주 증상인 환자 병원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가 발생하여 제세동 및 심폐소생술 실시 후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평택시 진위면 한 도로가에서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박고 놀라 숨이 안 쉬어진다는 신고로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했을 때 환자는 외상은 보이지 않고 의사소통 및 거동은 가능한 상태로 평소 심장질환이 있다고 하여 빠른 이송 중 환자가 갑자기 의식 및 호흡이 없어 즉시 가슴압박 및 제세동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 2주기 시행 후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병원 도착 시엔 의식 회복 및 간단한 의사소통도 가능했으며 현재 환자는 무사히 퇴원한 상태이다. 손미경 구급대장은 “구급대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지만 심정지 환자와 같은 초를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장 김형곤, 소방사 조윤지 두 구급대원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여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고등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 밖 학습장 경계를 확장하기 위해 더이음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학교가 학생 선택 교과를 최대한 개설하고, 각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는 학교 간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지역의 시설과 인력풀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다른 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원격으로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배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핵심이다. 정규교육 시간 중에 이루어지는 과정에는 미디어 콘텐츠 개발, 마케팅과 광고,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터 등을 포함하여 총 14개 강좌에 12개 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기존의 교육과정 클러스터나 주문형 강좌는 대부분 방과 후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피로감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더이음공동교육과정은 일과 중 정규 교육과정 내에 학생들의 수업이 이루어져 보다 높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이음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교과를 학교 안, 학교 간, 학교 밖에서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로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관광숙박업 지원을 위해 등급결정 연기 및 유효기간 연장 근거를 마련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자의 신청을 받아 유효기간을 정하여 시설 등급을 정하고, 호텔업은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대면 등급평가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이 급감해 진통을 겪고 있는 숙박업계에 부담도 큰 실정이다.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경계 이상의 위기 경보가 발령된 경우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에 대한 등급결정을 연기하거나 기존 등급결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민석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숙박시설 서비스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이다”라며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관광숙박업에 대한 특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오산시 초평동이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초평동 습지산책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곽상욱 시장과 장인수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24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매화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수목자원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숲길로 내 집과 가까운 곳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습지산책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제로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25일 동참했다고 전했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 할 수 있는 것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이날 이종충 서장은 서장실에서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환경은 살리고’라는 내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참여 확대를 위한 이 캠페인에 오산시민과 오산소방서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장영철 오산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이종충 서장은 다음 주자로 연규홍 한신대총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출 오산남성의용소방대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한 이날 헌혈 운동은 오산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및 시민, 사회복무요원들이 함께 참가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주신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오산시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을 공직자 정기 헌혈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오산역 광장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날로 높아져만 가는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실시한 것이다. 새마을회원 60여 명은 출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오산역 광장에서 개인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응원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접종도 시작을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지키기를 위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